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 광야 40년을 돌던 때에는 그나마 하나님을 붙잡고 의지하였다. 또한, 종종 일어나는 기적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하지만 세월이 어느덧 지난 예레미아가 말씀을 받은 때에는, 전혀 그들의 그런 모습이 눈꼽만큼도 없었고, 도리어 하나님을 떠나 우상들을 따르고 섬기고 있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어떻게 하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토록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까?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미워하시는 걸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만약 하나님이 죄에 물든 백성들을 미워하셨다면, 예레미아를 통해 "외치라!" 라고 말씀하실 필요도 없이 그들을 벌주고 멸망시키셨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그들을 사랑하셔서 어떻게든 더 기회를 주시려고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처음부터 저러진 않았다. 분명 그들도 기쁨과 감사함으로 예배 드렸을 때가 있었을 것이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이 많았을 때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은 변질되고 또 변질되어 하나님에게서 멀~찍이 떨어져 버렸다.
지금 나의 삶도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삶은 아닌지 점검하고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때 주님을 향한 사랑이 넘쳐났고, 한때 기도나 금식, 전도 등을 열심히 했고, 한때 감격과 뜨거움이 넘쳐났지만 지금은 "그랬지." 로 바뀌어 있다면 위험한 것이다.
믿음은 "현재 진행형" 이어야 한다. 예전의 믿음은 나를 구원할수 없다. 예전에 머무른 믿음을 가지곤 천국에 들어갈수 없다.
우리는 첫사랑의 감격과 그 믿음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변질시키는 내 마음에 보이는 작은 우상이라도 없애야 하고, 예전의 일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오늘 죽는다고 생각하며 생활해야 한다.
헛된 우상이 아닌, 부족한 나를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원한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첫사랑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런 우리를 아직도 사랑하시며 뱐함없이 돌아오길 원하시는 주님께로 향하는 자녀가 되길 원합니다.. 예전의 믿음이 아닌, 현재 진행형의 믿음으로 살아가며 천국으로 향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
1. 매일매일의 믿음을 점검하며 내 믿음이 과거형인지, 현재 진행형인지 체크하기!
2. 죄의 길에 있다면 나를 기다리시는 주님께로 돌아가고 또 다른 누군가를 주님께 인도할수 있도록 노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