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2

김진우

[묵상] 왜 그려오라는 명령을 하게 하셨을까? 이를 생각해보면서, 내가 기도를 드릴 때 기도 드리는 대상, 일, 관계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고 또 그 가운데 최선을 다하는게 증요하겠다는 묵상을 하게 되었다. 또, 중보기도를 하거나 부탁할 때, 그 기도의 대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구체적으로 알고 힘써야겠다는 묵상을 하게 되었다.

00:32

설윤지

요약 가나안의 실로에 자리를 잡게 되었지만 아직 가나안의 땅을 유산 받지 못한 지파가 7지파나 된다 이에 여호수아는 용기를 복돋아주며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한 땅을 서둘로 보고와서 7개로나눠서 그려오면 제비뽑기해주시겠다고 한다. 이에 실로에서 제비를 뽑고 지파에 따라 그 땅을 나눠 주었다. 묵상 1년 전 이 말씀을 주제로 묵상한 적이 있다. 사실 그때 하나님 내게 응답하셨다 생각했다. 왜냐면 그때 정말로 나아가지 못하고 하나님이 주신 기업에 대해서 갈팡질팡 확신하지 못하고 있었기때문이다. 정확히 컴포트 존을 떠나가기 무서웠던것이다. 미국을 가냐 서울에 가냐 등등 그럴듯하게 어디를 가야 뭔가 답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지않았다 내게 주실 가나안땅은 내가 가서 쟁취해와야하는 땅이었고 하나님이 이미 주시겠다고 했으니 겁낼 필요없었다. 사실 나도 어디를 가는지 중요하지 않았다.내가 마음 먹기가 중요했을 뿐 이 말씀을 새벽기도로 보내고 난 이후 나는 서울에가서 바로 집을 보고 왔다. 내가 가야할 길을 가야하기 때문이다. 내게 주신 사명을 이뤄내기 위해 그날부터도 또 시작된것이다. 사실 지금 그 이후의 삶을 살고 있지만 여전히 버거운 날들도 많다. 그렇지만 내안의 하나님 있기에 그날로 부터 1년이 지난 지금 아직 사명을 잊지않고 잘 살아내고 있을 수 있는것이다. 내게주신 사명과 복음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나는 길을 가고 있다. 순간순간의 전도도 중요하지만 내가 하는 일에서 가능한 가까운 자리에서 또 먼 자리까지 나에게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향기가 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고기대한다. 하나님 찬양하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위해 나는 오늘도 산다. 왜냐면 나는 하나님의 가장 사랑받는 자녀이자 함께 하나님 나라 만들어나가는 증인이기 때문이다. 적용 -내가 가야하는 길은 하나님 이미 맡아주신 자리이기에 두려워할 것없이 쟁취하자. 나아가자 -하나님 기뻐하시는 자리에 늘 소망을 두자 -내일 워십함에 있어서도 나를 높이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 찬양하며 예수님 오는 날을 기대하는 워십임을 기억하자 기도 하나님, 연말에 또, 같은 말씀 주시네요. 저는 하나님의 정말 사랑하는 자녀임을 고백합니다. 왜냐면 나의기도를 너무 잘들어주고 늘 응답주시는 주님 언제한하나님과함께있다고 느껴집니다. 하나님아버지 제가 가는 길이 하나님 허락하신 길인줄 알고 나아갑니다. 어려운 날들도 있겠지만 하나님 하나씩 해결하며 나아갑니다. 내게 그 길을 허락하신 주님이 함께하기에 망설일것이 없습니다. 아버지 내일 워십이 있습니다. 연습한만큼 하나님 기뻐하시는 워십 되게해주시고 우리 워십공동체가 우리의 완전이 아닌 은혜로 완전한 무대 채우는 시간 되게 해주세요 . 하나님 함께해주세요. 그리고 부디 기뻐하시며 받아주세요 아기 예수의 이 땅 오신날을 기념하며 기쁘게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기도합니다 아멘

19:27

PARK MEAE

18:9 다섯 지파에 비해 이들은 늦었지만 여호수아의 말에 따라 “그사람들이(이스라엘사람)가나안 땅을 두루 다니며 얼마나 상세한 지도를 그렸는지 그 기록한 것들이 ‘책’을 이룰 만큼 많았다

17:43

유창록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는 말씀처럼, 이스라엘에서 제비뽑기는 단순한 추첨의 의미가 아니라 인간의 계산과 힘, 서열 등을 배제한 채, 사람의 선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주권적 뜻을 묻고 따르기 위한 대표적인 신앙적 결정 방식이었다. 가나안의 땅 분배도 이와 같았음이라. 우연이나 요행을 바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는 신앙의 고백이 나에게도 있는가? 이미 요단 동편에서 땅을 분배받은 두 지파 반과 함께 믿음으로 요단 서편 땅을 먼저 분배받은 유다와 요셉 지파에 이어 남아있던 일곱 지파는 이제 믿음으로 땅을 그리고 하나님의 선택을 기다려야만 했다. 하나님께서 이미 허락하신 사명을 배제한 채, 소유를 미루고만 있는 가나안의 땅은 내게 없는가? 어느 때까지 미루겠느냐는 여호수아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가? 우리의 주저함은 믿음의 공동체를 연약하게 만들 뿐이다. 실로와 회막, 제비뽑기가 함께 있었음을 기억하자. 사역과 예배는 분리되지 않음이라...ILJ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벧전4:10"

16:45

박영찬

실로에 모여 회막을 세우고 땅을 분배받지 못한 지파에게 지체하지 말고 땅을 두루 다니며 그려 오게 하고 제비뽑아 분배합니다. 여호수아는 머뭇거리는 지파들에게 지체없이 하나님 명령을 따를 것을 독려하였고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공동체에 있어서도 어떤 분은 열심을 다하여 생각하지도 못한 것까지 이루는 반면에 어떤 분은 주저하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럴 때 질책하는 것이 아니라 도와주고 격려하며 더불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족한 듯한 분을 공동체에서 제외하면 그 분은 영영 자신을 잃게 될 것입니다. 같이 동역하며 그 사람의 은사를 잘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두는 것도 공동체 리더가 감당해야할 덕목입니다. 하나님은 더불어 합력하는 것을 좋아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더디더라도 같이 더불어 합력함으로 성장해나가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공동체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자신의 경험과 실력이 아닌 하나님 주신 은사로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보람을 갖는 것이 진정한 섬김의 행복일 것입니다.

