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동생들마저 예수님을 오해하게 되었다. 예수님보고 유대 명절이라 사람이 많을 테니, 거기 가서 자신을 드러내라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뜻은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예수님의 목적이었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동안 많은 욕도 먹고, 비방도 당하고, 오해도 받으신 분이다. 그래서 십자가에까지 달려 돌아가셨다. 그러나 결국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하셨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사람들의 비방도 받게 되고, 따가운 시선들도 많이 느끼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이유는 주님의 뜻을 이루실 주님의 때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이 확고한 마음이 우리에게 있기에, 우리는 기쁨과 감사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예수님이 사람들의 오해와 비아냥에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자.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도 사람들의 수군거림과 비아냥을 참으셨다.온전히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이런 핍박을 당하셨던 분이 예수님이셨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고, 만물을 그 앞에 복종하게 하셨다. 예수님을 교회의 머리로 삼으신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고단한 일이더라도, 그 뜻에 순종하면 영광의 자리에 이르게 된다.
또 오늘 말씀에서는 소극적인 유대 사람들의 모습이 나온다. 이들 중 예수님을 ‘선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자도 있었고, ‘현혹하는 자라’고 말하는 자도 있었다. 그러나 아무도 떳떳이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13절) 사람들의 시선 때문이었다.
소극적인 사람이 되지 말자. 사람들이 어떤 눈초리로 쳐다보든 하나님의 길을 끝까지, 묵묵히 걸어가되, 꼭 할 소리는 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이시라고 말이다.
하나님이 영광의 면류관을 허락해 주실 그날을 기다리고 사모하며, 사람들에게 무슨 대우를 받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그 길을 걸어가는 자녀가 되기로 결단하자.
또한, 남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고, 눈치 보는 것이 아니라 눈치 보지 않는 떳떳한 모습으로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내가 되길 결단한다!!
하나님 아버지, 무슨 일을 당하든지, 포기하지 않고 주님의 길을 걸어가는 저희 모두가 되길 원합니다. 상황에 휩쓸려 사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자녀들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원하시는 곳에, 원하시는 때에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 자녀가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누가 뭐라 하든 좁은 길로 걸어가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기!
-예수님을 전할 때, 사람들 눈치 보지 말고 떳떳이 전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