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탄생 과정을 보면, 그 중심에 "순종"이 있다. 지난 성탄절에는 마리아의 순종과 믿음을 (눅1:38) 묵상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요셉의 순종과 믿음을 묵상하게 되었다.
마리아는 아직 요셉과 결혼하기 전이었지만,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그 아이가 우리가 잘 알듯 예수님이시다. 요셉은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남들 모르게 마리아와 헤어지려고 했다.
그러나 요셉이 이런 생각을 할 때 주의 천사가 와서 마리아가 가진 아기는 성령으로 임신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마리아를 아내로 맞으라고 명령하였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이야기였지만, 요셉은 그 말씀을 믿고 명령대로 순종하였다. 순종하였을 때, 그들은 아기 예수님을 맞을 수 있었다. 또한 임마누엘의 은혜도 경험하게 되었다.
세상 사람들은 말씀의 내용이 억지라고 말한다. 절대로 말도 안되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라고 비판한다.
그러나 사람의 생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하나님이 나를 통해 역사하실 수 있다.
이번 성탄절에는 마냥 기쁘고 들뜬 마음으로 분위기를 즐기다 끝내는 것이 아닌, 예수님의 탄생 과정과 순종할 때 일어나는 임마누엘의 역사를 더욱 묵상하며 보내야겠다!
하나님 아버지, 말도 안되는 것 같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나아가기 원합니다.
사람의 지식으로는 말도 안되는 것 같아 보이는 일에도 믿고 순종함으로써 예수님을 낳게 된 큰 축복을 받은 마리아와 요셉처럼,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를 기대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보이지 않아도 믿음으로, 순종하며 걸어가는 자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임마누엘의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도 전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