눈 뜬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들에 의해 회당 밖으로 쫓겨났지만, 오늘 말씀에서 그는 더 큰 은혜를 받게 되었다.
예수님은 쫓겨난 그에게 찾아가셔서 영적인 눈도 열어주셨다. 순수한 믿음을 가지고 있던 그는 인자이신 예수님을 제대로 믿게 되었다. 비록 회당에서는 내쫓김을 당했으나, 그는 예수님을 믿고 증언함으로써 구원의 은혜를 얻게 된 것이다. 이 말씀을 보며, 우리도 세상에서는 미움을 받더라도, 예수님을 믿고 믿음을 지키는 사람은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리새파 사람들을 지적하신다. 그들 자신은, 자신들이 매우 잘난 줄 알지만, 실상은 영적으로 소경이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본다고 하니 너희의 죄가 그대로 남아있구나!”
자신의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해결 받아야 한다. 그러나 바리새파 사람들은 자신의 맹인 됨을 인정하지 않을뿐더러, 본인의 눈이 가려져 있는지도 몰랐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오늘 제목처럼 ‘눈뜬장님’이 되지 말자. 나의 영적 시력을 자주 점검해야 한다.
(적용하기)에 나와 있듯 신앙생활을 얼마나 오래 했고, 말씀을 얼마나 많이 알고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기도를 몇 시간씩 하든, 봉사 활동을 얼마나 자주 했든, 직분은 어느 정도이든 상관없다. 도리어 그것들로 인해 영적 맹인이 되는 것이 더 무서운 일이다.
나도 오늘 QT를 통해 여러 판단하는 것들, 알게 모르게 교만했던 것들을 내려놓기로 다짐한다.
“난 저 정도는 아니야,”라는 합리적인 교만에 넘어가지 말자.
내 안에서 계속해서 교만과 우월감이 툭툭 튀어나올 때, 겸손한 마음과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고 절했던 치유 받은 사람을 기억하며 겸손함으로 살아가기로 결단하자!!
하나님 아버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죄인임을 모르는, 영적으로 눈먼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모르는 눈뜬장님이 되지 않길 원합니다. 나도 모르게 내 안에서 자라나는 교만과 으쓱함이 주 안에서 무너지게 하여 주옵소서.
순수하고 겸손한 믿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주님을 경험한 자녀들이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늘 겸손한 마인드로 살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노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