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
2025.12.24 (수)
12.25

누가복음 2 : 8~20가장 낮은 곳에 오신 구주

00:00

QT 다이어리에 묵상을 작성해보세요!

11:06

박병제

마음이 어제부터 매우 심란하다. 이번엔 내가 당사자다. 손이 매우 떨리고 힘이 없다. 숨소리가 들리는 것 처럼 생각의 여유가 없다. 어제의 실수를 만회해야한다는 생각에 마음의 평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기도한다. 이런 긴장감 어린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번이 마지막이길 바라긴 합니다 ;ㅅ;

10:57

권경희

"오늘 구주이신 주 그리스도가 다윗의 동네에서 태어나셨다."(눅 2:11) 1. 하나님의 첫 성탄 소식은 궁전이 아니라 들판의 무명 목자들에게 전해졌습니다. 밤새 양을 지키던 가장 낮은 자리가 복음의 첫 무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늘 변두리에서 시작하여 중심으로 흐릅니다. 2. 주의 영광이 비추자 목자들은 두려워했습니다. 죄 많은 인간이 거룩 앞에 서는 첫 반응은 기쁨이 아니라 떨림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두려워하지 마라"로 시작하여 두려움을 기쁨으로 바꿉니다. 3. 천사의 선포는 단순합니다. "오늘?너희를 위하여?구주?그리스도?다윗의 동네." 막연한 종교적 분위기가 아니라 구체적 시간과 장소에 오신 인격적 하나님 사건입니다. 4. 구주의 표적은 왕관이 아니라 "천에 싸여 구유에 누운 아기"입니다. 전능은 과시가 아니라 낮아짐으로 증명되고, 영광은 비움으로 드러납니다. 가장 낮은 자리가 하나님의 표지가 되었습니다. 5. 천군 천사의 찬양은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를 선포합니다. 이 평화는 막연한 세계평화가 아니라 은총 입은 심령에서 시작되는 화해입니다. 하나님과의 화목이 이웃과의 평화를 낳습니다. 6. 천사들이 떠나자 목자들은 즉시 베들레헴으로 향합니다. "가서 보자"는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믿음은 감동에서 멈추지 않고 발걸음으로 완성됩니다. 7. 목자들은 구유의 아기를 확인하고 "들은 말"을 전합니다. 사회적으로 가장 무시받던 이들이 가장 위대한 소식의 첫 증인이 되었습니다. 복음은 자격이 아니라 은혜에 빚진 마음으로 전해집니다. 8. 사람들은 놀랐고 마리아는 모든 일을 마음에 새겨 되새겼습니다. 놀람의 입과 묵상의 가슴이 함께 있을 때 신앙이 건강해집니다. 말씀은 전파와 묵상의 두 날개로 날아갑니다. 9. 목자들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들판으로 돌아갑니다. 같은 자리지만 다른 시선, 같은 일상이지만 다른 의미가 되었습니다. 성탄은 현실 도피가 아니라 현실을 예배의 자리로 변화시킵니다. 10. 마리아가 "마음에 새기어 생각했다"는 표현은 단순 기억이 아니라 언약을 품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이 돌판에 새긴 옛 언약이 이제 마음판에 새겨지는 새 언약이 되었습니다. 묵상은 약속을 삶으로 익히는 영적 호흡입니다. 11. 구유는 오늘도 하나님이 찾아오시는 방식입니다. 성공의 무대가 아니라 실패의 구석, 외로움의 자리, 부끄러운 현장을 하나님은 피난처가 아닌 방문처로 삼으십니다. 12. 성탄의 리듬은 네 동작입니다. 듣고?가서 보고?전하고?찬양하며 돌아가기. 이것이 오늘도 반복되어야 할 그리스도인의 하루입니다. 가장 낮은 곳에 오신 구주를 따라, 우리도 누군가의 구유를 찾아갑니다.

10:42

이승봉

목자들에게 들려주신 복음 2:8~14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목자들의 응답과 찬양 2:15~20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10:38

유덕선

2025년 12월 24일 수요일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 누가복음 2장 8절-20절 *감사* 1. 중보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 대림절 기간 예수님으로 가득차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20절.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들은 목자들은 즉시 베들레헴으로 가서 아기를 찾아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들이 구유에 누인 아기가 메시야 인지 여부를 율법적으로 따지거나 의논하지 않고 믿음으로 달려가 확인하고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갔습니다. 노엘~ 노엘~ 노엘~ 노엘~ 이스라엘 왕이 나셨습니다. 양인 우리들을 영적으로 돌보시고 우리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찬양합니다. 믿음은 학식이나 이론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즉시 실행하는 것입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즉시 실행 하겠습니다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하겠습니다.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셔서 섬기셨던 예수님을 본받아 교만이 아닌 겸손한 삶 살겠습니다 섬기는 삶 살겠습니다. *적용* 낮아지는 하루 겸손한 하루 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쁨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고 기대하며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0:26