14:39

김세현

생명의삶QT 3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그 땅을 차지하러 가는 일을 언제까지 미루겠느냐? 4 각 지파에서 세 명씩 뽑으라. 그러면 내가 그들을 보낼 것이니 그들은 일어나 그 땅으로 가서 각 지파의 유산을 살펴서 자세한 내용을 기록한 후 내게 돌아와야 한다. 6 너희는 그 땅을 일곱 구역으로 잘 나눠서 그 자세한 내용을 여기 내게로 가져오라. 그러면 내가 여기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해 제비를 뽑을 것이다. 7 그러나 레위 사람들은 너희 가운데 몫이 없다.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유산이다. 또한 갓 지파, 르우벤 지파,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강 너머의 동쪽 땅을 유산으로 받았다. 그것은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주었다.” 8 그리하여 뽑힌 사람들이 일어나 길을 떠났습니다. 여호수아가 그 땅을 파악하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했습니다.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니고 기록해 내게 돌아오라. 그러면 여기 실로에서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해 제비를 뽑을 것이다.” (수18:3-4,6-8)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하시는 땅을 받기위해서 우리가 해야할 일들이 있습니다. 제비를 뽑기의 결과는 하나님께 있는 것이지만 제비를 뽑기까지의 과정은 우리의 순종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영적이거나 현실적인 게으름이 있지 않은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내가 너를 인도하시겠다는 것이지만 그 약속을 믿음으로 기억하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아야겠습니다. 레위 사람들은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유산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이 세대에 하나님이 부르신 레위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시간도 아깝고 세상적으로 아무것도 남는 것 같아보이지 않아 보일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상급은 이 세상 부와 명예가 아니요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분명히 알기를 원합니다. 일상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 가운데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제가 순종해야하는 주님의 일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저를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4:39

김세현

생명의삶QT 3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그 땅을 차지하러 가는 일을 언제까지 미루겠느냐? 4 각 지파에서 세 명씩 뽑으라. 그러면 내가 그들을 보낼 것이니 그들은 일어나 그 땅으로 가서 각 지파의 유산을 살펴서 자세한 내용을 기록한 후 내게 돌아와야 한다. 6 너희는 그 땅을 일곱 구역으로 잘 나눠서 그 자세한 내용을 여기 내게로 가져오라. 그러면 내가 여기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해 제비를 뽑을 것이다. 7 그러나 레위 사람들은 너희 가운데 몫이 없다.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유산이다. 또한 갓 지파, 르우벤 지파,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강 너머의 동쪽 땅을 유산으로 받았다. 그것은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주었다.” 8 그리하여 뽑힌 사람들이 일어나 길을 떠났습니다. 여호수아가 그 땅을 파악하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했습니다.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니고 기록해 내게 돌아오라. 그러면 여기 실로에서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해 제비를 뽑을 것이다.” (수18:3-4,6-8)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하시는 땅을 받기위해서 우리가 해야할 일들이 있습니다. 제비를 뽑기의 결과는 하나님께 있는 것이지만 제비를 뽑기까지의 과정은 우리의 순종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영적인 게으름이나 현실에서의 게으름이 있지 않은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내가 너를 인도하시겠다는 것이지만 그 약속을 믿음으로 기억하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아야겠습니다. 레위 사람들은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유산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이 세대에 하나님이 부르신 레위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시간도 아깝고 세상적으로 아무것도 남는 것 같아보이지 않아 보일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상급은 이 세상 부와 명예가 아니요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분명히 알기를 원합니다. 일상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 가운데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저를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31

이승봉

일곱 지파에게 권면함 18:1~7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회막을 세웠으며 그 땅은 그들 앞에서 돌아와 정복되었더라 2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 기업의 분배를 받지 못한 자가 아직도 일곱 지파라 3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4 너희는 각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들의 기업에 따라 그 땅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5 그들이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되 유다는 남쪽 자기 지역에 있고 요셉의 족속은 북쪽에 있는 그들의 지역에 있으니 6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 곳 내게로 가져오라 그러면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으리라 7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저편 동쪽에서 이미 기업을 받았나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이니라 하더라 일곱 지파에게 땅을 분배함 18:8~10 8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그 땅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것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리라 하니 9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성읍들을 따라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려서 실로 진영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10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더라

11:01

윤동호

하나님은 전능하심으로 불가능이 없이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어 가시지만 우리를 사용하시어 우리를 통해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즉각 순종하여 지체 없이 따르며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데 선한 도구로 바르게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09:57

이광순

251213 - 한 줄 큐티 여호수아 18:1-10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그 땅을 차지하러 가는 일을 언제까지 미루겠느냐?‘ 리더란 무엇인가? 여호수아의 모습에서, 리더로서 살아가는 삶의 자세에 대해 되돌아보게 됩니다. 이제 이번 달 말이면 직장에서도 은퇴하는데… 그리고 교회 당회 운영위원으로서의 직무도 은퇴하는데…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통해 리더의 자리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게 하십니다. 세상이 말하는 리더의 자리를 내려놓는 이때 리더의 역할을 다시 되돌아보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직장에서의 은퇴일 뿐, 당회운영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은퇴할 뿐, 여전히 나는 주님의 제자이고, 당신의 아들이며, 하늘나라의 백성인 것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됩니다. 더 이상 세상이 말하는 리더가 아닐지라도, 여전히 나는 리더의 마음과 정신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공동체가 해야 할 일 앞에서 주저할 때, 젊은이들이 방황할 때, 그들을 독려하고 깨우쳐서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나가게 돕는 것, 그것이 리더의 진정한 책무이며, 그것을 감당하는 것에는 은퇴가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여호수아는, 약속의 땅 정복을 주저하고 있는 7개 지파를 독려합니다. 그것은 독려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다시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약속의 땅을 정복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 7 지파가 할 일을 할 수 있게 독려하고 돕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리더의 모습입니다. 그 역할에는 은퇴가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은퇴와 상관없이 그것이 리더의 삶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여호수아는 자기 뜻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비틀지 않습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의 뜻을 붙잡기 위해 제비뽑기로 땅을 분배합니다. 자기 뜻과 의지가 개입할 여지를 완전히 차단하고 일을 처리합니다. 나는 거기서 위대한 리더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헤아리는 지혜로운 어른의 모습,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선포하는 정신과 결단, 자기의 욕심을 온전히 내려놓는 삶의 자세… 주님이 내 생명을 거두어 갈 때까지, 여호수아의 그 삶의 자세를 나도 감당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정직한 어른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개인의 욕심과 명예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만 따르는 신실한 노인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젊은이들이 해야 할 일 앞에서 흔들릴 때,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지혜 있는 노인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주여! 내게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주소서.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 부족한 곳을 채우고 품을 수 있는 노인이 되게 하소서. 간섭하는 방해자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돕는 자가 되어 살게 하소서. 아멘 아멘.

