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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소중한 묵상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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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다이어리에 묵상을 작성해보세요!
05:56
오철
역대상 26:20-32 레위 사람 중 아히야는 하나님의 전 곳간과 성물 곳간을 맡았습니다. 여히엘리의 아들들인 스담과 그의 아우 요엘은 여호와의 성전 곳간을 맡았습니다. 이스할 자손 중 그나냐와 그의 아들들은 성전 밖에서 이스라엘의 일을 다스리는 관원과 재판관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셨고, 우리 안에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치하고 계심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우리가 택하신 족속이요, 거룩한 나라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이 거룩한 땅임을 선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안에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선포는 단순히 말로만 하는 선포가 아니라, 삶으로 드러나는 능력 있는 선포여야 합니다. 십자가의 도는 말에만 있지 않고 능력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능력은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살아 내는 삶이야말로 하나님의 성전을 지키는 삶이며, 변화된 모습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임을 고백합니다. 아멘.
05:15
차동길
오늘 말씀에는 직분 자 명단과 업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씀에는 중요한 영적 메시지가 담겨 있는 듯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충성된 청지기를 원하십니다. 둘째, 하나님 나라는 질서와 책임 위에 세워집니다. 셋째. 예배와 세상에서의 일상은 분리되지 않습니다. 넷째, 하나님은 충성스럽게 섬긴 사람들을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예배뿐 아니라 성전 관리와 운영을 포함하며 하나님은 각자에게 맡겨진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신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내게 맡기신 일은 무엇이며, 나는 그것을 충성된 청지기로 감당하고 있는가? 여호와 하나님!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05:11
오현
*거룩으로 환산된 치열함* 역대상 26장의 후반부는 성전 곳간을 맡은 자들과 성전 밖의 직무를 수행하는 레위인들의 명단을 조명하였다. 오늘 본문에는, 인간의 치열한 삶의 흔적과 세속의 일상이 어떻게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로 편입되는지를 보여주는 영적 비밀이 숨어 있다. 1. 전쟁이 빚어낸 보물 본문은 성전 곳간에 보관된 구별된 성물의 출처를 밝히고 있다. 그것은 치열한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이다. 생사의 갈림길, 적의 칼날 앞에서 눈물과 고통으로 싸워 얻어낸 세속적 전쟁의 결과물들이 하나님의 전을 보수하는 가장 거룩한 재료로 구별되었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다. 세상의 한복판에서 영적, 육적으로 부딪히며 겪어낸 상처와 눈물, 고난을 통과하며 얻어낸 삶의 전리품들은 결코 무의미하게 버려지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서 흘린 피와 땀의 흔적들을 모아, 주님의 임재를 세워가는 가장 찬란한 성소의 보물로 빚어내신다. 2. 시간을 이어 붙인 창고 성물 곳간을 책임졌던 슬로밋과 그의 형제들이 관리한 보물은 다윗 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었다. 거기에는 사무엘, 사울, 아브넬, 요압 등 지난 시대의 인물들이 바친 물건들이 함께 쌓여 있었다. 이들은 서로 정치적 적대 관계이거나 실패한 지도자들이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 각자가 남긴 헌신의 조각들을 버리지 않으셨다. 성전의 곳간은 단순히 재물을 쌓아두는 곳이 아니다. 이스라엘의 굴곡진 역사와 세대 간의 신앙을 하나로 이어 붙이는 "기억의 창고"이다. 실패와 성공이 교차하는 인간의 불완전한 역사조차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는 영광을 짓는 훌륭한 재료가 된다. 3. 성전 밖을 걷는 영성 레위인의 거룩한 사명은 성전 울타리 안에만 갇히지 않았다. 이스할과 헤브론 자손들은 "바깥 일", 곧 관원과 재판관의 역할을 맡아 요단 동편과 서편 전역으로 흩어졌다. 그들은 예배 의식만 주관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정치, 경제, 사회를 아우르는 하나님의 일과 왕의 일을 동시에 돌보았다. 참된 영성은 물리적 성소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상 한복판으로 걸어 나가는 것이다. 직장에서 서류를 처리하고, 사람들과의 갈등을 중재하며, 사회의 정의를 세우는 세속적인 일상조차도 하나님이 맡기신 자리로 인식할 때, 그곳은 또 하나의 지성소가 된다. 거룩은 일상과의 분리가 아니라, 일상에 대한 완전한 장악이다. ---------------------------------- 오늘 본문은 치열한 삶의 흔적(전리품)을 성전 안으로 가져와 은혜로 승화시키고, 성전 안에서 누린 거룩함(직무)을 다시 세상 밖으로 흘려보내는 순환의 영성을 강조하고 있다.