이호경

크리스마스다. 오늘은 이브이다. 나의 학창시절엔 크리스마스 이브를 손 꼽아 기다렸다. 왜냐하면 그날은 모두 모여 밤새워 놀 수 있기 때문이다. 공식적인 외박이 가능한 것이었다. 맛있는 간식과 밤새워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정작 성탄절 새벽예배때는 졸다가 본 예배까지 드리고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때는 그저 크리스마스가 재미있게 놀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물론 예수님의 생일이니까...파티를 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였던 것 같다. 참으로 지금 보다는 더 순수한 믿음이었던 것이 분명하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사하시려 그 보좌에서 내려오셔서 하찮은 인간으로 오신 날.... 결국에는 십자가를 향한 한걸음이 시작된 것이 성탄절의 의미라는 생각을 해 보면 마냥 기쁘지만은 않지만 참으로 감격스런 날임에는 분명하다. 요즘은 교회의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는 하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교회에 가지 않으면서 부터 세상사람들이 성탄절 전야를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시내에 나가면 식당엔 자리가 없고 걷기 조차 힘든 인파들로 거리는 빼곡히 차고 있다. 저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그 중에 십자가를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 의미를 마음 속 깊이 새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태초에 말씀으로 오신 하나님은 결국엔 인간의 누추함 까지 감내 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마음 하나만으로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셨다. 그리고 부활 하셨다.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구유에 누우신 아기 예수님을 생각하며 다시금 되새겨 본다. 그리고 생각한다. 얼마나 사랑하시면 그렇게 까지 하실까? 나는 누군가를 위해 얼마나 사랑할 수 있을까? 그렇게 사랑해야 한다.

09:21

김연수

구주가 나심 누가복음 2: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밤에 목자들에게 빛을 비춥니다. 강보에 쌓여 구유에 뉘인 아기는 표적입니다. 천사의 말을 전하는 목자의 말을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마음에 새기어 듣습니다. 목자들의 입에서 부르는 그 찬송으로 성탄의 기쁨이 세상에 처음으로 울립니다. 아이가 태어나는 기쁨이 어떤 것인지 성탄의 기쁨이 어떤 기쁨인지 알기 원합니다. 바쁜 여행들과 여러 일정으로인해 캐롤을 많이 듣지 못했나 반성합니다.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잠시 내려 놓고 주님께 제 필요함을 구하는 것을 멈추며 주님이 나심 자체를 묵상하고 주님을 기뻐하는 크리스마스 그리고 그 이브가 되길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예수님의 빛으로 세상에 어둠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가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08:46

오현

*하늘나라가 구유에 담긴 밤* 한 밤, 빈 들에 있던 목자들에게 천사와 천군이 나타나 구주의 탄생 소식을 전했다. 목자들은 양을 버려두고 마을로 내려가 구유에 누우신 아기 예수를 보았다. 그런데 구주가 태어나셨다는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목자들에게 천사들만 나타나지 않았다. 홀연히 천군들도 나타나 찬송하였다. 구주가 태어나셨다는 평화의 소식을 전하는데 왜 하늘의 군대인 천군까지 나타난 것일까? 신구약 성경을 망라하여 천군이 나타난 장면은 그다지 많지 않다. 구약의 경우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군대 대장을 만난 장면 (수 5:13-15), 미가야 선지자가 아합왕 앞에서 자신이 본 환상을 말하는 장면 (왕상 22: 19-23), 엘리사의 불말과 불병거 환상 (왕하 6: 15-17), 다니엘의 환상 (단 7: 10) 등이 대표적이다. 신약의 경우는 더욱 드물어서 예수님의 탄생 (오늘 본문)과 재림 (살후 1: 7; 계 19: 11-14)에서만 등장하였다. 따라서 오늘 본문에서 구주의 탄생 소식을 전할 때, 천군이 함께 나타난 것은 깊은 신학적,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예수님의 탄생은 우주적인 사건임을 의미하며 왕의 대관식을 선포하는 것이다. 고대 사회에서 왕이 탄생하거나 대관식을 거행할 때 군대가 도열하여 위엄을 드러냈다. 그와 같이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탄생을 맞아 하늘의 군대가 총출동한 것이다. 한편, 예수님의 탄생은 영적 전쟁의 시작이다. 따라서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진정한 평화의 왕이 등극했음을 알리는 우주적인 선포식이라 볼 수 있다. 천사와 천군은 함께 나타나 한 일은 소식을 전하고 찬송하는 일이었다. 즉 예수님의 탄생을 찬송하였는데, 내용은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 중에 평화!"였다. 그런데 구주의 탄생이 왜 모든 사람에게 평화가 아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라고 하였을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소수에게만 평화가 되는 배타적인 사건이라는 의미일까? 그렇지 않다. 이 구절은 보편성과 특수성의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예수님은 세상 모든 사람을 구원으로 초청하기 위해 오셨다. 초청의 보편성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주시는 참된 평화(하나님과의 화해, 죄 사함의 평안)는 자동적으로 모든 인류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 안에 들어온 사람들, 즉 하나님의 은혜(기뻐하심) 아래 있는 사람들은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화를 누리게 된다는 의미이다. 적용의 특수성이다. 기쁜 소식을 들은 목자들은 마을로 내려가 마리아와 요셉이 구유에 뉘인 아기를 찾아 내었다. 그리고 자신들이 들은 소식과 목격한 장면을 두 사람에게 전하였다. 그때 마리아는 그녀가 들은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였다. 이 사건들을 소중한 보물처럼 마음속 깊은 곳에 저장하고, 기억이 흐릿해지지 않도록 붙들었다는 의미이다. 마리아는 가브리엘 천사가 수태고지 때 했던 말, 세례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의 예언, 그리고 오늘 목자들을 통해 전해 들은 말들을 서로 연결하여 이 아기의 정체와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깊이 숙고했다는 뜻이다. 이는 마리아가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되새기는 최초의 그리스도인이자 참된 제자의 모범을 보여주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마리아가 최초의 그리스도인이자, 예수님의 첫 제자라고 평가하는 학자들도 있다. 누가는 예수님의 탄생과 어린 시절을 어떻게 알고 이렇게 눈으로 본듯이 기록하였을까? 누가는 누가복음의 저작 방식이 목격자와 일꾼 된 자들을 중심으로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것이라 밝혔다 (눅 1: 1-3). 그래서 하워드 마샬, 데럴 벅과 같은 누가복음 권위자들이나 그 밖의 보수적인 복음주의 학자들은 19절이 훗날 누가에게 예수 탄생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준 최초의 증언자가 바로 마리아 임을 암시하는 구절이라 주장한다.

