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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소중한 묵상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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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다이어리에 묵상을 작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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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열
서늘한 가을바람이 가슴 깊은 곳을 쓸고 지나는 계절, 태풍의 영향으로 한낮도 저녁때와 같습니다 들판의 이름모를 아름다운꽃과 자연의 숨쉬는 풍경속에 사랑은 저 만치서 나를 오라 손짓합니다 이 사랑을 잡기위해 모진 세월의 풍랑을 겪었고 고난의 터널을 지나오면서,, 주님의 사랑이 내 삶 곳곳에 펼쳐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에 삼킨 슬픔과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오며 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서 있었는지,.? 세상은 나를 향해 지치고 상처 입은 야생화라 부를지 몰라도 주님은 오늘 아가서 말씀을 통해 내 영혼에 나지막이 속삭이십니다. 너는 가시나무 가운데 피어난 나의 단 하나의 백합화란다. 가시밭 같은 세상에서 상처받아 굳은살이 배인 내 영혼을 주님은 사과나무 그늘 아래 앉히시고 사랑의 깃발로 살포시 덮어주십니다. 내가 바쁘다는 핑계로, 피곤하고 고단하다는 이유로 주님을 마음 문밖에 오랫동안 세워둘 때조차,.,. 주님은 아무런 불평 없이 잠자코 인내하며 나를 기다려 주셨습니다. 나를 결코 강요하거나 조종하지 않으시고, 창살 틈 사이로 사랑 가득한 눈빛을 보내시며,. 그저 내 마음이 스스로 열리기를 기다리시는 그 성숙하고 눈물겨운 주님의 기다림. 그 사랑 앞에 서니 가슴이 먹먹하여 눈물이 고입니다.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인생의 겨울도 지나고 비바람도 그쳤으니,, 이제 손을 잡고 함께 가자 부르시는 주님. 그런데 나는 그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과거의 상처와 두려움 때문에 여전히 바위 틈 은밀한 곳에 숨어 종종걸음을 치며 망설이고 있지는 않았습니까? 주님은 그런 나를 향해 제발 네 얼굴을 내게 보여다오, 네 기도 소리를 들려다오 부르시는데, 오늘 내 삶의 포도원에는 어떤 여우가 들어와 앉아 있습니까? 큰 죄는 눈에 보여 경계하지만, 결코 짖지 않는 여우가 있습니다. 꼬리가 아홉 개나 달린 구미호 처럼 소리 없이 슬그머니 들어와 내 영적 감각을 마비시키는 사소한 습관들. 무심코 집어 드는 휴대폰과 TV, 세상과의 사소한 타협, 내 마음 구석에 파고드는 탐욕과 게으름, 그리고 선을 행할 줄 알면서도 미루는 유예... 짖지 않는 그 작은 여우들이 내 영혼의 은혜의 꽃봉오리를 갉아먹고 있었음을 비로소 깨닫습니다. 사랑은 혼자 할 수 없듯,""" 결실을 맺으려면 이 작은 여우를 단호하게 잡아내어야 합니다. 날마다 말씀을 펼치는 거룩한 습관, 기쁨으로 무릎 꿇는 기도의 습관, 가까운 이들을 포용하고 긍휼히 여기며 사랑을 실천하는 습관으로 내 삶의 구미호를 몰아내기로 결단합니다. 사랑은 지배가 아니라 연합입니다. 강요하면 부러지고,.., 자기 고집을 내세우면 무너집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손을 내밀어 주셨듯이 나 또한 내 삶의 주권을 기꺼이 내어 드리며 당당히 선포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어둠의 그림자가 지나가고 마침내 날이 새어, 저 베데르 산의 노루처럼 사뿐히 뛰어넘어 내게로 돌아오실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 그 주님의 손을 꼭 잡고, 이 가을 가시밭길 너머 눈부신 생명의 봄길을 향해 오늘도 기쁘게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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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호
오랜 신앙의 길을 걷다 보면 문득 가슴 한 구석이 헛헛해지는 날이 있습니다. 매주일 예배의 자리를 지키고 맡은 봉사를 다하고 있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주님을 처음 만났던 그 뜨거운 설렘이 아득하게만 느껴지곤 합니다. 의무감과 익숙함에 밀려 사랑의 고백은 어느덧 잦아들고, 영혼의 가뭄처럼 건조한 마음에 지친 탄식이 새어 나오는 때입니다. 아가가 전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속에서, 우리는 자기 존재의 한계를 넘어선 한 신부의 모습을 바라보게 됩니다. 거칠고 그을린 들꽃처럼 비천했던 자신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왕의 눈부신 사랑을 받았던 술람미 여인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어쩌면 그녀는 자신의 볼품없는 외모나 부족함 때문에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스스로를 자책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왕은 그녀를 향해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라 부르며 비할 데 없는 귀한 존재로 높여 주었습니다. 우리의 어둠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한결같이 사랑의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십니다.