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

김미경

33.그러나 모세는 레위 지파에게만 유산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여호와께서 친히 그들의 유산이기 때문입니다. 눈 앞에서 나의 친척들이 땅을 유산으로 받는 것을 보고 있다. 그런데 내게만 주지 않는다고 한다. WHY? 그러나 묻지 않는 레위민족. 이들은 이미 모세의 시대부터 알고 있었고 그 후손들에게도 전해졌기 때문일것이다. 직접 듣지 못한 후세들이 있을지라도 이미 이는 정해진 결과다. 이제부터는 받아들이는 마음과 자세에 있다고 생각이 든다. 어떻게 받아 들였을까? 당연하게? 어쩔 수 없이? 불만가득? 아무것도 모르는 자손들에게는 어찌 말할까? 그 후손들은 또 어떻게 받아 들였을까? 오늘 말씀도 익히 알고 있었던 내용이다. 그런데 오늘은 다른 내용이 들어왔다. 레위 지파에게 유산을 주지 않은 것이 아니다. 유산을 주셨다. "여호와께서 친히 그들의 유산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가 레위지파에게 유산이신 것이다. 와우~~ "우리 유산은 여호와시다!" BUT! 이 말에 레위지파는 기뻐 춤을 췄을까, 아니면 그래도 우리에게도 땅 주세요의 마음이었을까. 내 안에 속물근성이 있다. 이런 말에 온전히 기뻐하지 못했을 것 같다. 그래도 그래도... 의 아쉬운 마음이 내내 있을 것 같다. 누군가 "나는 믿음을 유산으로 주고 싶다"라고 하기도 한다. 나도 이런 마음이 없지는 않다. 그러면서도 솔직히 마음 한켠에는 속물근성의 마음으로 비롯된 유산의 마음도 있다. 묵상을 하면서 느끼지만 나는 역시 아직도 멀었구나 싶다. 그러나 오늘 묵상 말씀을 주신 것이 나의 모습을 직면하는 것에 그치시길 원하지 않으실 것이다. 내가(하나님) 너의 유산이 되는 것에 기쁨을 누릴 줄 아는 자가 되길 원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 한 분이면 됩니다"의 고백이 어쩌면 아버지 하나님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이지도 모른다. 내가 진정으로 숨김 없이 "아버지 하나님 한 분이면 됩니다"라고 지금은 선포할 자신이 없지만, 그래도 "아버지 하나님이 안 계시면 저는 안됩니다"라고는 선포할 수 있다. 솔직한 내 심정이다. 아직 내 손에 쥐고 있는 것들을 다 내려 놓지 못하는 나의 현실이지만, 그래도 아버지가 나의 유산이 되고 내가 그의 기업이 되고 나의 자녀들이고 그의 후손들도 아버지의 기업이 됨이 기억되면서 참 힘이 된다. 친히 우리의 유산이 되신 하나님. 그러기로 이미 결정하셨다. 하나님은 만왕의 왕. 만군의 주. 이런 분이 나의 유산으로 계신 것이다. 이것을 받아들이는 나의 마음과 자세가 필요할 뿐. 믿음이 필요할 뿐. 하나님은 내게, 우리에게 이런 분이시기로 작정하셨다.

23:16

박단비

공평하시고, 나에게 필요하신것을 주시는 하나님 그런 한분만 바라볼 수 있는 자녀가 되길 기도합니다.

16:28

PARK MEAE

1:1 정복하지 못한 가나안 땅이 남아 있고 6-7 또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까지 산지의 모든 주민 곧 모든 시돈 사람의 땅,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끝까지 자기소임을 다했던 것처럼 말씀에 대한 믿음으로 맡겨주신 자기소임을 다할 때 33절 레위지파에게 주지않음 자기 역할에 따라 즉 사람의 형편과 사정을 아시고 도우시고 채우시는 배려의하나님 15절 가족 수를 따라 분배하는 공평하신 하나님