09:57

이희승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은 실로에 회막을 세웠다 (B.C.1400). 요단 강을 건넌 후에 줄곧 길갈로 돌아왔던 그들이 이제 중심이 되는 본거지를 실로로 옮기게 된 듯하다. 실로에 관한 이야기를 찾아본다. 예전에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예레미야를 공부하며 실로에 관한 슬픈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 바로 아나돗의 선지자 예레미야가 실로에 임한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을 반면 교사로 삼아 예루살렘 성전 역시 불순종하면 얼마든지 폐허가 될 수 있음을 외쳤던 그 실로가, 바로 오늘 여호수아가 회막을 세웠던 실로인 것이다 (1절). 실로에도 규모와 모양새는 다 알 수 없지만, 처음엔 회막 형태였던 예배의 장소가 차차 건물로 탈바꿈 했고, 엘리 제사장 시절에는 사무엘의 부모였던 엘가나와 한나가 절기를 지내려고 제사하러 올라 올 만큼의 공식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삼상1:3, 7]. 그러다가 이 실로 성전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씀 맞다나 자기 백성의 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모범으로 파괴 되었던 것이다 [렘7:1-16]. 여호수아는 실로의 회막 여호와 앞에서, 아직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한 나머지 7지파에 대해 제비를 뽑아 땅을 나누어 주기로 작정 한다. 한 가정과 그 가문의 모든 가솔들 그리고 이들이 모인 지파들이 각기 부쳐 먹고 살 땅을 나누어 가지고서 그 땅에서 가나안 토착민들을 쫓아내고 거주하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받은 그들의 사명이었고 가장 우선시될 수밖에 없는 실존적 사안이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 그들은 먼저, 유다와 에브라임과 므낫세 반 곧 요단 강 서편의 두 지파 반이 받은 지역을 제외한 가나안 땅의 경계와 구획을 책에 7등분으로 그려와야 했고, 그런 다음 실로의 회막 곧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아 각자의 땅을 나누어 가지고서 가나안 토착민들과 전쟁하러 나가야 했다. 음……….. 산 너머 산이요 물 건너 물이다. 여호수아는 마냥 지체하며 거저 먹으려는 나 같은 이스라엘을 향해, 호통을 친다: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3절)? 여호수아는 각 지파별로 3인이 나가서 땅을 그려 가지고 7등분을 해서 돌아온 다음,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게 할 것이라며, 세 차례나 반복하여 종용하였다 (6절, 8절, 10절).

09:56

임종민

주님, 내년에 해야하는 봉사들, 남선교회와 청소년부를 섬길 때 가졌던 비전들이 있었는데, 지금 현실에 안주하며 기도도 하지 않고, 준비도 하지 않았던 저의 안일함을 회개합니다. 다시 기도와 간구, 열심으로 가졌던 비전을 성취하게 하시옵소서. 제 삶의 우선순위가 주님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모든 것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09:48

김영득

생명의삶QT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회막을 세웠으며 그 땅은 그들 앞에서 돌아와 정복되었더라 2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 기업의 분배를 받지 못한 자가 아직도 일곱 지파라 3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수18:1-3) 여호수아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수아께서 라하고 권면한다. 광야에서 불순종했던 조상들의 후세들을 이끌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소명을 이루는데 믿음으로 모세를 뒤를 잇는 지도자의 자세를 보게된다. 순종 뒤에는 결단을 현실로 옮기는 용기가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으로 우리의 갈곳을 이미 다 이루어 놓으셨다. 이제 우리는 여호수아와 같은 결단과 실행에 옮기는 담대한 용기가 필요하다. 적용하기 매사에 감사하고 나의 현실이 우연이 아님을 주님께 기도한다. 지나고 보면 하나님의 은혜아니면 지금의 나를 생각할수 있을까 하며 돌아본다. 이제 앞으로 믿음으로 보며 주님께 기도드린다. 넘어지는 생각 남어지는 현실을 주님이 잡아주심을 믿고 감사 드린다.

09:20

권경희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그 땅을 차지하러 가는 일을 언제까지 미루겠느냐?"(수 18:3) 1. 길갈에서 실로로 진영이 옮겨지고 성막이 세워집니다. 군사 기지가 예배의 중심지로 바뀐 것은 전쟁의 시대가 끝나고 정착과 분배의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알립니다. 승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질서의 시작입니다. 2. 땅은 이미 정복되었는데 일곱 지파가 아직 유산을 받지 못했습니다. 약속은 성취되었으나 그것을 자기 몫으로 가져오는 발걸음이 멈춰 있었습니다. 현실 안주가 은혜의 완성을 지체시킵니다. 3. "언제까지 지체하겠느냐"는 여호수아의 질문은 꾸중이면서 동시에 깨우침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땅보다 지금의 편안함이 더 익숙해진 마음을 건드리는 사랑의 독촉입니다. 4. 여호수아는 각 지파에서 세 명씩 대표를 뽑게 합니다. 지도자의 열정만으로는 부족하고, 각 지파가 참여하여 함께 그려가야 했습니다. 공동체의 과업은 대신해 주는 일이 아니라 함께 일어나는 일입니다. 5. 대표들의 임무는 단순명료했습니다. 땅을 두루 다니며 살피고 일곱 구역으로 나누어 기록해 오는 일이었습니다. 믿음은 막연한 이상이 아니라 약속을 지도 위에 구체적으로 그려내는 작업입니다. 6. 이미 정해진 유다의 남쪽과 요셉의 북쪽 경계를 기준으로 나머지를 나눕니다. 하나님은 혼란 속에서가 아니라 이미 주신 질서 위에서 남은 부분을 완성하게 하십니다. 새 일도 이미 주신 것 위에서 더 선명해집니다. 7. 레위 지파에게는 땅 대신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유산입니다. 눈에 잡히는 토지는 없지만 하나님 자신이 기업이었습니다. 손에 쥔 소유가 없어 보여도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은 인생이 가장 넓은 땅을 소유한 자입니다. 8. 요단 동편 지파들이 이미 받았음을 다시 언급합니다. 지리적으로 흩어져도 하나님 앞에서는 여전히 한 언약 공동체입니다. 거리가 사명의 거리가 되지 않도록 "열두 지파"의 이름을 반복해 부릅니다. 9. 선발된 이들이 땅을 다니며 성읍들을 일곱 구역으로 나누어 책에 기록해 돌아옵니다. 막연한 "해야 한다"보다 "어떻게, 무엇을, 어디까지"라는 구체성이 순종의 발걸음을 살려냅니다. 10, 여호수아는 실로 성막 앞,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아 땅을 나눕니다. 사람이 계획하고 조사하지만 최종 결정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제비는 우연이 아니라 섭리의 언어였습니다. 11. 아직 차지하지 못한 땅은 약속이 없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로 미뤄둔 순종은 결코 현실이 되지 못합니다. 지체가 때로는 불신앙의 다른 이름입니다. 12. 진정한 독려는 "더 열심히"가 아니라 "이미 주셨다"는 약속을 다시 들려주는 일입니다. 여호수아처럼 듣기 싫은 소리도 해야 하는 것이 지도자의 성숙함입니다. 먼저 보고 먼저 가되, 함께 갈 수 있을 만큼만 앞서가는 것이 참된 리더십입니다.