08:25

김정남

베들레헴 근처 들판에서 밤에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구주의 탄생 소식을 전합니다. 천군천사의 찬양을 들은 목자들은 서둘러 베들레헴으로 가서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님을 확인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 기쁜 소식을 전파합니다. ?오늘의 묵상: "가장 낮은 곳으로 찾아온 하늘의 영광" ?당시 목자들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계층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밤잠을 설쳐가며 거친 들판에서 양을 치는, 지극히 평범하고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왕궁이나 성전이 아닌, 이들의 삶의 현장에 가장 먼저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이는 복음이 어떤 특별한 자격이 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낮은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를 향해 있음을 보여줍니다. ?천사가 나타났을 때 목자들은 크게 무서워했습니다. 하지만 천사는 "무서워하지 말라"며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 인생에도 예기치 못한 두려움의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두려움의 한복판에서 우리에게 평화와 기쁨의 소망을 주시는 분입니다. ?목자들은 천사의 말을 듣고 머뭇거리지 않았습니다.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확인하자"며 행동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목격한 후에는 본 모든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갔습니다. 신앙은 단순히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주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고 그 감격을 이웃과 나누는 과정임을 깨닫게 됩니다.

08:04

박영찬

갈릴리 나사렛의 마리아에게 천사 가브리엘이 수태고지를 전하고(눅1:26~36) 아구스도황제가 명령한 호적에 등록하기 위해 요셉부부가 베들레헴으로 갔고 구유에서 아기예수님을 출산하였습니다. 왜 구세주의 나심을 목자들에게 알려줘서 제일 먼저 보게하였는지와 집이 아닌 구유에서 나야만 했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천사가 아기 예수님 탄생을 종교지도자나 성경학자들보다 목자들에게 알린 것은 예수님께서 천한 신분이거나 소외된 자들을 위해 오신 것을 상징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구유에서 나심도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새끼 나귀를 타고 오신 것처럼 겸손과 헌신을 상징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천사의 말을 듣고 구유에서 나신 표적을 보고 목자들은 놀랍게 여겼지만 목자들이 천사의 말을 전할 때 마리아는 말한 것들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천사 가브리엘이 말한 모든 것을 확신하는 마음이였을 것같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을 위하여 이 땅에 천한 몸으로 오셔서 자기 목숨을 화목제물로 내어 놓으시고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하늘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로움이 가득한 성탄절이 되길 소망합니다.