05:07
박상형
내 마음의 창고에는 무엇이 쌓이고 있을까(대상26장20-32) 역대상 26장에는 성전의 곳간과 성물을 맡아 관리하던 사람들의 전갈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구약 시대의 성전 창고는 하나님께 바쳐진 거룩한 물품을 보관하고, 훗날 성전이 낡거나 훼손되었을 때 그것을 유지하고 보수하기 위한 재료들을 정성껏 쌓아두는 장소였다. 오늘날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은 바로 우리 자신, 곧 우리의 몸과 마음이다. 그렇다면 거친 세파 속에서 내 몸이라는 성전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상처 난 내면을 보수하기 위해 우리는 과연 어떤 물품들을 마음의 창고에 쌓아두어야 할까? 역대상 26장의 성전 곳간 이야기를 묵상하며 발견한, 내 삶과 마음을 다정하게 보살피는 몇 가지 시선을 나누고자 한다. 1. 내 내면을 보수하는 진짜 재료 구약 시대 성전 창고에 들어간 물품들은 치열한 전쟁의 현장에서 얻은 노략물 중 특별히 구별되어 바쳐진 것들이었다. 성전 문턱을 넘어 창고로 들어가기 전, 그 물건들은 묻어있던 먼지를 깨끗이 닦아내고 엄격하게 선별되는 과정을 거쳤다. 그렇게 깨끗해진 재료들이 비로소 성전의 가치를 지키고 개수(改修)하는 데 쓰였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거하시는 내 몸이라는 성전을 유지하고 보수하기 위해 마음 창고에 구별하여 채워 넣어야 할 ‘진짜 물품’은 무엇일까? 그 재료는 결코 거창하거나 화려한 것이 아니었다. 바로 내가 지금 서 있는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을 향해 품는 진실된 마음이다. 내가 서 있는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향해 진실한 마음을 품고 그 마음을 보관하는 공간이 곧 ‘마음의 창고’이며, 그 보관된 진실함을 바탕으로 내 삶과 마음의 성전을 가꾸고 보수하는 모든 행위가 바로 ‘사역’이 된다. 사역이란 세상에서 말하는 멋지고 폼 나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 내 창고에 저장된 하나님을 향한 진실된 마음을 잃지 않고, 나 자신의 성전을 세심히 유지 관리하는 일상적인 모든 수고가 곧 거룩한 사역인 것이다. 2. 지식을 넘어 내면을 포근하게 품어내는 말씀의 힘 내 마음의 창고를 채우는 가장 다정한 물품은 다름 아닌 매일의 성경 공부와 말씀 묵상이다. 나는 화요일에는 여호수아서를, 수요일에는 요한복음을 목사님들과 함께 나누고, 매일의 개인 묵상으로는 역대기를 깊이 들여다보는 치열한 삶의 루틴이 이어진다. 순원들에게는 성경을 가르치기 위해 서는 자리이지만, 정작 진실하게 깨닫게 되는 것은 타인을 가르치기에 앞서 말씀이 나 자신을 먼저 겸손하게 가르치고 바르게 세워준다는 점이다. 성경 공부가 가져다주는 지식은 단순한 머릿속 앎에 그치지 않는다. 말씀을 통한 지식은 딱딱하게 굳어 있던 마음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다듬어 준다. 혹 단단한 무언가가 내 마음에 부딛혀 왔을 때 쉬어갈 수 있는 마음이면 좋겠는데, 가끔 그런 경험을 할 때면 감사해진다. 살아가다 보면 모난 말이나 예기치 못한 시련이라는 단단한 돌멩이가 내 마음에 세차게 부딪쳐 올 때가 있다. 하지만 말씀으로 마음 창고를 가득 채워 마음이 풍요롭고 ‘푹신’해지면, 상처가 될 법한 충격도 부드럽게 흡수하며 고요히 쉬어갈 수 있게 된다. 과거에는 내 그릇으로 도저히 수용할 수 없어 "어림없던 일"들이, 말씀을 통해 내면이 넓어지고 마음이 유연해진 후에는 어느덧 기꺼이 감당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어림있는 일"들로 바뀌어 보이는 신비로운 삶의 반전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3. 은퇴와 공백기, 영의 집을 풍성히 채우는 황금빛 시선 직장을 내려놓고 아직 새로운 터전을 찾지 못한 공백기는 자칫 조급함과 불안감에 휩싸이기 쉬운 시간이다. 세상의 눈으로 바라볼 때 재취업을 기다리는 시간은 멈춤과 정체의 순간처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선의 각도를 살짝 다르게 바꾸어 보면, 이 공백기는 나의 내면의 창고를 채우는 가장 찬란한 영적 황금기라 생각이 된다. 직장 생활의 경황없던 분주함에서 벗어나,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영의 집을 가득 채우는 성경 공부를 실컷 할 수 있는 축복의 시간’으로 삶을 재해석해 본다. 불안을 영적 채움의 기회로 전환하는 이 긍정적인 시선의 변화는, 삶의 정지 상태를 내면의 성전을 굳건히 세우는 가장 소중한 계기로 만들어 줄 것이다.
