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설교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는 내용으로 설교를 들었다
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앞에서 이끌어주던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러 가서
당장 눈 앞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믿음이 흔들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매일 예베를 드리러 오지 않아, 쉽게 흔들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매일 Q.T 하기로 결심했고 이곳에서 조금이나마 기록해보려고 한다:)
오늘 Q.T 구절은 레위기이다.
그냥 보면 어떻게 해야 한다는 내용만 있는 것 같아 지루하지만
참을성을 가지고 조금씩 읽다보면 그 뜻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말씀에서는 과일이나 여종, 남종, 가축들이나 밭의 씨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마치 나에게, 하나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것 같았다.
세상과 뒤섞이지 말라고, 구별되어야 한다고.
‘왜?’ 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세상에 자연스럽게 섞여 살면 안 될까?
조금 생각을 해보니 하나님 마음을 미약하게나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도 내 것이 다른 것과 섞여서 더러워지는 것을 싫어한다.
다른 것에 섞어 묻히는 것도 싫고, 다른 것과 똑같이 보이는 것도 싫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 돈 주고 산 거니까. 정든 물건이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돈 주고 선 것이 아니다.
정든 친구, 단순히 정이든 관계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딸, 아들이고.
이렇게 생각하니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내 아들이, 딸이 세상에 뒤섞여 똑같아 지는 것.
이젠 조금은 알 것도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우린 매일 학교를 가고 학원에, 친구들, 사람들과 만나는게 일상인데
어떻게 쉽게 섞이지 않을 수 있을까.
말씀을 보면 걱정하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하신다.
‘나는 여호와다’, ‘나는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다’.
나를 이끌어내신 하나님 아버지.
나는 또 나를 의지 하려고 한 것이다.
그 말씀을 읽자 마음이 편해지며 하나님께 구하고 의지할 수 있었다.
나를 이끌어내신 하나님이신데, 앞으로는 안 이끄실까?
물론 아니다.
마음 속에서도 어렴풋이 확신이 든다.
적용 : 하나님의 자녀인 나, 라는 것을 기억하고 생각하며
행동이나 말투나 생각을 세상과 조금씩 구분지어 보기.
꼭 하나님께서 이끄실 것이란 것을 믿기.
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