08:00

박도형

[시작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 인간의 모습으로 이땅에 오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주님의 그 한없는 사랑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말씀] 목자들에게 들려주신 복음 2:8~14 8 한편 목자들은 바로 그 지역 들판에서 살며 밤에 양 떼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9 주의 천사가 그들 앞에 나타나 주의 영광이 그들을 환하게 둘러 비추니 그들은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10 천사가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보아라. 내가 모든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알려 준다. 11 오늘 구주이신 주 그리스도가 다윗의 동네에서 태어나셨다. 12 너희가 천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볼 것인데 그것이 너희에게 표적이 될 것이다.” 13 갑자기 그 천사와 함께 하늘의 군대가 큰 무리를 이루며 나타나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했습니다.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 목자들의 응답과 찬양 2:15~20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자 목자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이 일이 정말 일어났는지 보자.” 16 그래서 그들은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아기를 찾아냈습니다. 과연 아기는 구유에 누워 있었습니다. 17 그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이에 관해 들은 말을 알려 주었고 18 그 말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목자들이 한 말에 놀랐습니다. 19 그러나 마리아만은 이 모든 일을 마음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습니다. 20 목자들은 자기들이 보고 들은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찬양하며 돌아갔습니다. 그들이 듣고 본 모든 일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묵상]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 그것도 성인이 아닌 아기로 오셨다는것은 놀라움을 뛰어넘는 온 인류가 경험한 가장 큰 역사적 사건입니다. 그 사실을 처음본 목격자도 당시 가장 낮은 직업을 가진 목자들이였습니다. 낮고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은 온 우주와 이땅의 모든것을 창조한 전능자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죽음에서 생명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우리를 옮겨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07:48

한수혁

* 오늘도 성탄절 QT말씀이다. * 예수님의 탄생을 천사가 밤에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알려 주었다. 주의 영광이 그들을 환하게 둘러 비추자 목자들은 두려워했다. * 천사가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보아라. 내가 모든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알려 준다. 오늘 구주이신 주 그리스도가 다윗의 동네에서 태어나셨다."(10절) * 천사는 하늘의 군대와 큰 무리를 이루며 나타나 하나님을 찬양했다. *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14절). * 목자들은 베들레헴으로 가서 말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 예수께 경배하고 갔다.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간직하고 곰곰히 새겼다.

07:24

김성구

우리들을 구원하러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며, 보고 들은 것에 침묵하는 자 되지말게 하소서!

07:20

김영조

12.24 누가복음 2:8~20 말씀이 언약을 성취하며 이땅에 육신으로 오셨다 그가 가시며 도우시는 보혜사를 보내셨는데 그 보혜사 항상 나와 함께 한다 아버지와 아들과 이 보혜사는 하나여서 결국 말씀이 태초에 계셨고 말씀으로 세계가 만들어지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다 그리고 그 말씀이 지금 나와 함께하신다 이 사실을 양치던 나에게 알려주신다 이 얼마나 기쁘지아니한가 말씀과 동행하는 하루 듣고 보고 만져지는 하루

07:20

David Kim

방송국 말고 목자들 가장 낮은 곳에 오신 구주 누가복음 2:8-20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눅2:8) 목자들... 1. 하나님이 세상에 육신으로 오신 소식... 이 어마어마한 소식을 받은 사람은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들에 있는 "목자들"(눅2:8)이다. "목자들"(눅2:8)은 들에서 양을 치는 평범 이하의 사람들인데... 하나님은 그들에게 온 백성이 기뻐할 큰 소식을 전하셨다. 방송국을 택하지 않고 양들만 쳐다보고있는 "목자들"(눅2:8)을 택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2. 이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주권을 이해하는 정말 중요한 3단어가 있다고 하신다.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눅2:8) “밤에”(눅2:8) 깨어있는 사람이라고 하신다. 육적으로, 심적으로, 영적으로 깨어있음이라고 말씀하신다. “밖에서”(눅2:8) 밤에 밖에서 여전히 양을 돌본다는 건 양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잃은 양들을 사랑하는 사람하고 일하신다.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눅2:8)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다. 어렵고 춥지만... 그냥 방안에 들어가 따뜻한 곳에서 불밝히고 음악이나 듣고 싶지만... 자기 양 떼를 지키는 성실한 사람이라고. 하나님은 성실하지 않는 사람과 일하지 않으신다고. 왜냐하면 하나님은 성실하시니까. 3. 하나님의 성실성은… 태초부터 마지막까지 인간을 창조하시고 죄로 망가진 인생을 예수를 통해 예수의 생명과 함께하는 상태로 회복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이다. 이 열심이 한번도 멈춘 적이 없었다. 나는 "밤에 밖에서"(눅2:8)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 돌아본다. 하나님인지 아니면 내 유익들인지. 예전에 세상에서 살 때는 내 유익과 쾌락을 위함이었다. 이젠 오직 주님과 교제하기 위해서임을 고백한다. 근데 주의 영광이 두루 비추는데 크게 무서워하는 건 왜일까(눅7:9)? 즐거워하는가 무서워하는가? 주님과의 관계에 달려 있다. "큰 기쁨의 소식"(눅7:10)을 얻는 기쁨의 관계 말이다. 아파트 값이 올랐다는 소식이 아니라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소식이다. 내게 오신 예수 그리스도... 내가 사는 곳이 "다윗의 동네"(눅7:11)임을 고백한다. "다들 나 땜에 축복받는거여!" 할 수 있음을 말이다. 하나님이 택하시게 되면... 예수님이 내 삶에 오심으로 첫 번째 오는 변화는... 마리아처럼 "마음에 새기어 생각"(눅2:19)하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 지금 주신 말씀이나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은 장차 일하실 예수님의 일하심을 이해하고 설명해 주는 것이 되기에 말이다.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찬송하는 이유는 말씀하신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임을 고백한다. 하나님이 하실 일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눅2:19)하는 습관에서 더 나아가 날마다의 삶에서 말씀대로 이루어짐을 체험하는 길은...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눅2:20)처럼... 듣고 본 그 모든 것이 삶에서 이루어짐을 보는 것(눅2:15)임을 말이다. 근데여... 주님. 방송국을 택하지 않고 양들만 쳐다보고있는 "목자들"(눅2:8)을 택하신 것처럼… 저도 ‘방송국 말고 목자들"이 될게요. 쓴 거 뻔지르르 읽는 방송국 말구요. 사실 아닌 모습만 보여주는 방송국 말구요. 방송국 나가면 다른 삶을 사는 것 말구요. 말이 먹는 그릇인 말구유에 말단 낮아짐으로 오셔서 “나를 먹으라" 그릇째 주시는 주님을 만나는 것이 먼저임을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그들의 삶이 ‘방송국 말고 목자들’인 주님을 실제로 만나는 삶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두요.