14:03

윤동호

르우벤 지파 . 갓 지파, 므낫세 반지파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보다 요단의 동편의 비옥함을 보고 자신들의 주 생업인 가축을 먹이고 키우는데 더 적합한 땅이라 생각하여 요단의 동쪽을 취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자유 의지를 존중하시어 반역이 아니라 간청하고 간구하면 하나님의 뜻과 달라도 이렇게 허락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요단 서쪽은 , 특히 해안가 주변으로 동쪽 이상으로 비옥하고 오히려 비가 더 많이 내리는 지역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지식으로 보이는대로 , 들리는 대로 미혹 되지 말고 오직 주님께 먼저 아뢰고 의뢰하고 의지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보고,듣고, 이해하고 내가 경험한 대로의 데이터를 의지하여 결정하는 것이 보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으로 보여도 그렇게 합리적, 이성적으로 보이는것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실과 진실이 배제된 전제하에서의 결론일 수 있음을 겸손히 이해하고 인정해야 하며 우리가 알지 못하고 헤아리지도 깨닫지도 못하는 모든 변수를 속속들이 알고 , 통제 하고 계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잘 깨닫고 이해해야 하나님의 지혜대로 하나님의 통치 섭리에 합하게 순종하며 주님 뜻안에서 형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내 자신을 비우고 오직 하나님 뜻에 의지하며 하나님의 뜻이 최선임을 알며 더욱 순종의 자녀로 살아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11:52

임나령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리더십이 땅을 분배하는 과정 가운데 모세 때 땅을 분배했던 여러 지파들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땅을 분배하는 유산에서 지파에게 다 떼어서 주지 않고 가족을 따라서 준다. 지파는 큰 단위인데 그 단위 안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은 상황이 다를 수 있기에 각 사람에 필요한 것을 주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가족별로 땅을 분배함으로 갈등이 없게 분배하는 모습.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땅과 뜻이 중요한데, 우리가 좋다는 것을 선택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별하며 주의 말씀에 따라 선택의 결정을 내려야한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넓은 길, 넓은 문으로 가려고 하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좁을 길, 좁은 문"을 따라 나서야할 믿음이 필요하다. 선택의 순간에서 나의 기준은 무엇인가? 우리의 삶 속에는 선택의 기로에 끝이 없다. 그리고 내가 한 결정이 옳은 선택인지 또 돌아보게 되고, 그 순간마다 우리는 들을 귀를 가지고 주의 말씀에 기울이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한다. 그리고 그 선택의 순간을 위해 어떤 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인지 여쭈어봐야한다는 것이다. 선택의 순간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붙잡고 좁은 길일지라도 주의 뜻을 붙잡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길 소망한다. <묵상질문> 1) 내가 과거의 잘못을 기억하고 경계할 죄는 무엇인가? 2) 전임자가 시작했으나 내가 완성할 일은 무엇인가?

11:43

천윤교

QTㅣ25년 12월 5일 금요일 제목ㅣ기업되어 주시는 분 본문ㅣ여호수아 13장 15-33절 말씀ㅣ 22.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더라 33.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묵상ㅣ 오늘 본문에서 눈에 들어오는 절은 민수기 22-24장에서는 언급되는 발람이 죽었다는 점이다. 민수기 31장16절에서 발람의 꾀를 따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브올의 사건에서 여호와 앞에 범죄하게 되었다 이야기한다. 발람의 꾀의 목적은 뇌물에서 시작되었고(신명기23장4절) 그 결과는 결국 사망이였다. 이와 반대로 33절에서는 레위지파에게는 기업을 주지는 않치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직접 기업되심을 말씀해주신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에게 기업되어 주심을 바라고 계심을 깨닫는다. 모세를 통해 기업을 주지 않으심은 더 큰 계획인 우리의 기업되어주시기 위함 임을 반드시 명심하자. 적용ㅣ 1.내 계획 내려놓기