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가 2장 10절의 이 고요하고도 강렬한 부르심은, 겨울의 추위와 비바람이 지나간 봄날의 생명력을 담고 있습니다. 담 벽 뒤에서 우리를 그리워하며 바위 틈 은밀한 곳에 있는 비둘기 같은 우리에게 얼굴을 보여 달라고, 목소리를 들려 달라고 청하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가 무엇을 성취했기 때문에 주어지는 조건부가 아닙니다. 메마른 상처와 숨기고 싶은 흠결을 모두 아시면서도, 다시 일어나 당신의 손을 잡자고 지극한 음성으로 초대하시는 무조건적 은혜입니다. 우리는 흔히 더 나은 신앙인이 되어야만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고 오해하곤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완벽한 행위가 아니라, 당신의 사랑을 신뢰하며 손을 잡는 자발적인 친밀함입니다. 사랑을 잊으면 모든 헌신이 짐으로 남지만, 사랑을 회복하면 작은 수고조차 기쁨의 노래가 됩니다. 오늘 우리 삶의 소소한 일상 속에서 그 사랑의 초대에 응답하는 작은 걸음을 내딛어 봅니다. 분주했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고요히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밭을 망치려는 서운함이나 비교의 마음이라는 ''작은 여우''를 기꺼이 몰아내기로 결단해 봅니다. 주님, 오늘도 변함없는 음성으로 우리를 사랑의 자리로 부르시니 감사합니다. 무뎌진 마음과 지친 영혼을 안고 주님 앞에 나아가오니, 우리를 향한 그 깊은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겨울 같은 시련을 지나 푸른 생명이 돋아나는 봄날처럼, 우리 삶에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익숙함에 속아 잃어버렸던 첫사랑의 감격을 회복하게 하시고, 주님의 손을 잡고 희망의 길을 담대히 걸어가게 하옵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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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일
(하트)오늘하루도 하나님과 함께 말씀묵상(하트) 2026년10월25일 일요일 1833일차 ●묵상본문[아가 2:1~17] [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2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 3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열매는 내 입에 달았도다 4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칫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은 내 위에 깃발이로구나 5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하게 하라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생겼음이라 6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구나 7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8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9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1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12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13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4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15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16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17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묵상제목[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나에게 관심이 있으시다. 내가 하는 모든 것 하나도 잊지 않으시고 기억하신다. 욥의 고백처럼 [17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크게 만드사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18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순간마다 단련하시나이까 19 주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내가 침을 삼킬 동안도 나를 놓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리이까] 나를 지켜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나를 책망하기 위함이 아닌 내가 죄악 가운데 빠질까 염려하는 사랑의 눈빛인 것이다.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살아가게 하시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예배자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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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39 | 유홍열 | 생명의 봄길을 향해,일어나서 함께가자 | pc |
| 00:07 | 임현호 | 오랜 신앙의 길을 걷다 보면 | mob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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