06:54

김영득

가장낮은 곳으로 오시고 밬에잏는 목자들에게 영광과 찬양을 보내게 하신 예수님. 바로그 분 이 구 유에 강보에 싸여 있다. 내가 낮은 자되어 하늘에 영광을 이땅에 기쁨오는 자가 되리라. 비록 낮은자되지만 가장먼저 가장 큰영광드리는자 되게 하소서 아멘

06:04

이광순

251224 - 한 줄 큐티 누가복음 2:8-20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기쁨을 기쁨으로 누릴 줄 알면 좋겠습니다. 기쁨을 기쁨으로 누릴 수 있는 넉넉함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위기는 기쁨을 기쁨으로 누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복된 소식을 복된 소식으로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 오신 주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주님의 품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기쁨! 이 복된 소식이, 모든 이들에게 정말 복된 소식으로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나를 위한 기쁜 소식인 것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영혼은 기쁨을 기쁨으로, 슬픔을 슬픔으로 느낄 수 있는 영혼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기뻐할 때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명을 영원히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시기 때문입니다. 죄의 사슬에서 우리가 해방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내 사랑하는 이들 모두가, 기뻐하여야 할 때 기뻐할 수 있는 건강한 인생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기뻐하여야 할 때입니다.

05:59

최민기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11) 오늘 말씀은 밤에 밖에서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났다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소식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소식이었지만, 그 모습은 모두가 아는 것처럼 너무도 초라했습니다.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 이것이 하나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구원의 방식이었습니다. 목자들의 반응이 제 마음에 남습니다. 그들은 천사의 말을 듣고 양 떼를 들에 두고 베들레헴으로 달려갑니다. 엄청난 소식이지만, 동시에 믿기 어려운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목자들은 이것저것 따지지 않았고, 머뭇거리지도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삶의 현장을 내려놓고 말씀을 따라 움직였습니다. 그 단순하고 담대한 믿음 앞에서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목자들에게 먼저 찾아오셨을까? 한 밤중에 깨어 자기 맡은 자리를 지키며,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있는 그 현장에 하나님은 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언제나 부지런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일하는 사람들, 밤을 지새우며 버티는 사람들, 어둠 속에서도 깨어 있는 사람들을 부르셨음을 떠올리게 됩니다. 저는 바쁘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음성을 뒤로 미루며 살아온 적이 많았습니다. 분주함에 익숙해지다 보니,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바쁠 때에 찾아오셔서 말씀하신다는 사실이 오늘 말씀을 통해 더 분명해집니다. 목자들이 아기 예수를 보고 들은 말을 전했을 때, 사람들은 놀랐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새기며 간직했습니다. 오늘 이 말씀 앞에서 내 일상의 분주함을 핑계로 삼지 않고, 작은 음성에도 귀 기울이며, 필요하다면 제 자리를 잠시 내려놓고라도 주님께 나아가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새겨봅니다. 성탄은 단지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깨어 있는 자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방식임을 기억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제게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시기를 기대하며, 믿음으로 응답하며 성탄을 맞이하는 기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밤에 깨어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아기 예수의 탄생 소식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너무 바빠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지나친 적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분주함이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가볍게 여기고, 말씀 앞에 서기를 미뤄왔던 저의 모습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작고 세미한 성령의 음성에도 귀 기울일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시고, 필요하다면 제 자리를 내려놓고서라도 말씀을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소중한 양 떼를 잠시 두고 마구간으로 달려갔던 목자들처럼, 주님을 향한 열정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바쁘게 살아가지만 주님을 놓치지 않는 삶, 깨어 있으나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기 예수로 이 땅에 오신 우리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05:48