03:38
장상인
1Chronicles/?代志上/歷代志上/역대상26:32(20-32) Jeriah had twenty-seven hundred relatives, who were able men and heads of families, and King David put them in charge of the Reubenites, the Gadites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for every matter pertaining to God and for the affairs of the king. 耶利雅的弟兄有二千七百人,都是能人,又是族?;大?王派他?在?便人、迦得人、?拿西半支派中管理神和王的一切事?。 彼の同族の者たちは勇者であって、二千七百人いたが、一族のかしらたちであった。ダビデ王は彼らを、ルベン人、ガド人、マナセ人の半部族の上に任命し、すべて神に?する事がら、王に?する事がらに?たらせた。
03:19
정기용
♤ 성전 밖에서 이스라엘의 일을! 1-19절에는 성전 안에서 직분자의 자격과 할 일을 말하고 본문에는 성전 밖에서 할 일을 소개 한다. 본문 29절 이스할 자손 중에 그나냐와 그의 아들들은 성전 밖에서 어떤 일을 하였는가? 세상 어떤 일이 아닌 "이스라엘의 일"을 다스리는 관원과 재판관이 되어 행정의 일과 사법의 일 즉 율법을 연구하고 판단하는 일을 하였다. 그들은 동쪽. 서쪽에서 이스라엘을 주관하여 여호와의 모든 일과 왕을 섬기는 직임을 맡았다고 한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일"이 즉 하나님의 일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길 원하며 그 뜻이 성전 안과 밖에서도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전 밖에서 성도의 삶을 말하여 준다. 성전 문지기의 자격과 역할은 그들은 용사요 능력있는 자들이라 했다. "이스라엘의 일"을 다스리는 관원과 재판관이 되어"라 했다. 세상은 능력있는 행정가나 능력자가 다스릴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음을 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자 바르게 판단하고 공의를 세우는 자 하나님의 신에 감동함을 받은 한사람이 필요하다. 주님,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예수 그리스도 한분으로 족했습니다. 사회 국가 민족 교회 교단도 영성이 깨어있는 자들로부터 변하고 개혁되어짐을 봅니다. 우리들 삶 속에서도 즉 내가 먼저 말씀을 깨달은 자, 영성이 깨어있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분별하고 "이스라엘의 일"을 행하며 그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있는 신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02:01
박해동
사람이 무슨 일이 되었든지 자기가 할 일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역대기 저자가 특별히 기록하고 있는 레위 자손의 직무 분담을 통해 봅니다 이스라엘 12지파 중 11지파는 젖과 꿀이 흐른다는 가나안에 들어와 모두 자신들의 기업을 받았지만 레위 지파 자손들은 기업이 없고 하나님이 저들의 기업이 되시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드리는 성물과 십일조가 그들의 생계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사 시대나 사울 왕 시대까지를 보면 