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성전이다. 하나된 가족이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게끔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세워져 가고 있다.
우리가 이렇게 화목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이 화평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그 분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막힌 담, 원수 된 것을 헐어내 버리셨다.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모두 한 성령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신 것이다.
또한 이제는 어려운 율법이 아닌 예수님을 통해 완전하게 된 말씀을 나의 마음에 새기고 지키면 될 수 있게 해주셨다. 유대인뿐만이 아닌 이방인들에게도 구원의 은혜가 선포되었다.
이 밖에도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엄청난 은혜를 얻게 되었다.
예수님이 화평하게 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의 피로 사신 자녀라면 불화하게 하는 것이 아닌 화평하게 하는 자녀가 되어야 한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 5:9)
또한 그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자녀들은 서로 미워하고 비교하는 것이 아닌, 나를 낮추고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믿음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점점 무너져가는 공동체가 아닌, 주 안에서 함께 자라 거룩하게 세워져 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기억하자.
예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일상에서 작은 예수가 되어 살아갈 수 있는 자녀가 되기로 결단하자!
주님, 십자가의 은혜를 받은 자녀답게
함께 있는 사람들과 화목하고,
점점 믿음으로 무장하여 거룩해지는 공동체를 이루기 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주 안에서 함께 자란 거룩한 성전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싸움을 일으키는 것이 아닌, 화평하게 하는 자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