임현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누가복음 2:8~20의 말씀을 다시 마음에 새기며 기도드립니다. 어두운 밤, 들판에 홀로 계셨던 양치기들의 곁에 천사가 빛으로 임하시며. "오늘 너희에게 구주로서 다윗의 성에 태어나셨나니, 그는 주 그리스도시라" 고 기쁨의 소식을 전하셨나이다. 세상의 왕이시며 모든 권세를 지닌 주 예수 그리스도. 어떤 위엄도, 어떤 영광도 구하지 않으시고. 가장 낮고 소박한 곳에서 어린아이로 태어나 주의 백성을 구원하러 오셨네. 주의 이 소박한 오심을 보며 나는 부끄러워집니다. 내가 자만하고 높은 자리를 구할 때. 주는 가장 낮은 곳에서 나를 찾아주시는구나. 주 예수여, 너의 모습처럼 나도 자신을 낮추고. 가난한 마음으로 주를 경배하며 살아가게 해주소서. 네가 세상에 오신 그 기쁨을 모든 사람이 나눌 수 있게. 네 은혜로 우리 마음을 채워주시고. 언제나 네 안에서 평화롭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인도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05:43

장상인

Luke/路加福音/イザヤ書/ルカによる福音書/누가복음2:13-14(8-20) Suddenly a great company of the heavenly host appeared with the angel, praising God and saying, “Glory to God in the highest heaven, and on earth peace to those on whom His favor rests.” 忽然，有一大?天兵同那天使?美神?：“在至高之??耀??神！在地上平安??他所喜?的人！” すると、たちまち、その御使いといっしょに、多くの天の軍勢が現われて、神を?美して言った。「いと高き所に、?光が、神にあるように。地の上に、平和が、御心にかなう人?にあるように。」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05:25

박해동

[2025/12/24 성탄 전야의 날]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이 책 누가복음의 저자는 예수님의 탄생과 관련하여 참 특이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먼저 이 책 누가복음을 쓴 누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바울의 제2차 세계 선교 여행에서 자신의 선교에 큰 힘을 보태게 되는 두 명을 얻는데 하나는 자신이 돌에 맞아 거의 죽게 되었던 루스드라를 두 번째 방문하여 디모데를 제자로 삼게 된 것이고(행16:1-5) 다른 하나는 사랑받는 의사 누가를 얻은 것인데(골3:14) 누가가 어디에서부터 동행했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바울 일행이 드로아에서 밤에 환상을 보고 아시아 선교에서 유럽으로 건너가게 되는 대목에서 사도행전도 집필한 이 누가가 “우리가 배를 타고 떠나...”라는 기록을 남긴 것으로 보아서 그는 본래 2차 전도 여행의 출발지인 안디옥에서 합류했거나 아니면 드로아에서 합류한 것으로 이해하게 된다 그는 바울의 3차 선교에도 동행하였고 바울이 로마로 가기 전 먼저 구제금 전달을 위해 예루살렘에 들렸을 때도 동행했는데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체포되어 죽을 위기에서 천부장 루시아에 의해 구조되어 당시 로마 총독의 주둔지인 지중해에 연접한 항구 도시 가이사랴로 보호 호송이 되었들 때도 따라간 것으로 보인다 그곳 가이사랴에서 바울은 헤롯 궁에 연금 상태가 되어(행23:35) 재판을 기다리며 거의 2년을 보내게 되는데(행 24:27) 이때 누가는 바울 곁에 있으면서 [AD57-59년] 어쩌면 무료할 수도 있는 그 시간을 이용하여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주인공이 되신 예수님의 삶이 머물렀던 그곳 팔레스틴 곳곳을 누비며 누가복음을 기록할 자료를 얻게 된 것으로 보인다(눅 1:3) 그리고 이 자료들을 근거로 하여 바울이 황제의 재판을 기다리면서 로마에서 가택 연금 상태로 있었던 AD 61-63년 어간에 이 누가 복음서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어서 쓴 사도행전은(행1:1) AD 64년에 있었던 로마시가지 화재와 기독교 핍박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누가복음을 기록한 AD 63년경에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출생 배경과 관련하여 예수님보다 6개월 앞서 태어난 세례 요한의 출생부터 시작해 예수님의 탄생 배경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1장에서는 갈릴리 나사렛 마을에 사는 처녀 마리아에게 천사 가브리엘이 찾아와 수태 고지를 전한 것과(눅 1:26-36) 또 2장에서는 당시 로마 황제 아구스도가 내린 호적령을 따라서 어머니 마리아와 약혼한 사이인 요셉이 마리아의 보호자가 되어 둘이 함께 요셉의 고향이자 자기 가문의 조상 다윗의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내려갔고 거기 머물러 있는 어간에 마리아의 출산이 임박하여 가축의 우릿 간에서 몸을 풀고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구유(여물통)에 뉘이게 되었다.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2:8-20절은 이처럼 아기 예수께서 탄생하신 그 밤에 그곳 베들레헴 들녘에서 벌어진 한 특이한 기록을 보는데 이 책의 저자 누가는 예수님의 탄생 배경을 쓰기 위해 마리아를 인텨뷰해서 모든 자료를 소상하게 얻은 것처럼 또한 아기 예수 탄생의 밤에 베들레헴 들녘에 나타난 주의 사자와 천군 천사들의 탄생 축하 합창을 듣고 그 때 깜짝 놀랐던 목자들 중에 어떤 이(들)을 만나 인터뷰하여 오늘의 말씀에 나오는 이 기사를 전달하고 있는 것을 본다. 아기 예수 탄생의 밤에 베들레헴 들녘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나타났던 일을 크게 세 가지로 기록하고 있다. 1.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고 있던 목자들에게 주의 사자가 그들의 곁에 찾아온 것과 그리고 주의 사자, 천사의 등장으로 인해 주의 영광의 빛이 그들을 두루 비쳤다는 것이고 2. 그 천사가 전해주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으로써 오늘 다윗의 동네(베들레헴)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는데 이 아기가 곧 그리스도 주님이 되시는 아기라는 것이며 너희가 이 아기를 찾아간다면 강보(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여진 것을 볼 텐데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 되리라는 것이다. (그 밤 베들레헴 안에는 아기 예수 말고도 아기를 출산한 집들이 있었을 터인데 구유(여물통)에 뉘인 아기는 목자들이 아기 예수를 식별할 수 있는 표적이 되었으며 또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얼마나 낮고 천한 곳에 성육신 하셨는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표식이 되었다)

