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4

서재학

공동체의 다툼을 살펴보면 대부분 마음은 같으나 방향이 다른 경우가 많다. 선한 동기로 시작했으나, 소통의 부재로 오해를 낳은게 큰 원인이 된 것이다. 이 때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변명과 분노로 맞서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지라도 어느정도 유연함은 필요하다. 오늘 본문은 요단 서쪽지파의 제단을 쌓은 행위에 대해 이유를 묻기 위해 동쪽 지파가 도착했다. 일단 경청해보고 그 다음을 결정하려고 했다. 마음속으로는 배교행위라는 은근한 결론을 갖고 왔을지라도 이유를 제대로 듣기 전에 속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결국 서로를 향한 마음이 열리자 공동체의 화평이 지켜졌다. 그리고 갈등의 해결을 서로의 지혜나 설득의 결과로 여기지 아니하였다. 인정의 결과는 화평이다. 그리고 서쪽 지파에서 세운 제단은 더이상 배교의 행적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표징이 되었다. 이처럼 서로를 향한 신뢰와 연합은 공동체 전체를 지키는 힘이 된다. 어렵더라도 상대방의 말을 잘듣고 인정할건 인정하자. 그렇게 하여 공동체의 화평을 지켜내는 신앙인이 되길 다짐한다.

04:24

임현호

주 하나님이여 찬미와 영광이 주께 영원히 있나이다. 여호수아 22:31~32에 기록되신 대로, “그들이 듣고 기뻐하며 말하기를 우리 형제 이스라엘 자손이 아니요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니 우리가 누구를 두려워하며 누구를 두려워하리이까 하매 그들이 그들을 위로하고 평화롭게 보내니 그들이 가서 자기 지파에게로 돌아가더라.” 하신 주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새기게 해주소서. 주여, 우리 공동체가 갈등의 그림자가 드리워질 때라도. 주의 성령이 우리 마음에 평화를 심어주시어 오해를 헤치고 용서를 나누게 하소서. 우리가 서로를 형제 자매로 여기고. 주의 사랑으로 서로를 감싸고 위로하며 연합할 수 있게 하소서. 자신의 입장을 고집하기보다 주의 뜻을 찾고. 하나된 마음으로 주의 나라를 위하여 일할 수 있게 인도해주소서. 주의 능력으로 모든 갈등이 해소되고. 평화와 화합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음을 기억하고. 누구도 외롭게 하지 않고 서로를 돌보며 살아가게 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00:26

유홍열

우리나라도 성탄이 하루가 아니라 몇일 되였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보았네요.. 성탄의 단하루가 너무짧아요 새벽에 투정을 부렸는데... 모든일정이 끝나고 또,, 새로운 하루가 밝았네요.. 여호수아.. 참 그도 똑 부러지지만. 그 밑에 지파의 대표들로 말도 행동도 너무 멋지답니다 살다가 보니... 이런일이 없을수는 없지요 한쪽에선 너 나 배반했다하고 다른쪽에서 아니라고 하고 그 대상이 하나님인데.. 둘다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오해가 생긴다는 것이.. 사랑싸움을 하는것 같은 느낌이 흘러 들어옵니다 사랑하면 싸운다나요 근데 그 싸움이 전쟁으로 가지않고 화해로 갔으니 이런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지 않겠어요? 하나님을 사랑해서 생긴 촌극같은 사실이 서로가 미래를 위해 하나님을 위해 화이팅 한걸 보니 참 안심이네요 우리 인생에 이런일이 있지요 선한 마음으로 한 말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되고, 좋은 의도로 시작한 일이 갈등의 불씨가 된다고.. 민수기에서 죄앞에서 창을 들던자가 칼을 들지않고 대화로 푸는 모습이,.,. 우리랑 믿는 하나님이 한분 이신데 다를리가 있나? 여기에 변명도 궁색하게 따지고 대드냐고 말하지도 않고 진실을 말하니,, 만일 우리가 여호와를 거역 하였다면 오늘 우리를 구원 하지 마옵소서 오!! 얼마나 자신있는말인지요 증인은 하나님이 되셨네 그렇습니다.. 칼을 든사람은 때에 따라 칼을 내려놓을줄 알아야 하는 것이 예수믿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싸우려 했으나.. 하나님의 결정은 언제든지 화평과 화해의 모드입니다. 판단하기 전에 .. 멈출수 있는 힘.. 이제 성탄 아기예수 탄생을 지나 세모 란 말을 써도 무색 하지않는 이 시기에.. 하늘에 영광 땅에 평화로 내려 오신 아기 예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하나님의 뜻임을 생각하는 지파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주님. 삶속에 수많은 문제의 칼을 들고 함부로 찌르지 않게하소서 내가 옳을 때에도 먼저 묻게 하시고 판단보다 언약을 기억하게 하시고 뜻하지 않은 일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게 하시며 사람이 아무리 계획해도 그일을 이루시는 분은 주님 이심을 믿고 감사하게 하소서.

00:20

김진

21 Then Reuben, Gad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replied to the heads of the clans of Israel: ? 22 “The Mighty One, God, the Lord! The Mighty One, God, the Lord! He knows! And let Israel know! If this has been in rebellion or disobedience to the Lord, do not spare us this day. ? 23 If we have built our own altar to turn away from the Lord and to offer burnt offerings and grain offerings, or to sacrifice fellowship offerings on it, may the Lord himself call us to account. ? 24 “No! We did it for fear that some day your descendants might say to ours, ‘What do you have to do with the Lord, the God of Israel? ? 25 The Lord has made the Jordan a boundary between us and you?you Reubenites and Gadites! You have no share in the Lord.’ So your descendants might cause ours to stop fearing the Lord. ? 26 “That is why we said, ‘Let us get ready and build an altar?but not for burnt offerings or sacrifices.’ ? 27 On the contrary, it is to be a witness between us and you and the generations that follow, that we will worship the Lord at his sanctuary with our burnt offerings, sacrifices and fellowship offerings. Then in the future your descendants will not be able to say to ours, ‘You have no share in the Lord.’ ? 28 “And we said, ‘If they ever say this to us or our descendants, we will answer: Look at the replica of the Lord’s altar, which our ancestors built, not for burnt offerings or sacrifices, but as a witness between us and you.’ 29 “Far be it from us to rebel against the Lord and turn away from him today by building an altar for burnt offerings, grain offerings and sacrifices, other than the altar of the Lord our God that stands before his tabernacle.” ? 30 When Phinehas the priest and the leaders of the community?the heads of the clans of the Israelites?heard what Reuben, Gad and Manasseh had to say, they were pleased. ? 31 And Phinehas son of Eleazar, the priest, said to Reuben, Gad and Manasseh, “Today we know that the Lord is with us, because you have not been unfaithful to the Lord in this matter. Now you have rescued the Israelites from the Lord’s hand.” ? 32 Then Phinehas son of Eleazar, the priest, and the leaders returned to Canaan from their delegation to the Reubenites and Gadites in Gilead and reported to the Israelites. ? 33 They were glad to hear the report and praised God. And they talked no more about going to war against them to devastate the country where the Reubenites and the Gadites lived. ? 34 And the Reubenites and the Gadites gave the altar this name: A Witness Between Us?that the Lord is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