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중학생 아들 때문에 한바탕 아내와 감정을 드러내며 의견을 나눴다. 말성꾸러기 아들이 꼭 아빠를 닮았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아내를 보면서 정말 그렇다고 쉽게 답변해버렸다.
정말 그렇다. 당연히 아들은 그의 아버지를 닮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표상이 곧 아들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고소하며 애타는 마음을 드러내셨다. 얼마나 안타까우시면 산과 땅을 향해 호소하며 말씀하시는 것일까.
어떤 부모든지 자식을 위해 바른 길을 걷게 하고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도록 독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들의 청소년들은 아직 성장하는 단계에 있어 그 깊은 깨달음을 알 수 없는 것이 당연할지 모른다. 하지만 부모님이 말씀하시는 조언이 얼마나 자신에게 소중한 것인가를 알고 순종하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청소년은 다양한 체험을 원하고 도전하고픈 맘을 갖는 것은 어쩜 성장과정에 일부일 것이다. 그러나 옳고 잘못된 것을 분별하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범하여 평생 후회되는 결과물을 자아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것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결코 내 아들만은 평생 후회될 일을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모든 부모가 갖고 있을 것이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공의에 맞게 행동, 긍휼을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라는 것을 오늘 결론의 말씀으로 주셨다.
내 평생 하나님의 말씀만을 갖고 하나님과 소통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