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성도들을 심하게 박해하던 자였다. 그들이 죽는 것을 마땅히 여겼던 사람이다. 그러나 그런 그도 예수님이 은혜로 만나주셨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사용된 놀라운 일꾼이 되었다.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 이방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었고,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는 기뻐했다. 하물며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일꾼으로 써 주신 것을 ‘은혜’라고 표현하였다. (7~8절)
어렵고 고달픈 복음 전하는 일도 기쁘게 열심히 해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바울은 하나님을, 그 은혜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주님을 만나지 않고 은혜를 제대로 경험한 자도 아니라면 어렵고 힘들 때 포기해 버리지만, 경험한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다.
오늘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게 편지한 내용을 읽으면서 내가 복음을 전하는 태도는 어떠한가, 마음가짐은 어떠한가 생각하게 되었다.
하나님을 만난 바울은 복음으로 인해 옥중에 있으면서도 감사하며 기뻐했다. 그런데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태도는 어떠한지, 그리스도로 인해 받는 고난을 피하려고 하거나 낙심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봤다.
마지막 절에서 바울은 성도들에게 이것을 당부했다.
자신이 받는 환난으로 말미암아 낙심하지 말라고, 이것은 여러분에게 영광이라고 말이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도구가 되길 원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시길 원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과정이 필요하다. 무턱대고 할 수 있는 일이 전혀 아니다.
바울도 하나님이 일꾼으로 세우시기 위해 다메섹에서 놀라운 방법으로 만나주셨다. 그는 예수님을 온몸과 마음으로 체험한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이 일꾼으로 세우시기 위해 다듬고 계시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오늘 QT 말씀처럼 하나님은 바울을 부르셨듯 나에게도 찾아오셔서 자신의 계획과 뜻을 이루려 하신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 경륜을 드러내실 수 있도록, 하나님이 나를 도구로 써 주실 수 있도록 기도하고,
바울이 기쁨과 감사의 태도로 복음 전파에 힘썼듯 기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자녀가 되기로 결단하자!!
예수님, 바울이 주님을 경험하고 힘든 복음 전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쁨으로 여겼던 것처럼, 저도 그리스도로 인해 받는 환난과 어려움에 감사하며 더욱더 전도할 수 있길 원합니다.
저를 하나님의 도구로, 주님의 뜻과 계획을 나타내실 수 있는 자녀로 만들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나를 만나주신 주님을 주변 사람들에게 당당히 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