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요한계시록 QT가 끝나게 되었다! 벌써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 마지막절까지 하나하나 묵상했다는 것이 놀랍고, 요한계시록 묵상을 통해 많은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예수님은 곧 속히 오실 거라고, 줄 상급이 있으니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아주실 거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자신의 옷을 빠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어떠한 태도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야 하는지 오늘 말씀속에 답이 다 있다.
우리는 죄를 짓고 살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이제 그 예수님은 재림의 날에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이다.
우리가 늘 주님을 붙잡고 믿음으로 회개하는 삶을 산다면 구원받겠지만, 죄악의 더러운 검은 옷을 입고 있다면 구원받을 수 없다. 내가 어떠한 옷을 입었는지 깨닫고, 예수님의 보혈로써 정결하게 된 흰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마음이 무겁기도 한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내가 똑바로 살아가면 구원 받겠지만, 마지막 때에 믿음이 있는 사람을 과연 보겠냐는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과연 내가, 우리가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 내가 과연 구원의 자리에 들어갈 수 있을까..?
그러나 이럴때일수록 더 정신 차려야 한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위해 길을 예비하셨고, 죄를 씻을 수 있는 법도 이미 알려주셨다.
언젠가는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인데, 그 때 어떤 모습으로 설 것인지 잘 생각해야겠다. 죄의 옷이 아닌 흰 두루마기를 입은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자.
두 번째, 다시 오실 예수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또 한가지의 이유는,
내 주변에는 주님을 믿지 않는 길 잃은 영혼들이 많기 때문이다. 나 살기 바쁘다고 그들을 모른체 할 수 없는 법이다.
내 주변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정말 사랑하는 분들이 있다. 함께 이야기하고, 웃고, 시간을 보낼때는 즐겁지만 막상 그들의 구원의 문제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
예수님을 전하려고 하기만 하면 거부하고, 절대 믿을 것 같지 않은 그 분들의 모습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한다.
"그 분들도 주님 앞에 서게 될텐데.."
"제대로 전도하지 못한 내 책임도 있는데.."
등등...
답답하고 속상하다.
아직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에 대한 고민이 생겼지만, 예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또 나에게 이야기 해 주시는 것 같다.
"성령과 신부가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을 듣는 사람도 "오라"고 외치십시오. 목마른 사람은 오십시오. 원하는 사람은 생명수를 갑없이 받으십시오." (17절)
성령님께서는 목마른 자들이 누구나 갑없이 와서 생명수를 마시기를 원하신다. 사람들을 생명샘으로 초청하신다. 근데 말씀에 보니, 성령님과 신부가 함께 "오라"고 외치고 있다.
아주 어렸을 땐 이 말씀을 읽으며 "신부는 또 누구지?"라는 생각을 하였으나... 이제는 당연히 이 신부가 거룩한 교회를 의미하는 것을 안다. 성령님은 교회를 통해서도 사람들을 초청하신다는 것이다.
또한 이 말씀을 듣는 사람도 "오라"고 외치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읽고, 듣고, 알게 되어 구원의 자리로 나아가는 자녀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고, 그 자리에 초청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물론 나에게도 그 의무가 있다. 아직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더 전하고, 영원한 생명수를 주시는 하나님께로 인도하며 천국으로 초청해야 할 의무가 있다.
목마른 자들이 다 자신에게 나아와 값없이 생명수를 마시기 원하시는 주님께, 한 영혼이라도 더 전도할 수 있는 믿음과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겠다.
마지막 세 번째로, 교회 안에 있는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 때문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나는 교회를 다니고 예수님을 알았기 때문에 천국에 갈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을 것이다.
근데 그 모습이 내가 될 수도 있고, 우리가 될 수도 있다.
당연히 나 하나 구원받기도 힘들다. 우리가 가장 먼저 돌아봐야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그러나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세계적으로 기독교 인구가 많지만 과연 그 중에서도 구원 받을 사람은 도대체 몇명일까?
여기서 이야기하기 민감하다고 느낄순 있지만 교회를 위해, 지도자들을 위해,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초대교회때와 비교해 보면 지금 세대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것 같다.
우리 안에 제대로 된 믿음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 우리에게 주신 큰 선물인 말씀 안에 구원 받을 수 있는 답이 다 나와 있다.
내가 원하는 말씀만 쏙쏙 골라 듣고, 축복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착각하며, 교회를 다녀야 하는 정확한 목적도 모른채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십자가가 없는 복음이 가장 무서운 이단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말씀에 이렇게 나와 있다.
"누구든지 이 말씀에 어떤 것을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에 말씀들로부터 어떤 것이라도 없애 버리면 하나님께서는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거룩한 도성에서 그의 몫을 없애 버리실 것입니다." (18~19절)
나는 구원받았다고 생각하고, 축복의 말씀은 형광펜으로 밑줄 치고 잘 기억하며, 회개에 대한 말씀, 죄와 심판에 대한 말씀은 무겁다며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은 진짜 성도의 모습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더해서도, 빼서도 안된다!
쓰다 보니 무슨 책 한권을 쓴 것 같다. 내용이 길어졌지만, 요한계시록 마지막 부분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장식되었다.
"이 모든 것을 증언하신 이가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내가 속히 갈 것이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오늘 QT한 내용들을 기억하고, 내가 묵상한 내용처럼 내가 나눈 내용처럼 살아갈 수 있는,
그래서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마라나타의 신앙으로 그 날을 기대와 소망으로 기다리며 살아갈 수 있는 내가, 우리 모두가 되기로 결단하자!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마지막 요한계시록 묵상을 통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의 올바른 모습을 깨닫습니다. 자신의 옷을 깨끗이 빨며, 주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살아갈 수 있는 자녀가 되기 원합니다.
또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고, 마라나타! 주님을 기다리며 구원의 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우리 모두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1. 오늘 말씀 꼭 잘 기억하고, 그대로 지키며 살아가기!
2.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전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