백성들이 자기 소견에 좋은대로 하는 여호와 신앙의 암흑기 였기에 하나님께 드릴 것을 드리지 않으므로 레위인들은 자신들이 설 자리를 잃고 각자 도생의 길을 찾아 나가야 했으며 떠돌이들로 전락한 사람들이 된 것을 사사기 끝에 부록처럼 첨부된 몇 장을 읽어보면 충분히 알 수 있습니댜 그중에 한 사례로써 사사기 저자는 모세의 손자며 게르손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들이 (삿18:30) 떠돌이로 지내다 에브라임 산지 사람 미가 라는 사람의 집에 한 가정의 제사장으로 들어가고 후에는 단 지파의 제사장들이 되어 이스라엘에 우상 숭배를 끌어드리는 단초를 제공한 사실을 기록했는데 당시 이스라엘의 사회적 약자 층인 고아와 과부의 수준으로 살아야 했던 이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레위인들 조차 길잃은 청지기처럼 되어 하나님 말씀을 제쳐놓고 자기 소견에 좋은대로 살았는지 엿보게 됩니다 역대기 저자는 포로 후기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세우신 레위인들이 그 사회의 안정과 질서를 위해 정신적 지주 역활을 하는 기능이 무너지면 사회 전반이 함께 무너질 수 있음을 암시하듯 사사시대와 사울의 시대에 일정한 기업이나 일이 없어 각자 도생의 길로 내몰린 레위족들이 다웟과 솔로몬 시대에 이르러 다시 자리를 잡은 것을 기록함으로써 지금 포로지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새롭게 세우는 유대 공동체에서도 레위인들의 위상을 세워줘 더불어 함께 같이 살아가야 할 것을 이렇게 기록한 것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에서는 레위 지파 자손들이 각자 가문을 따라 일터를 얻게 된 것을 기록하면서 특별히 레위 지파의 상징적 존재 같은 모세와 아론이 속한 아므람 자손 중에 모세의 아들 게르솜의 자손들이 어떤 일들을 맡게 되었는지 기록하여 이들이 더이상 떠돌이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에서 자신들이 설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보여줍니다(26:22~28) ----------- ------------ ------------ 요즘 우리 한국교회 상황을 보면 신학교 졸업생의 90% 이상이 목회를 하지 않는다고 하며 이제는 거의 모든 신학교와 신대원에도 지원자들이 크게 줄어서 인원미달이 됨으로 입학 정원 수를 줄이거나 동일 교단 내 신학교들을 통폐합시켜 활로를 찾고 있는데도 이나마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사 시대와 사울 왕국 시대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말씀은 제쳐놓고 사람 마다 자기 좋은 소견대로 행하는 현대판 사사 시대가 이렇게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그러나 다윗 왕국의 치세에 이르러 영적 암흑기를 벗고 다시 레위인들의 자리를 잡아주면서 사회의 안정과 질서가 세워지며 하나님의 나라요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이 다시 흥기하게 되는 오늘의 말씀이 오늘 우리 시대, 우리 한국교회 안에서도 일어나 주님께 자신의 인생과 삶을 드린 영적 레위인들이 각자 도생의 길이 아니라 함께 사는 길이 열리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01:17
양선일
(하트)오늘하루도 하나님과 함께 말씀묵상(하트) 2026년10월16일 금요일 1824일차 ●묵상본문[역대상 26:20~32] [20 레위 사람 중에 아히야는 하나님의 전 곳간과 성물 곳간을 맡았으며 21라단의 자손은 곧 라단에게 속한 게르손 사람의 자손이니 게르손 사람 라단에게 속한 가문의 우두머리는 여히엘리라 22여히엘리의 아들들은 스담과 그의 아우 요엘이니 여호와의 성전 곳간을 맡았고 23아므람 자손과 이스할 자손과 헤브론 자손과 웃시엘 자손 중에 24모세의 아들 게르솜의 자손 스브엘은 곳간을 맡았고 25그의 형제 곧 엘리에셀에게서 난 자는 그의 아들 르하뱌와 그의 아들 여사야와 그의 아들 요람과 그의 아들 시그리와 