09:01

오현

*믿음은 보이지 않는 땅을 그리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실로에 성막(회막)을 세웠다. 즉 길갈에서 실로로 성막이 옮겨졌다. 실로는 가나안 땅의 정중앙(에브라임 산지)에 위치한 곳이다. 벧엘 북쪽, 르보나 남쪽에 있는 분지 형태의 장소이다. 모든 지파가 동서남북 어디서든 접근하기 좋은 위치였다. 즉 중앙 성소로서, 온 이스라엘을 하나로 묶기에 최적의 위치였다. 이러한 지리적 여건 외에도, 당시 지도자인 여호수아가 에브라임 지파였기 때문에 이곳이 선택되었을 가능성도 크다. 실로는 여호수아 때부터 엘리 제사장 때까지 약 300년간 언약궤가 머물게 되는 곳이다. 사무엘이 이곳 성막에서 자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영적 부흥의 산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블레셋과의 아벡 전투 때, 이스라엘은 실로에 있던 언약궤를 전쟁터로 가져갔다가 참패하였고, 언약궤를 빼앗겼다. 그리고 성경에 직접적인 묘사는 없지만, 예레미야의 증언에 따르면, 언약궤를 빼앗긴 직 후 블레셋 군대가 실로까지 쳐들어와 도시를 철저히 파괴하고 불태웠다고 한다. 이후 다윗이 예루살렘에 언약궤를 옮길 때까지, 성막은 놉과 기브온 등을 전전하였다. -------------------------- 그러한 흥망성쇠의 역사를 가진 실로에서 여호수아는 아직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한 일곱 지파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 앞서 11: 23에서 여호수아는 이미 온 땅을 점령하고 전쟁이 그쳤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일곱 지파가 아직 기업을 분배받지 못하고 있고, 여호수아가 그들을 향해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책망하는 모습이 그려져 뭔가 모순처럼 보인다. 앞서 11장에서 언급한 정복이 끝났다는 것은 가나안의 주요 거점과 연합군을 무력화시켰다는 뜻이다. 가나안 땅 구석구석 모든 성읍과 마을을 다 차지했다는 뜻이 아니다. 각 지역에는 여전히 잔존 세력들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잔존 세력이 살고 있는 성읍들을 들어가서 차지하는 국지전은 각 지파가 스스로 감당해야 할 몫이었다. 그런데 나머지 일곱 지파는 국지전을 치루는데 주저하고 있었다. 가장 강력한 두 세력인 유다와 요셉 지파가 이미 좋은 땅을 차지했으며, 남은 지파들은 상대적으로 세력이 약했고, 리더십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은 땅을 차지하러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굳이 힘들게 남은 적들과 싸우며 땅을 얻기보다는 길갈이나 실로 근처에 머무르며 안주하려 했다. 일곱 지파가 주저한 또 다른 이유로는 남은 땅들이 유다나 요셉 지파가 차지한 땅보다 지형적으로 복잡하거나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일 수 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곱 지파의 대표자들을 선출하여 그 땅을 두루 다니며 지도를 그려오라고 명령했던 것이다. 아직 내 것이 되지 않은 땅을 믿음으로 미리 그려보는 행위를 통해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구체적인 목표를 시각화하여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땅을 그리는 것이다. 그리하여 일곱 지파의 대표자들이 남은 땅들을 두루 다니며 지도를 그려왔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일곱 지파를 위해 실로의 성막 앞,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아 그 땅을 분배하였다.

08:32

김정남

그 땅의 모양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이 떠나려 할 때에,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지시하였다.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녀 보고, 그 지도를 그려서 내게로 돌아오시오. 내가 여기 실로에서 주님 앞에서 제비를 뽑아서 당신들의 몫을 결정하겠소.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니며 성읍의 명단을 작성하여, 책에 일곱 몫으로 그려서, 실로의 진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돌아왔다. 실로에서 여호수아는 주님 앞에서 제비를 뽑고, 거기에서 그는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에게 그 땅을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레위 지파는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기에 땅을 분배받지 않았고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지파는 요단 동쪽에서 땅을 분배 받았고 유다 지파는 남쪽 땅을 분배 받았고 요셉 지파는 북쪽 땅을 분배 받았습니다. <수16~17장>나머지 땅은 일곱 지파들이 그려온 땅을 실로의 하나님 앞에서 제비 뽑아 나머지 일곱 지파에게 분배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모두 차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실로의 하나님 앞에서 제비를 뽑는 것은 그 땅을 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고 다른 지파와 비교해서도 안되고 불평을 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이 일은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라는 지도자가 있어서 가능했던 일입니다. 많은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사람들과 싸워 승리하고 모든 지파들에게 땅을 나누어 주어야 하는 이 힘든 과업을 여호수아는 믿음으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았고 그 믿음으로 백성들을 깨우고 일으켜 세워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갔습니다. 이 나라에 이렇게 민족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이런 지도자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믿음과 열정을 회복하고 또 다른 사람들을 믿음으로 격려하며 사는 우리가 되기 원합니다.

08:10

박해동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마침내 그들 12지파를 이끄시고 정복하게 하셨다 이 정복은 원천적 정복이어서 아직 잔류 세력들이 숨어 들고 아직 버티고 있는 곳도 있으나 이미 원수들의 기력이 꺾여져서 크게 우려할 바는 아니었다 따라서 이제는 지파별 각개 전투로 남은 땅을 점령해 들어가야 하는데 12 지파 중 아직 7지파가 자신들의 정착지를 갖지 못했으니 이 미완의 과제 해결을 위해 여호수아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우선 오실 메시야를 상징하는 실로에 회막을 세우고(창49:10) 온 이스라엘 회중을 모우고 바로 그곳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미션을 수여하는데 각 지파에서 3명씩 선발하여 이미 기업을 받은 5지파에서 남은 지역을 조사하여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가져오면 제비를 뽑으리라 한 것이다 오늘의 말씀 후반부는 그 결과로써 제비뽑기를 통해 그 땅을 7지파에게 분배한 것인데 그 지형들을 놓고 볼 때 놀라운 것은 창세기 49장에서 조상 야곱이 12 아들(지파)에 대해 장래사를 예고한 그 내용과 그 특징들이 반영이 된 것이다 ------------- ------------ ------------ 1. 내 삶의 자리 오늘 주신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시 마음에 새기는 것은 12지파가 그 땅에서 분배받은 각각의 자리처럼 주님께서 내게 허락 해 주신 내 삶의 자리와 환경과 처지는 그냥 절로 우연하게 된게 아니라 나를 가장 잘 아시는 주님께서 나를 지금 이 자리에 두고 계시며 또 이끌고 계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드리는 것이다 "주께서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아멘 (시편 16:6). 하나님께서 들어와 살게 하신 가나안 땅 안에 있으면 그 자체로써 축복이고 안심이며 행복인 것처럼 오늘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 이미 천국 기업에 참여한 자이며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 나의 것임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18:3 오늘 주신 말씀 가운데 내 심장을 파고 드는 것같은 책망과 도전의 말씀도 있는데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미 그 땅을 정복하였음에도 각 지파별로 각개 전투를 펼치며 자신들의 것으로 점령하면서 들어가지 않고 지체한 것이다 오늘 주신 이 말씀을 내 신앙과 삶에 적용한다면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원수 마귀와 악한 영들이 패하여 그 설 자리를 잃었고 가나안 7족의 잔류민들처럼 숨어들어간 것 뿐인데 이미 내가 주님 안에서 받은 이 승리를 적용하지 못하고 내 안에 숨어있는 죄악이나 죄성들이 너무 커서 내가 이기지 못하리라는 불신과 그래서 내가 치뤄야 할 성화적 투쟁을 멈추고 영적 싸움을 지체하는 자가 아닌지 돌아본다 주님! 이미 네게 주신 것 차지하기를 언제까지 지체하겠느냐는 이 말씀 앞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십자가와 부활로 악한 자의 세력을 궤멸시키시고 그 승리에 참여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내 안에 잔류 세력으로 남은 죄성 곧 옛사람의 성향들에 대해 내가 성령으로 죽여나가게 하시며 이미 주신 가나안의 축복에 참여하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소서 * 위의 묵상글은 유튜브 체널: 박해동 묵상 데스크에서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08:05