10:48

이희승

모세의 때 이스라엘은 신정정치체제로서 의식주를 이어 갈 가족 단위의 기업을 모세가 나누어 줄 수 있는 시대였다. 지금으로 치면 한 나라의 교회의 수장이 대통령을 겸하여, 그 나라의 산업을 도별 시군구별 자치 단체를 통해 각 가정에 나누어 주며, ‘이제부터 너희 가족은 이걸로 먹고 살아라.’ 라고 공적인 명령을 내리고 모든 가족구성원들이 이에 따르는 것과 일반인 상황이다. 그러니 이 어마어마한 권위와 이해할 수 없는 권력의 내부 구조는 오로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부터 구원하여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 여호와 하나님과 그 분이 수여하신 율법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조차 없는 것이리라. 지금은 정부도 삼권분립으로 권력이 분산되어 있는 시대이고, 더구나 정치와 종교는 철저히 분리되어 있어서 누군가가 서로의 영역 내로 침범하여 잇권을 취하려 든다면, 양단 간에 죽기 살기로 한판 튀길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이니 섣불리 신정정치체제의 질서를 지금의 시대에 적용하려는 무모함은 버려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본문은 결국 우리가 어떤 체제 하에서 살아 가는 지와는 별개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 자기 자녀에게 말씀으로 권위를 행사하시며,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든지 상관없이 죄악을 마냥 두고 보거나 그냥 넘어가 주시는 분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한다. 이방 선지자인 브올의 아들 발람의 일이 좋은 예이다. 발람의 고향은 브돌이었다. 브돌은 메소포타미아지역 그러니까 유프라테스강 상류인 시리아 북단에 위치한 성읍이었다고 한다. 그런 발람에게 이스라엘 때문에 겁먹은 모압 왕 발락이 사신을 보내어 싯딤까지 와서 이스라엘을 저주해 줄 것을 간곡하게 청하였던 적이 있다. 발람은 한 두어번 거절하다가 하나님의 허락을 받은 모양새를 만들고, 발락이 보낸 어마무시한 예물에 취하였다. 그리고 블락의 사신을 따라 먼 길을 따라나서게 된다. 결과적으로 그는 이스라엘에게 저주 대신 축복을 퍼붓게 되지만, 발락에게 수납한 예물이 있는터라 모압 지역을 떠나지 못하고 어정거리다가, 이스라엘 남자들을 유혹하여 모압의 제의에 참여하도록 충동질하라는 간계를 발락에게 전수한 후, 유유자적 자기의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성경은 기록하였던 바 있다 [민24:25].

10:33

이승봉

르우벤과 갓 지파의 기업 13:15~28 15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16 그들의 지역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메드바 곁에 있는 온 평지와 17 헤스본과 그 평지에 있는 모든 성읍 곧 디본과 바못 바알과 벧 바알 므온과 18 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 19 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의 언덕에 있는 세렛 사할과 20 벳브올과 비스가 산기슭과 벧여시못과 21 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주하는 시혼의 군주들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22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더라 23 르우벤 자손의 서쪽 경계는 요단과 그 강 가라 이상은 르우벤 자손의 기업으로 그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24 모세가 갓 지파 곧 갓 자손에게도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25 그들의 지역은 야셀과 길르앗 모든 성읍과 암몬 자손의 땅 절반 곧 랍바 앞의 아로엘까지와 26 헤스본에서 라맛 미스베와 브도님까지와 마하나임에서 드빌 지역까지와 27 골짜기에 있는 벧 하람과 벧니므라와 숙곳과 사본 곧 헤스본 왕 시혼의 나라의 남은 땅 요단과 그 강 가에서부터 요단 동쪽 긴네렛 바다의 끝까지라 28 이는 갓 자손의 기업으로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므낫세 반 지파의 기업 13:29~33 29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을 주었으되 므낫세 자손의 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대로 주었으니 30 그 지역은 마하나임에서부터 온 바산 곧 바산 왕 옥의 온 나라와 바산에 있는 야일의 모든 고을 육십 성읍과 31 길르앗 절반과 바산 왕 옥의 나라 성읍 아스다롯과 에드레이라 이는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에게 돌린 것이니 곧 마길 자손의 절반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으니라 32 요단 동쪽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분배한 기업이 이러하여도 33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10:31

유덕선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기업이 되십니다* 여호수아 13장 15절-33절 *감사* 1. 중보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지금도 곁에 계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묵상* 33절.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성도에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천국의 기업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업은 음란과 방탕한 삶을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사는 자가 받을 수 있습니다. 레위 지파처럼 직분자는 오직 하나님만을 자기 기업으로 삼아야 합니다. 즉 직분자들은 다른 것에 신경을 써서는 안되고 하나님만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는 일에 주력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공평하신 하나님, 은혜의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 소망의 하나님, 풍성하신 하나님, 주님께 가까이 더 가까이 갑니다. 하나님 한 분이면 충분하고, 하나님은 나의 영원한 기업입니다.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닌 하늘을 바라보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은혜를 갈망하며, 누구보다 겸손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누구보다 거룩하셨던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삶, 쫓는 삶, 살게 하옵소서. 나의 갈 길 다가도록 나와 동행하여 주옵소서. *적용* 영원한 나의 기업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 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탐욕, 교만, 욕심, 욕정, 어리석은 삶을 버리고, 나눔, 겸손, 진실, 사랑, 정직한 삶을 예수님 안에서 살고 싶습니다. 점과 흠이 없으셨던 예수님을 쫓으며, 닮아 가겠습니다. 거룩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저의 영원한 기업이 되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09:24