그의 아들 슬로못이라 26이 슬로못과 그의 형제는 성물의 모든 곳간을 맡았으니 곧 다윗 왕과 가문의 우두머리와 천부장과 백부장과 군대의 모든 지휘관이 구별하여 드린 성물이라 27그들이 싸울 때에 노략하여 얻은 물건 중에서 구별하여 드려 여호와의 성전을 개수한 일과 28선견자 사무엘과 기스의 아들 사울과 넬의 아들 아브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무엇이든지 구별하여 드린 성물은 다 슬로못과 그의 형제의 지휘를 받았더라 29이스할 자손 중에 그나냐와 그의 아들들은 성전 밖에서 이스라엘의 일을 다스리는 관원과 재판관이 되었고 30헤브론 자손 중에 하사뱌와 그의 동족 용사 천칠백 명은 요단 서쪽에서 이스라엘을 주관하여 여호와의 모든 일과 왕을 섬기는 직임을 맡았으며 31헤브론 자손 중에서는 여리야가 그의 족보와 종족대로 헤브론 자손의 우두머리가 되었더라 다윗이 왕 위에 있은 지 사십 년에 길르앗 야셀에서 그들 중에 구하여 큰 용사를 얻었으니 32그의 형제 중 이천칠백 명이 다 용사요 가문의 우두머리라 다윗 왕이 그들로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를 주관하여 하나님의 모든 일과 왕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더라] ●묵상제목[나에게 맡겨 주신 영역은 어디인가?] [32그의 형제 중 이천칠백 명이 다 용사요 가문의 우두머리라 다윗 왕이 그들로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를 주관하여 하나님의 모든 일과 왕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더라]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맞는 달란트를 허락하셨고 그것을 이룰 수 있는 힘과 길을 허락하셨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곳에서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예배자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00:06
유홍열
가을이 깊어가면 나무는 미련 없이 푸른 잎을 내려놓습니다. 차가운 바람 속으로 낙엽이 떨어진 자리에 새로운 계절을 품은 조용한 눈이 남습니다. 나무는 잎을 꼭 붙들고 있어야만 생명을 이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때가 되면 손을 놓고,,.. 자신이 떠난 그 빈자리에서 다음 계절이 피어나도록 조용히 길을 내어줍니다. 지나온 삶을 가만히 돌아보며 내 남은 생의 계절도 이러해야 하지 않을까 깊은 고백을 담아 하나님 앞에 서봅니다. 오늘 말씀 속 다윗의 통치 제40년, 그의 화려했던 인생도 저물어가고 있었습니다. 왕으로서 누린 세월을 자랑하거나 자신의 업적을 높일 수도 있었지만, 다윗의 눈은 자기 자신이 아닌 다음 세대와 하나님 나라를 향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떠난 후에도..., 하나님의 성전이 온전히 세워 지도록 보물 곳간을 지킬 정직한 사람들을 세우고 성전 밖 세상 삶의 현장에서 백성들을 다스릴 재판관과 관원들을 정비합니다. 자신의 시대는 언젠가 끝나지만, 하나님의 거룩한 일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는 성전의 보물을 맡은 게르손과 고핫 자손뿐 아니라, 성전 밖 변방에서 백성을 다스리고 재판과 행정을 담당한 사람들도 등장합니다. 하는 일과 자리는 저마다 달랐지만, 하나님이 맡겨주신 무거운 책임은 하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성전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성전 곳간의 작은 물품 하나도 정직하게 관리하는 일, 치열한 세상 속에서 백성들을 공의로 다스리는 일 모두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거룩한 삶의 예배였습니다. 