임병철

레위지파의 기업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저편 동쪽에서 이미 기업을 받았나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이니라 하더라"(수18:7) 땅분배 과정에서 유다족속은 험한 산지를 달라고 요청하면서(수14:12)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땅을 분배받았습니다. 그리고 요셉의 후손인 에브라임 지파들이 가장 비옥한 땅을 분배받았음에도 더 많은 땅을 요청하다가 여호수아로부터 스스로 개척하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수17:15) 나머지 지파들은 본문에서 지체했다고 했고, 여기에 한절묵상에서 이렇게 평가를 내립니다. 그것은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이 두려워서 정복에 소극적인 태도라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생명걸고 땅을 차지해야 하는데 책망받을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레위지파의 땅은 어디에 있는가요? 성경은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땅의 기업으로 대신 주어졌다는 것입니다.(7절) 제사장 직분, 이 직분이 실제땅 분배할 만큼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요? 말씀묵상 중에 생각나는 작은 일이 떠올랐습니다. 몇 년 전에 세월호가 있었던 전라도 진도를 동역자들과 함께 간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운전을 할 때, 조수석에 앉았던 한 동료가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릴 때 유심히 한가지를 관찰하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그것은 좌우마을들에 중심에 대부분 교회가 서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런 곳들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레위지파는 물리적 땅은 없지만, 각 지파들의 중심에서 영적중심의 역할을 하는 성전장소가 그들의 땅이요, 그 땅에서 역할 즉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의 땅이 된 것입니다. 여기에 신학적 해석은 예수 믿는 우리모두가 특별히 택하신 지파(족속)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족속에게는 특정인물이 아니라 누구나 왕과 같은 제사장 직분을 가지고 있다고 선언합니다.(벧전2:9) 주님 오실 날이 얼마남지 않은 이때, 오늘도 말씀묵상 후 하루를 살아갈 때, 복음의 횃불로서 어두움을 밝혀서 제사장의 직분을 잘 감당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할렐루야!!

08:04

차동길

제비뽑기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신앙적 태도다. 잠언 16장 33절에 기록된 말씀에는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하셨다. 제비뽑기는 인간적인 사심이나 파벌, 다툼을 배제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결정을 내리는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분배하거나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거주자를 정할 때 제비뽑기로 정하였다. 제비뽑기는 하나님의 초월적인 인도하심을 구하는 인간의 겸손한 자세를 반영한 행위로써 인간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이 우선 되어야 함을 상기시키는 영적 교훈을 준다. 여호와 하나님!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07:57

박철규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 곳 내게로 가져오라 그러면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으리라”(수18:6) “여호와 앞에서” 1. 땅을 기업으로 받지 못한 일곱 지파에게 남아 있는 땅을 그려오면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아 분배하겠다고 말한다. 땅을 기업으로 받기까지 각자에게 역할이 주어졌다. 일곱 지파가 할 일, 여호수아가 할 일, 하나님께서 하실 일… 하나님께서 최종 결정을 하기까지 각자에게 주어지는 일들이 있음을 본다. 2. 예비하신 기업을 받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물으신다. 땅을 받을 준비가 되었는지 말이다. 달라고만 하지 준비하지 못했다면 받아도 관리가 안되고 기업을 유지할 수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준비하라고 하신다. 이미 예비된 땅과 족속과 하늘보고가 있다고 말씀하신다. 3. 기업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울 때가 있다. 그렇게 기업을 받는 이들을 보면 준비된 자라는 것을 알게된다. 느리지만, 부족하지만 성실함으로 순종함으로 기업을 받는 것을 보았다. 그러면서도 부러워만 할 뿐 준비하지 못하여 받지 못하고 있음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물어본다. 기업을 받기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땅을 밟고, 그림을 그리기 위한 수고를 하고 있는지, 약속을 붙잡고 인내하며 순종하고 있는지! 그저 욕심, 욕망만 있을 뿐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있다면 여전히 받을 기업도 없음을 알게된다. 허락하신 땅을 밟고 예비하신 사람들을 만나면서 꿈을 꾼다. 일곱 지파에게 주어졌던 땅처럼 나에게 허락하실 기업들이 어떤 것일지 기대하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묻게된다. 막연한 그림을 그리고, 욕심만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받기 위한 준비된 자의 삶에 대해서 한번 더 묵상하게 된다. 이제 곧 향하게 될 우크라이나에 대한 그림을 어떻게 그리면서 기대해야 할지 말이다. 사랑하는 주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꿈만 꾸지 않게 하옵소서. 감나무 밑에서 홍시가 떨어지길 기다리며 누워서 입을 벌린 게으른 자요. 미련한 자가 아니라 감나무를 오를 수 있는 용기와 기업을 받기 위해서 걸음을 옮기며 일곱 족속이 함께 했던 것처럼 아름다운 협력을 이루어 가는 선교지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크라이나에 참된 평화를 허락해 주옵소서.

07:34

오철

생명의삶QT 8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그 땅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것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리라 하니 (수18:8) 여호수아는 아직 땅을 분배 받지 못한 지파들에게 가서 정탐을 하고 그 땅을 그림 그려 오라고 한다. 그리고 그려온 그림의 땅을 제비를 뽑아 나눠 줄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이미 약속한 언약의 땅 가나안땅에 대한 믿음의 확신과 또 그것에 대한 비전을 우리가 그려 낼 때 우리는 그 비전을 이룰 수 있으며 또 하나님께서 그 약속을 우리와 함께 이루어 가실 것이다. 내가 눈에 보이는것과 생각 귀에 들리는 말에 의하여 좌우되고 내 생각대로 계획을 하고 내 생각대로 행하려 한다면 결코 하나님이 이미 앞서 가서 펼쳐 놓은 그 미래 시간을 우리의 것으로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시간의 주인이 시기에 이미 이루신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믿음으로 받을 때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다. 그것은 마치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라 라는 선언이 비록 내가 지금 연약하고 아직 허물이 많은 존재일지라도 주님의시간 안에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백성임을 고백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늘 자신의 허물과 죄만 바라 본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 하는 자가 아닐 것이다. 아멘. 또한 이미 완전히 이루어진 시간만을 바라본다면 내가 믿음의 성화의 길을 걸어가는 기쁨의 은혜를 맛 보지 못할 것이다. 가나안땅도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땅이지만 우리가 또한 믿음으로 그 땅을 받은 줄을 고백 하면서 그 땅을 점령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는 것이며 성령의 열매인 것이다. 아멘.

