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자신은 날마다 죽는다고 말이다.
또한, 그는 로마서에서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자신의 마음에는 두 법이 싸우고 있다고.
사망의 법과 하나님의 법이 자신의 안에 공존하고 있으니 자신은 매우 곤고한 사람이라고 말이다.
사도 바울같이 믿음의 사람도 죄로 인해 괴로워했다.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통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음을 얘기했다. (롬 8:2)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허망한 죄의 옛사람을 버려 버리고,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고 당부하였다.
더러운 옷, 빨지 않은 옛날 옷은 입을 수 없다. 사람은 당연히 새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왜 영적으로는 자꾸 옛날 것을 고집하려는 것일까?
오늘 QT 내용처럼 우리에겐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사도 바울이 자신과의 싸움을 싸웠던 것처럼, 날마다 자신은 죽는다고 표현한 것처럼, 우리도 매 순간 옛사람을 버리고 또 버리는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이전의 나는 죽어야 한다.
십자가에서 나의 자아와 나의 죄들과 나의 생각은 죽었음을 선포하자.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것을 거치지 않고서는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영광의 자리에 들어갈 수 없다.
우리는 옛사람의 습성을 가지고 있다. 들개가 가정견이 되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 해도, 들개의 야생 습성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없어진 것 같다가도, 순간순간 야생 습성이 툭! 하고 튀어나온다. 들개가 완전히 반려견이 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처럼 우리의 옛 습성도 죽은 것 같다가도, 시시때때로 습성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우리의 옛 모습이 죽은 것이 아닌, 기절한 것이기 때문이다.
거듭난 사람이 되자. 옛 습관, 옛 모습, 옛 습성을 과감하게 끊어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새사람이 되자. 완전히 새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겠지만, 그 싸움을 싸우고 승리하였을 때 우리에게는 영광의 자리가 예비 되어 있을 것이다!
내 안의 죄의 모습이 튀어나올 때마다, 그것을 과감하게 끊어버리기로 결단하고 온전한 새사람이 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길 소망한다!
하나님 아버지, 옛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의 옷을 입어야 하는데 자꾸 옛날 것만 고집하며 옛사람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인생의 주인 되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매일매일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결국엔 거듭난 새사람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내 죄, 생각, 자아 등 저의 허망한 옛사람의 모습이 완전히 죽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며 거듭난 새사람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노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