장부의 숫자를 맞추는 일만이 아니라 그 소박한 봉사와 성물 뒤에 담긴 성도들의 피와 땀, 눈물과 믿음을 소중히 여겨 왔는지 내 양심을 두드립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어두운 곳간에서도 정직하고, 작은 것 하나도 내 것처럼 탐내지 않으며 내게 맡겨진 직임을 감사함으로 지켜내는 것... 그것이 평생을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할 우리의 진정한 경건이 아닌지요? 그러나 오늘 말씀은..,,. 내게 주어진 책임을 잘 감당 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내가 떠난 뒤를 준비하는 더 깊은 믿음의 자리로 나를 이끕니다. 우리는 흔히 내가 없으면 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까 염려합니다. 그래서 끝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일할 기회를 주지 못하며 어느새 나 자신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어느 한 사람의 소유가 될 수 없습니다.내가 시작했어도 다음 사람이 이어 받아야 하고, 내 눈물로 심은 말씀의 씨앗도 다음 세대의 삶에서 다시 열매 맺어야 합니다. 다음 사람이.,.,. 나보다 더 잘할 때 함께 기뻐해 주고 내가 세상을 떠나고 없어도 공동체가 말씀 위에 바로 설 수 있도록 신실한 질서와 겸손한 본 거룩한 길을 남겨주는 것. 그것이 수많은 풍랑을 통과해온 성숙한 신앙인의 아름다운 노년일 것입니다. 내 이름을 사람들의 기억에 남기는 삶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갈 길을 남기는 인생. 내가 주인공이 되어 오래 머무는 것보다 다음 세대가 주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일어서는 것을 내 일처럼 기뻐하는 인생 말입니다. 젊은 날에는 앞서 달리는 뜨거운 열심이 필요했지만 인생의 해가 저무는 노년의 계절에는 뒤에 오는 이들을 따뜻하게 세워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자녀에게는,.., 쓰여질 재산보다 삶의 정직한 본을 후배에게는 직책보다 책임지고 일할 기회를, 다음 세대에게는 말뿐인 교훈이 아니라 말씀을 끌어안고 아파하며 살아낸 거룩한 흔적을 남겨야 합니다. 언젠가 우리의 수고하던 손도 일을 놓을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의 이름도 세상의 기억 속에서 바람처럼 조금씩 희미 해질 것입니다. 두 번의 암 투병과 자식을 가슴에 묻었던 눈물의 세월 차가운 입관대 앞에서 수많은 이의 마지막을 배웅하며,.,. 내 뼈에 새겼던 진리는., 오직 하나였습니다. 인생의 모든 것은 지나가나 주님의 말씀과 은혜는 영원 하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세상을 떠난 그날에도 우리가 전한 말씀이 성도들의 가슴에 살아있고 우리가 심은 기도가 누군가의삶에서 피어 나며,.,., 우리가 열어준 길을 따라 또 다른 문지기들이 주님을 기쁘게 섬길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찬란하고 아름다운 인생의결실이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도 가만히 내 영혼에게 물어봅니다. 너는 지금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고 있느냐? 아니면 내가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느냐? 네가 떠난 뒤에도 은혜가 계속 흐르도록 누군가의 징검다리가 되어주고 있느냐? 이 가을, 나뭇잎이 떨어진 자리에 새 계절의 조용한 숨결이 고이듯, 내 남은 날들도 지나온 세월과 내 공적을 자랑하는 노년이 아니라 받은 은혜를 넉넉히 흘려보내는 거룩한 통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00:01
임현호