07:27

David Kim

하나님께로 돌아오기 위한 동사들 과업 완수를 위한 지도자의 독려 여호수아 18:1-10 "너희는 각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들의 기업에 따라 그 땅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수18:4) 선정하라... 일어나서... 두루 다니며...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 1. ‘정복’(수18:1) 했으나 ‘아직’(수18:2)인 상태... 순종의 반댓말은 불순종이 아니라 ‘지체’(수18:3)이다. ‘너희 조상의 하나님’(수18:3)께서 지체 말라는 말이다. 너희 하나님이 아니라, 안주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말이다. 그래서 믿음의 발걸음은 ‘지체’(수18:3)가 아니라... 정지가 아니라... 나아감이고 동사라는 말이다. ‘선정하고... 일어나서... 두루 다니며...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수18:4) 2. “다들 믿는다는 발걸음은 어딘가에 머물러 있지. 믿음은 정지가 아니라 동사야"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니 주어가 하나님이 아니라 말씀이 아니라 세상이 되어버린 거야.”라고 말이다. 계속 반복되는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수18:4,8,9) 거기서 믿음을 동사로 바꾸라고 하신다. 그 두루 다니는 땅이 바로 세상이라고 하신다. 3. 지체하지 않는 순종함의 하일라이트는 돌아옴(수18:4,8,9)임을 고백한다. ‘하나님께로 돌아오기 위한 동사들’... 이 동사들을 순종이라고 부르고 있음을 말이다. 그래서 순종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임을 말이다. 그 순종이라는 동사들이 삶에서 드러날 때 그제서야 믿음도 명사가 아니라 동사가 됨을 고백한다. 그러면 주어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이고... 주어가 말씀이 되기 시작함을 말이다. 그런 삶... 주어가 말씀이 되는 삶을 믿음이라고 부르기 시작됨을 말이다. 성도의 과녁이 늘 하나님이고 천국이고 말씀인 삶 말이다. 본질이라는 과녁은 하나님이고... 이로 인도하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한다. 과녁은 오직 하나여야 함을 말이다. 그 과녁을 보라. 맞춰라. 하는 말씀이 마6:33이고… 중요한 건 본질이고… 중요한 건 하나님과 나 사이임을. 근데여… 주님. 하나님이 오직 과녁이 되어 주셔서 감사해요. 그 하나님의 과녁은 오직 저를 구원하고 함께하고자 함임을 고백해요. 세상이라는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수18:4,8,9) 거기서 믿음을 동사로 바꾸고 있는 저인가요? 그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 위한 동사들’인 순종이라는 동사들이 삶에서 드러날 때 그제서야 믿음도 명사가 아니라 동사가 됨을 고백해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세상이라는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수18:4,8,9) 거기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기 위한 동사들’이 삶에서 드러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두요.

07:22

서재학

"열심히 사는 이유" 나는 매사에 열심인 편이다. 그 이유는 타고난 성격도 있지만,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하나님 사람은 시간을 허투루 낭비할 세가 없다. 그리고 지체하다보면 목적을 놓치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오늘 본문은 아직 정복되지 않은 기업에 대해 중간 점검을 하는 내용이다. 여호수아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본거지를 가나안 중심 지역인 실로로 옮겼다. 그리고 남은 지파들의 열심을 응원하고 있다. 또한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라고 꾸짖기도 한다. 아직 완수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 진행을 촉구하는 바이다. 우리도 진행되고 있는 일에 대해 이와 같이 점검하고 열심을 북돋을 필요가 있다. 의도적으로 느릿느릿 게으름 피우는 것은 여러모로 볼 때 바람직하지 못하다. 특히 신앙인은 더욱 열심히 살고 본을 보여야 한다. 이렇게 살면 손해보는 세상이라 하지만 이 땅에서 살때 그 정도는 감수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살자.

07:00

양선일

(하트)오늘하루도 하나님과 함께 말씀묵상(하트) 2025년12월13일 토요일 1517일차 ●묵상본문[여호수아 18:1~10]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회막을 세웠으며 그 땅은 그들 앞에서 돌아와 정복되었더라 2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 기업의 분배를 받지 못한 자가 아직도 일곱 지파라 3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4 너희는 각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들의 기업에 따라 그 땅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5 그들이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되 유다는 남쪽 자기 지역에 있고 요셉의 족속은 북쪽에 있는 그들의 지역에 있으니 6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 곳 내게로 가져오라 그러면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으리라 7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저편 동쪽에서 이미 기업을 받았나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이니라 하더라 8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그 땅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것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리라 하니 9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성읍들을 따라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려서 실로 진영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10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더라] ●묵상제목[즉시 온전히 기쁘게 순종하라] [3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어떤 분이 자신의 삶의 모토를 이야기하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즉시 온전히 기쁘게 순종한다고 말했다. 즉시 온전히 까지는 순종할 수 있지만 기쁘게 순종하는 것은 마음에 걸렸다. 매 순간마다 순종한다는 것은 나의 의지적인 행동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싫어하고 원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은 기쁨으로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면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약속을 붙잡고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삶을 통해 온전히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06:38

최민기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아직 땅을 분배받지 못한 일곱 지파를 향해 여호수아가 “언제까지 미루겠느냐”고 묻는 장면이 꼭 제 이야기처럼 들려집니다. 약속은 이미 주어졌는데, 차지하는 일은 미뤄두고 있는 모습에 제 마음이 뜨끔했습니다. 가만히 돌아보면 저도 비슷합니다. 하나님이 제게 맡기신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정작 더 책임 있게 붙들어야 할 것들, 더 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부분은 ‘언젠가’라는 말로 미뤄두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솔직히 말하면 조금 더 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조금 덜 애쓰고 싶고, 지금 정도면 괜찮지 않나 스스로를 설득해 왔다는 걸 인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분명히 말해 줍니다. 받아야 할 유산은 가만히 기다린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며 발로 나아갈 때 주어진다고요. 일곱 지파도 결국 일어나 땅을 둘러보고, 기록하고, 책임 있게 움직였을 때 기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주셨지만, 그 약속을 실제 삶으로 가져오는 몫은 그들의 순종이었습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가능성과 시간, 에너지를 핑계 뒤에 숨기지 않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몫을 향해 더 이상은 미루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 다짐해 봅니다. 적극적으로 사는 것도, 책임 있게 내 삶을 가꾸는 것도 믿음의 한 모습임을 기억하며 오늘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미 제게 주신 약속 앞에서 저는 자주 미루고, 머뭇거리며, 스스로를 합리화해 왔던 저를 발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받아야 할 것을 알면서도 편함을 선택하며 한 발짝을 내딛지 않았던 제 마음을 돌아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루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몫을 향해 믿음으로 움직이게 하옵소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 대신 순종의 결단을 선택하게 하시고, 제 삶을 책임 있게 가꾸는 믿음을 주옵소서. 오늘 저의 발걸음이 약속을 현실로 가져오는 순종의 시작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06:28