05:19

오철

생명의삶QT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눅2:10-14)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창조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힘의 논리에 의하여 다스려 지고 억압 되고 가난한 자들은 고통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가장 약한 모습으로 겸손하게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버리기까지 하나님이 만드신 모습으로 이 땅이 회복 되기를 선포 하셨고 또 그렇게 살아 가셨습니다. 요즘같이 어둠의 세력이 더욱 더 우리들의 마음을 붙잡고 눈을 가리며 귀를 막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 하게 할 때 성탄절은 다시 한번 주의 영광을 바라 보며 평화를 소망하는 마음을을 갖게 합니다. 또 그리스도의 탄생처럼 가난한 마음으로 이웃을 내 맘처럼 사랑하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기쁨과 감사가 충만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 합니다 아멘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말씀을 따르는 것이며 주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님을 고백 하는 것이 주님이 내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러 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거함으로 우리는 주님과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아멘.

04:16

박상형

머리 깨지는 말씀공부는 없다(눅2장8-20) 1. 이상한 기쁨의 소식 천사들이 밤에 양떼를 지키고 있는 목자들에게 갑자기 나타나서는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해준다. (8)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10)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슬픈 소식도 아닌 기쁨의 소식이었고. 그것도 몇 사람에게가 아닌 온 백성에게 미칠 큰 좋은 소식이라고 한다. 그렇게 중요한 소식이라면 그 지역의 하층민인 목자들에게 먼저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로마황제가 자기 아들 태어날 때 선포하는 복음인 유앙겔리온 보다 훨씬 더 멋지고 화려하게 전해져야 하는 것 아닐까? 2. 그리스도가 나신 증거 목자들에게 전해진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소식은 다름 아닌 그리스도가 나셨다는 말이었는데 그 표적이 포대기에 쌓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라고 한다. (12)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온 이스라엘 그토록 기다리던 그리스도가 태어나셨다는 표적치고는 환경이 아주 허접하고 장소역시 형편없는데 이것을 어떻게 믿으라는 말일까? 홀연히 나타난 수많은 천군천사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빵빠레를 울렸지만 사람들이 모여들었다는 말도 없는 것을 보면 천군천사도 결국 목자들의 눈에만 보였다는 것인데... 만약 이 분이 그리스도가 맞다면 누구 뒤통수 칠 일이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3. 깨질 여러 머리들 그리스도는 머리를 깨러오셨다. 그분은 먼저 사탄의 뒤통수를 칠 것인데 그 일은 그리스도께서 ‘내가 죽은 줄 알았지’ 하시는 날에 절정에 이르게 될 것이었다. (창3:15)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그 외에도 깨질 여러 머리들이 있다 그것은 세상의 태어남과 비교하며 그리스도의 탄생을 시시해 하는 성경을 좀 안다는 세상적인 크리스챤들의 머리가 그 대상이 될 것이며 그 다음은 깨질 대상은 그리스도를 팔아서 장사를 하는 양아치 장사꾼들의 잔머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요2:15)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상을 둘러 엎으셨다. 4. 머리가 깨지지 않는 법 목자들에게 그리스도의 탄생소식을 전해들은 사람들이 모두 이상히 여길 때 마리아만큼은 모든 말을 마음에 고이 간직했다. (18)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내 머리가 깨지지 않으려면 이 이상한 탄생을 마리아처럼 마음과 온 몸 구석구석에 고이 간직해야 할 것이다. 머리가 깨지는 말씀공부는 없다. 머리가 깨질 것 같은 공부는 말씀공부가 아니라 욕심을 공부할 때 사용되는 단어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공부해야 겠다. 말씀은 깨진 머리를 더 바르게 붙여주시고 흐린 마음을 더 맑게 해 주시기 때문이다. 말씀을 이상하게 먹지 말고 바르게 먹는 것, 그리스도에게 머리 깨지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말씀에 입각해서 말씀을 배우길 늘 원했는데 정말 말씀을 말씀으로 해석하는 공부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공부하는 한 지체에게서 받았다. 내가 가르쳐준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말씀이 알려주셔서 나는 단지 목동들처럼 전해준 것 뿐입니다. (2025. 12. 24. 수요일)

