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빌립보 교회로 보냈던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는 바울과 성도들의 진정한 동역자, 그리스도의 일꾼이었다.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의 공통점은, 신실한 믿음의 동역자로서 어디에 있든지, 자신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힘썼다.
그들이 자신의 일을 위해서 열심을 다하는 동역자. 공동체였다면 그 공동체는 오래 가지 못했을 것이다. 언젠가는 자신의 의견만을, 자신의 일만을 중시하며 다툴 때가 있을 거니깐.
하지만 그들은 그리스도를 위해 힘썼고, 그리스도로 뭉쳤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하며 온전히 "그리스도인의 삶" 으로 살았다. 이것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믿음의 공동체의 모습이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고, 그리스도의 일에 관심 조차 보이는 사람이 없을 때, 디모데는 정반대로 복음을 위해 바울을 섬겼고, 자신의 일보단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힘쓴 동역자였다.
또한 에바브로디도는, 그리스도의 일을 위해 죽을 지경이 되었으나, 자기의 목숨을 중요시 여기기는 커녕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도 않고 믿음으로 섬기는 일에만 몰두한 동역자였다.
이 두 사람은 믿음의 동역자 중 최고인 것 같다. 우리도 이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따라 산다면 우리가 속한 공동체는 믿음으로 세워질 것이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큰 도구로 쓰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공동체나 내가 속한 곳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가? 만약 그리스도를 위한 공동체가 아닌 자신의 뜻과 사람을 위한 공동체로 살아가고 있다면,
즉 좀 적나라하게 표현 하자면 공동체 안에서 예수님이 드러나시는게 아니라 내가 나대며 내가 예수님인 것처럼, 내가 그 공동체의 주인공인 것처럼 살아간다면,
그 공동체는 그리 오래 유지되지 못할 것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공동체가 아닌 도리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공동체가 될 것이다.
믿음의 동역자로서, 내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믿음의 동역자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바로 오늘 말씀의 바울이 말한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의 모습처럼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사람이 우선인 공동체가 아닌, 그리스도만 드러나시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자신의 일보다 주님의 일에 몰두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그리스도의 일을 위해 섬기는 믿음의 사람, 믿음의 동역자가 되어
큐티의 내용처럼 "하나님과 복음을 위한 열정 하나로 똘똘 뭉친 공동체",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의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는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 으로 살아가자.
하나님의 자녀답게, 믿음의 동역자로서 살아가다 보면, 바울과 디모데, 에바브로디도와 성도들의 공동체를 통해 주님이 나타나신 것처럼 우리로 인하여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공동체 속에서 사람이 드러나지 않고 하나님만 드러나시길 원합니다.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일이 아닌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했던 모습으로,
내가 어디에 있든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을 위한 열정으로 살아갈수 있길 기도합니다.
우리도 그 믿음의 동역자들처럼 공동체를 이루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자녀들, 믿음의 동역자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1. 사람이 아닌 하나님만 드러나시는 삶을 살기!
2. 그리스도의 일에 몰두하기!
3. 오늘 큐티의 내용을 기억하며, 맡겨진 자리에서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기!
4. 내가 속한 공동체와 나의 믿음의 동역자들을 위해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