박상형

내가 점령해야 할 조각 조각들(수18장1-10) 1. 부스러기 땅 여호수아가 가나안의 중앙 산지에 있는 실로에 남은 지파의 땅 분배를 위해 이스라엘을 불러 모았다. (1b)이스라엘 자손이 그 땅을 정복한 뒤의 일이다.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회막을 세웠다. (2)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유산을 아직도 받지 못한 지파가 일곱이나 남아 있었다. 가나안 온 땅은 사실상 정복이 되었고 이제 남은 땅이란 정복된 땅 안에 있는 곳이거나 땅과 땅의 경계에 있는 부스러기 정도의 땅들이었다. 그런데 아직도 기업의 분배를 받지 못한 지파가 일곱이나 남아 있었다고 한다. 그 지파들이 기업을 받지 못한 것은 여호수아가 기업을 나누어주지 않아서가 아니다. 기업은 이미 오래전에 나누어 주었지만 저들이 받은 기업을 점령하러 가지 않은 것이다. 2. 어느 때까지 여호수아가 그 일곱 지파에게 어느 때까지 땅 점령을 지체할 것이냐고 묻는다. (3)그래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어느 때까지 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신 땅을 차지하러 가기를 미루겠소? 어느 때까지 라는 말은 기업을 이미 나누어 주었으며 스스로 충분히 점령 할 수 있었다는 말이다. 일곱지파는 유다지파와 므낫세와 에브라임지파가 남쪽과 북쪽지역을 점령할 때까지 손을 놓고 바라보고만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지파별로 사람을 뽑아 땅을 정탐하고 책으로 그려오게 한다. (4)당신들은 각 지파에서 세 사람씩을 선출하시오. 내가 그들을 그리로 보내겠소. 그들이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닌 뒤에, 자기 지파가 유산으로 받을 땅의 모양을 그려서 내게로 가져 오도록 하겠소 여호수아가 남은 지파가 유산을 받을 땅의 모양을 그려서 가져 오도록 한 것은 적극적이고 구체적이며 망설이지 않을 자세한 계획이 필요함을 말하는 것이었다. 3. 망설일 필요가 없는 이유 가나안 중앙산지의 전략적 위치인 실로에 회막을 세웠다는 것은 이미 승패가 다 갈렸고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났다는 말이다. 승리한 지역을 점령하지 못하고 지체하는 것은, 못하겠다고 안하겠다고 버티는 것과 같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순간 예수님이 진 것이 아니라 승리로 끝난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고 그것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다 (요19:30)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시고서, "다 이루었다" 하고 말씀하신 뒤에, 머리를 떨어뜨리시고 숨을 거두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사건을 내가 믿은 순간 예수님에게 임하신 은혜가 내게 동일하게 임했고 나의 온 몸과 마음은 하나님께 정복당한 것이다. 이제 나에게 남아 있는 일은 내 마음 한 구석에 남아서 이전 것으로 돌아가려고 몸부림치는 한 조각 한 조각을 정복하는 아주 작은 일만 남아있다. 이스라엘의 남은 지파처럼 승리한 땅을 점령하는 것을 망설이고 지체할 이유는 없다. 4. 나의 계획 나는 예수님이 승리하신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믿었고 그 승리의 은혜가 나에게도 해당된다는 것을 믿는다. 그렇다고 나에게 할 일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는 점령해야 할 한 조각조각들이 남아있다. 그것들을 점령하지 않는 한 그것들은 크게 부풀어 올라 나를 은혜의 길, 예수의 길로 가지 못하게 막을 것이다. 나는 그것들을 점령하는 방법을 안다. 그리고 그것들을 점령하기 위해 지체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안다. 나의 계획은 거창하고 원대한 것이 결코 아니다. 나의 계획은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내 안에 넣는 것이다. 그 말씀이 내 안의 아직 점령하지 못한 조각들을 정렴하고 하나씩 밖으로 빼내어 버리는 일을 하실 것이다. 이것은 만약 내가 어느 날 높은 위치에 선다고 해도 결코 잊어버리지 않고 가장 먼저 매일 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오늘도 새벽부터 그 유일한 무기인 말씀을 내 안에 집어넣고 있다. (2025. 12. 13. 토요일)

06:20

김영조

12.13 여호수아18:1~10 요단이 마르고 여리고성이 무너지는것을 보며 가나안정복전쟁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왕들을 처 죽이는것을 보며 금세 이뤄질줄 알았다 그런데 여호수사는 늙었고 아직 정복할 땅이 많이 남앗다 일곱지파가 땅을 분배받지못했다 시간은 흐르고 다시금 안일함이 좋아진 나에게 언제까지 미루겠느냐 물으신다 어찌할줄 모르는 나에게 지도를 그려 보여주신다 하십니다 말씀에 굴복된 하루되기 원합니다

06:01

장상인

Joshua/????/ヨシュア記 /여호수아18:1-3(1-10) The whole assembly of the Israelites gathered at Shiloh and set up the tent of meeting there. The country was brought under their control, but there were still seven Israelite tribes who had not yet received their inheritance. So Joshua said to the Israelites: “How long will you wait before you begin to take possession of the land that the Lord, the God of your ancestors, has given you?” 以色列全??都聚集在示?，把?幕?立在那里。那地已?被他?征服了。以色列人中剩下七?支派??有分得他?的地?。????以色列人?：“耶和????列祖的神所????的地，??耽延不去得，要到???？” さて、イスラエル人の全?衆はシロに集まり、そこに?見の天幕を建てた。この地は彼らによって征服されていた。イスラエル人の中で、まだ自分たちの相?地が割り?てられていない七つの部族が?っていた。そこで、ヨシュアはイスラエル人に言った。「あなたがたの父祖の神、主が、あなたがたに?えられた地を占領しに行くのを、あなたがたはいつまで延ばしているのか。」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회막을 세웠으며 그 땅은 그들 앞에서 돌아와 정복되었더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 기업의 분배를 받지 못한 자가 아직도 일곱 지파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05:17

정기용

♤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주께 받은 자의 사명을 생각하여 본다. 본문 3절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고 말한다. 각 지파에게 지정학적으로 안전하고 크고 넓은 지역, 젖줄이 흐르는 기름진 땅, 돌과 자갈로 된 황폐한 땅, 아직도 이방 족속이 점령되지 않은 땅, 분배 받지 못한 족속들에게 균등하지 않게 다양하게 분배하는 것을 본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분배 받는 것과 같음을 본다. 분배 받은 자의 사명을 생각하여 본다.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주인은 엄격한 자라 장사하다 남기지 못할까 무서워 그냥 두었다고 한다. 주인의 마음을 모른다. 율법으로 믿는 자다. 가나안 들어가서도 자신의 힘으로 살려고 몸부림치는 자이다. 믿음으로 아닌 율법으로 사는 자들이다. 목이 굳은 자이다. 주일 날 먹지도 일하지도 못한다. 복이 끊기고 사고 날 까 봐. . . 광야의 삶을 지나 가나안의 삶은 농사 짓고 가축 기르는 것 사람의 노력으로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인도로 살기를 원한다. 땅의 기업을 분배받지 못하고, 태어날 때 부터 장애로, 불의 사고로 꿈을 접고도 즉 한 달란트를 받고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수 많은 사람들을 본다. 주님, 믿음의 순간 부르심에 응답하는 순간 우리는 잘 먹고 잘 살아가기 위해서 아니고 하나님은 우리를 예습과 복습을 시키시고, 고난과 환란으로 배우고 혼나며 사명을 감당 하게 하는 것을 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 같이 땅에 그냥 두지 않기를 원합니다. 죽지 않으면 열매가 없고 목이 굳은 사람 말씀에 순종 하지 않는 자에게 즉 한 달란트 받은 자에게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12:24)고 하십니다. 믿음로 행하지 않은 죄 (롬14:22.23)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주님, 믿음으로 하지 않아 한알의 밀이 땅에 그대로 있음을 봅니다. 하루 품삯을 받은 자, 아버지 것이 자신의 것임을 알지 못하고 불평하는 맏아들입니다. 은혜를 모르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아직도 발로 물대기를 하며 자신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이제는 날마다 나를 쳐 죽이며 주신 것에 감사하며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만 살아가게 하소서.