03:51

정기용

♤ 목자들이 예수를 경배함! 본문 20절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낮고 천한 목자들에게 먼저 구원하러 오셨다. 목자 없이 유리하는 양같이 방황하는 백성들을 인도하기 위해 오셨다. 그러나 목자들은 보고 들은 것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한다.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처럼 인류를 위해 당신의 몸을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는 어린양으로 오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셨다. 주 예수가 오셔서 행하신 인들을 눈으로 보고 듣고 몸으로 체험하였다. 주님, 성탄 시즌에만 탄생을 노래하며 항상 내안에 좌우에 함께 하시고 동행하는 하나님을 잊고 살았습니다. 교회 안에 믿는 교인들만의 성탄이 아니라 우리가 받은 은혜를 나누며 섬기며 온 세상에 탄생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이 되게 하소서. 세계 방방곡곳에 화려한 성탄 추리로 성탄을 축하 하지만 인간이 만든 어떤 추리에 달린 장식물은 생명력이 없는 죽은 것임을 알게 합니다. 이제는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살아가며 주를 높이며 찬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보고 듣고 체험한 것을 전하며 성령의 열매를 준비하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살아게 하소서.

00:50

차동길

예수님 탄생의 기쁜 소식은 낮고 낮은 양치기 목자들에게 제일 먼저 알려졌다. 목자들은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두루 비추매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자 천사가 나타나 무서워하지 말라며 다윗 동네에서 태어난이가 그리스도임을 알렸다. 천사가 알려준 예수 그리스도 표적은 화려함이 아니라 겸손이었다. 이렇듯 하나님은 내가 있는 자리에서 나를 부르시고 두려움 속에 기쁨을 주셨으며 나의 작은 순종을 통해 큰 구원을 드러내신다. 이는 기쁜 소식을 듣는 자에게 내려진 축복이다. 여호와 하나님!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time	name	title	Device
11:06	박병제	또 한번의 기회	pc
10:57	권경희	[생명의삶 2_492] 가장 낮은 곳에 오신 구주(누가복음 2:8-20)	pc
10:42	이승봉	목자들에게 들려주신 복음 2:8~14	pc
10:38	유덕선	2025년 12월 24일 수	mobile
10:26	이호경	말씀이 육신이 되어~~	pc
09:21	김연수	구주가 나심 누가복음 2:1	mobile
08:46	오현	하늘나라가 구유에 담긴 밤	pc
08:25	김정남	목자들에게 들려주신 복음...	pc
08:04	박영찬	마음에 새기며 생각하더라	pc
08:00	박도형	가장 낮은곳에 오신 구주	pc
07:48	한수혁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들에게 평화	pc
07:24	김성구	우리들을 구원하러 이 땅에	mobile
07:20	김영조	12.24 누가복음 2:8~	mobile
07:20	David Kim	방송국 말고 목자들	pc
06:54	김영득	가장낮은 곳으로 오시고 밬에	mobile
06:04	이광순	지금은 우리가 기뻐할 때입니다.	pc
05:59	최민기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mobile
05:48	임현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	mobile
05:43	장상인	가장 낮은 ?에 오신 救主.	pc
05:25	박해동	큰 기쁨의 좋은 소식	pc
05:19	오철	생명의삶QT 10 천사가	mobile
04:16	박상형	머리 깨지는 말씀공부는 없다	pc
03:51	정기용	♤ 목자들이 예수를 경배함!	pc
00:50	차동길	기쁜 소식을 듣는 축복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