오늘도 나는 역대상 26:20~32을 마음에 두고 묻습니다. 내가 사는 자리마다 하나님의 일이 맞는가. 어떤 날은 아무것도 특별해 보이지 않아요. 그런데 성경은 말합니다. 사명의 자리는 숨은 곳에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보이는 역할만 중요하다 생각하지만 주님은 보지 않는 섬김도 함께 세우십니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에게 말해요. 내 하루의 문 앞에서도 나는 신실해야 한다고요. 작은 일이라도 마음의 태도가 다르다면 그 일은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청소하는 손도 서류를 정리하는 마음도 기도로 닿아야 하니까요. 당신도 그렇게 느껴본 적 있죠. 첫째로, 사명의 자리를 지키기. 역대상 26장은 성전의 일을 맡은 사람들을 보여줍니다. 각자는 자기 위치에 서서 책임을 다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사람의 체면보다 하나님의 질서 앞에 놓였습니다. 나는 생각합니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내가 맡은 역할이 있습니다. 그 역할을 회피하면 마음이 먼저 무너질 수 있어요. 그러니 오늘 한 가지를 고르세요.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정해 꾸준히 해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약속 시간을 지키는 일. 말을 가볍게 던지지 않는 일. 감사하는 습관을 다시 붙드는 일. 작아 보여도 그 한 가지는 사명의 시작입니다. 당신의 하루에도 이미 그런 시작점이 있을 거예요. 둘째로, 마음을 성결하게 하기. 26:20~32의 흐름은 단순히 일을 나열하지 않습니다. 그 안에는 질서와 선택이 있고 신실함이 배어 있습니다. 나는 종종 마음이 지쳐서 일을 대충 하려 할 때가 있어요. 그러면 일은 남지만 관계가 멀어지더라고요. 하나님께서는 결과보다 태도를 보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권하고 싶어요. 일을 시작하기 전 한 번 숨을 고르세요. 그리고 속으로 한 문장만 말해요. “주님, 오늘도 주의 마음으로 하게 하소서.” 그 한 문장이 하루의 온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당신도 말로는 알지만 몸은 늘 따라오지 않는 순간이 있죠. 그래서 작은 반복이 필요합니다. 셋째로, 서로의 자리를 존중하기. 성전의 일은 각기 달랐습니다. 누군가는 맡은 기물을 관리했고 누군가는 책임을 세웠습니다. 여기서 내가 배워요.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주님을 섬기지는 않아요. 하지만 섬김의 방향은 같아야 합니다. 가끔 우리는 다른 사람의 일을 부러워합니다. 또는 내 역할이 작다고 느낍니다. 그때 나는 이 질문을 붙잡아요. “지금 내 옆의 사람이 하는 일은 주님 앞에서 무엇일까.” 존중은 사명을 질투로부터 지켜줍니다. 당신의 가정과 공동체에도 서로 존중이 필요하죠. 오늘 한 사람에게 감사 한마디를 건네보면 어떨까요. 넷째로, 보이지 않는 책임을 품기. 역대기의 말씀은 보이지 않는 책임이 하나님 나라의 기반이 됨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일상도 마찬가지예요. 가정의 정리 관계의 회복 마음의 절제 이런 것들은 종종 영웅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사명이 자라나는 땅은 대개 그런 자리입니다. 나는 생각합니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세상의 박수와 멀리 있을지라도 주님은 그 자리를 기억하신다고요. 그래서 오늘은 “완벽”보다 “성실”을 선택해요. 하나님은 작은 충성 위에 큰 열매를 올리시는 분이니까요. 이제 나는 기도로 이어집니다. 주님, 제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당신의 질서로 다시 세워주소서. 제게 맡겨진 자리에서 끝까지 책임을 배우게 하소서. 사람의 인정이 아닌 주의 시선을 바라보게 하소서. 피곤함이 밀려올 때도 말과 행동이 거룩하게 자라게 하소서.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자리를 존중하며 서로에게 덕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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