01:53

김지니

"어느 때까지" 단지, 첫 걸음을 떼게 하소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수 18:3) 이 말씀은 "가나안 땅 정복"이라는 큰 과업은 수행했으나, "기업을 받아 실질적인 주인"이 되는 일은 지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법적으로, 물리적으로 주신 땅입니다. 문제는 능력의 부족이 아니라 "소유권을 현실화하지 못하는 지체함"입니다. 두려움 때문에, 더 완벽한 때를 기다리겠다는 핑계로, 혹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생길까 염려하며 "내 몫의 삶의 자리"에 발을 딛지 못하고 서성이는 상태입니다. 여호수아의 질문은 정죄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누리라"는 깨어남의 부르심입니다. “왜 못 가지?”가 아니라, “이미 주셨는데, 왜 아직도 주인이 아닌 나그네처럼 그 땅 앞에서 머뭇거리느냐?”라고 묻고 계십니다.

01:03

유홍열

정체 라는 말이 참 무섭습니다 물흐르듯 삶이 흐르다가 어느날 부터 가만히 있자니 참 그게 얼마나 고역인지 노는사람이나 쉬고 있는 사람들은 잘압니다 교통지옥의 정체현상 퇴직후 무기력한 생활 이제 가만히 앉아 있어도 밥을 먹을수 있고 생계가 가능해 진다면 본인도 모르게 의연중 나태함이 찾아오고 자신도 모르는 정체속에 삶이 정체불명속에 휩싸입니다 나의 정체 [正體]가 알게 모르게 정체 [停滯] 됨을 알면서도 가만히 있는다는 것은.. 오늘 일곱지파와 진배 없습니다 더욱이 신앙인의 정체는.,., 신앙생활을 접는것과 마찬가지로 이 시대 희막이 광야에 있을땐 그렇게 귀하더니 막상 실로에 희막을 세워 성공한듯 했으나 이로인한 현실에 안주한 지파는 아.. 이제 다 목표를 이루었다 다 되었다는 안이함에.. 현실에 만족해 더 이상 행동하지 않으려 합니다 때론... 나의 삶이 어느 순간 멈춰 서 있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흐르던 강물이 잠시 고요해지듯 나의 신앙도 정체되어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그 멈춤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신호입니다. 작은 한 걸음, 그 믿음의 발걸음이 우리를 회복과 성장으로 이끌어 주어... 흐르는 삶이 멈추다가 다시금 시작할때. 그 작은 한 걸음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그러기에 실로는 우리의 회복과 성장을 동시에 아우르는 하나님의 전으로 이시대 우린 주에 성전에서 예배함으로 삶의 활력을 얻고 새롭게 다시금 도전하는 역사가 있어야 할것이지요 예배는 우리의 삶의 중심이며 회복의 근원지 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교회가 그립다는 생각을 늘 갖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사람들은 또 다른 차원에 느긋함이 생겨 안이함을 나타냄을 봅니다 성경은 놀고 먹고 정체 시킴 보다 부지런히 열심읖 품고 주를 섬기라 합니다 [롬12:11] 공동체 안에 어떤 목회자가 어떤일을 계획하고 추구하였 을때 사람들의 생각이나 행동이 다 똑같을 수 없지만,.,. 최소한의 믿음의 사람들로 생각하는사람들이라면 해야 할 일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제적 으로 행동을 옮길때 비로소 내 안에 회복은 정체 되여 있다가 기지개를 펴고 결실을 맺습니다 자신은 무척이나 게으르다 생각합니다 집안일 또 개인적인 일등등.. 그런데 말씀보고 묵상하는것 만큼은 삶에 일순위가 되고는 잠도 제때 못자는 억지 게으름뱅이가 되곤 그래도 좋다합니다 또 때론 내게 주어진 시간과 재능을 내 땅으로 여기고 그 안에서 안주하려 합니다만 이는 엄연히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으로 잘관리하여 엄격히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은 일곱지파가 우리에게 있을수 있습니다 내가 그안에 소속되여 있을 수 있습니다 마라톤 선수는 42.195k를 뛰면서 절대 쉬지않습니다 안배하며 뛰는것 포기하지 않고 사명을 감당하며 태만하지 않고 경주 하는것 하나님은 그러한 자에게 제비를 뽑지 않고도 내게 합당한 분깃을 공짜로 ,, 분배해 줍니다.. 내게 있는 나태함 내게 있는 게으름 성숙을 위한 도약을 언제나 쉬지않습니다 공평한 분배는 행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의 실천입니다. 내 몫을 지키려 애쓰기보다,.,. 내 몫을 기꺼이 나누며 이웃의 존엄을 세우는 것 이야말로 참된 예배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땅을 공정하게 나누듯 우리 마음도 사랑과 은혜로 나누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00:40

임현호

하나님 아버지 여호수아 18:1~10의 말씀을 기억하며, 주의 뜻을 깊이 새기며 기도드립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시온에서 주의 전 앞에 모였을 때, 아직 7지파가 땅을 받지 못한 채 쉬고 있었으니, 여호수아가 지도자들에게 "너희가 왜 아직도 땅을 차지하지 아니하느냐"고 물으신 그 심경을 우리에게도 보여주소서. 이것은 단순한 지적이 아니라, 주께서 약속하신 허락된 땅을 향해 나아가야 할 책임과 긴급함을 경고하신 것이시니, 우리가 맡은 과업 앞에서 게을리 하거나 주저하지 않게 하소서. 여호수아가 지도자들을 보내어 땅을 조사하고 지도를 그리게 하신 것처럼, 우리 과업에도 주의 눈으로 보고 주의 지혜로 계획을 세우게 하소서. 그 땅이 주의 약속의 결과물이었듯, 우리의 일도 주의 뜻을 이루는 허락된 열매가 되게 하소서. 겁과 의심에 빠지지 않고 주의 능력으로 용기 있게 나아가며, 어려움이 닥쳐도 주의 말씀으로 지탱되고, 마침내 과업을 온전히 완수할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