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막3:7~12)과 제자를 부르심(막3:13~19)
본문 전반부에는 엄청난 무리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 왔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이유는 예수님의 기적을 듣고 병고침을 받기 위해서였던거죠. 급기야 예수님께서는 작은 배로 피신하기에 이르십니다.
오늘날에도 숫자에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교회라는 이름으로 모이는 사람들이 그 당시 예수님을 피하게 만들었던 군중들의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병고침, 진학, 삶의 안위 등등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자신의 유익을 위해 -물론 그것만을 위해 교회에 나오는 사람은 극히 드물겠지만- 신앙 생활을 하고 있지 않은가? 스스로를 돌아 보며 회개합니다
그렇다면 제자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제자의 삶을 살고 있나? 이런 질문에 이르게 됩니다.
본문 눅3:14~15절 말씀에 예수님께서는 12명을 뽑아 자신과 함께하고 전도하게 하고 귀신 쫓는 권세를 주셨다고 합니다
"제자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여야 할것입니다."
그전에 눅3:13절에는 예수님은 산에 올라가셔서 원하는 사람을 불러 모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택하여 불러 모으시고" "함께 있게 하시고" "전도도 하게 하시며" "귀신도 쫓는 권세도 주시고"(수동태^^)
내가 나가고, 내가 그자리에 있었고, 내가 열심으로 전도한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그렇게 만들어 주신겁니다. 나를 택하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생명를 주신것 처럼 말이죠.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따를 때 그때 비로소 우리는 제자의 삶을 살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삶의 자세를 꾸준히 유지하기위해 항상 돌아봐야 합니다.
어느 순간 스스로 대견해하며 예수님보다 자신의 모습이 앞으로 나올때 제자로서의 삶은 왜곡되어질것입니다. 형태는 다를수 있지만 제자의 탈을 쓰고 예수님을 배반한 가롯 유다처럼 말이죠.
나의 생명되신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며 그 말씀에 귀기울이며 따르길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