오현

*요단 저편: 약속의 땅을 향한 교두보* 가나안 땅을 12 지파에게 어떻게 분배하는지를 설명함에 있어 요단강 동편을 분배한 이야기가 먼저 등장한다. 왜 요단 동편 땅의 분배 내용을 먼저 기록한 것일까? 여호수아가 늙었고,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이 많이 남아 있었다. 이때 백성들은 두려움을 느꼈을 수 있다. 그래서 두려워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이 이미 행하신 일을 상기시키기 위함이다. 모세를 통해 바산 왕 옥과 아모리 왕 시혼을 물리치고 그 땅을 주셨던 것처럼, 요단 서편에서도 동일한 승리를 주실 것이라 백성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서이다. 또한 가나안 땅, 즉 요단강 서편 땅을 본격으로 분배하기 앞서 동편 지파들의 기업을 성경에 명확히 기록함으로써, 그들도 언약 공동체임을 못 박기 위함이다. 요단 강 동쪽의 땅은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의 기업이 되었다. 르우벤은 시혼 왕이 다스리던 지역을 분배받았다. 모세는 시혼 왕 뿐 아니라, 시혼의 군주들이었던 미디안의 귀족들도 모두 죽이고 이 땅을 점령하였다. 그 때 브올의 아들 발람도 함께 죽임을 당했다. 발람은 유브라데 강 가 브돌에 살던 하나님의 이방 선지자였다, 모압 왕 발락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명령으로 저주 대신 이스라엘을 축복하였다. 그러나 끝내 재물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미다안 귀족들과 결탁하여 이스라엘을 음행에 빠지게 하는 계략을 세운다. 발람의 계략에 의한 음행죄로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벌을 받아 죽게 된다. 하나님은 모세로 하여금 발람의 죄를 갚게 하셨다. 발람은 결탁했던 미디안 귀족들과 함께 있다가, 죽임을 당한 것이다. 갓은 길르앗의 대부분과 암몬 지역의 절반을 분배받았다. 신명기 2: 19, 37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암몬 자손의 땅은 건드리지 말라고 명령하셨다. 암몬을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25절에서 암몬 자손의 땅 절반이라는 것은 이스라엘이 암몬을 공격하여 빼앗은 땅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아모리 왕 시혼이 과거에 암몬에게서 빼앗은 땅을 이스라엘이 시혼을 무찌르고 획득했다는 의미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암몬의 수도 랍바 앞까지만 가고, 더 이상 전진하지 않았다. -------------------------- 한편, 므낫세 반지파는 길르앗의 남은 땅과 바산 왕 옥이 통치하던 바산 지역을 분배받았다. 그런데 요단 강 동편의 땅은 므낫세 지파 중에서 주로 마길의 자손들에게 분배되었다. 마길의 자손 전부에게 분배된 것은 아니고, 절반의 자손에게 분배 되었다. 왜 요단 강 동편 땅이 마길의 자손들에게 주로 분배되었을까? 민수기 32: 39에는 마길의 자손들이 직접 길르앗을 쳐서 점령하고 그곳의 아모리 족속을 쫓아낸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여호수아 17: 1에도 마길은 전쟁에 능한 사람이므로 길르앗과 바산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즉 전쟁의 능했던 마길의 자손들이 스스로 피 흘려 정복한 땅을 기업으로 받았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마길의 자손 절반과 나머지 므낫세 지파의 사람들은 요단 강 서편에 땅을 분배받게 된다. 결국 전쟁에 능한 마길 자손으로 인해 므낫세는 둘로 분리되어 동편과 서편에 각각 땅을 분배 받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지파가 분리된 것이 므낫세 지파를 약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전쟁에 능하다는 것은 분명 강점이나, 그것이 반드시 선한 결과로 맺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강할 때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약한 그 때에 강해지는 것이다.

09:11

권경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여호와께서 친히 그들의 유산이기 때문입니다."(수 13:33) 1.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의 경계가 세세히 기록됩니다. 지명과 골짜기, 비탈과 성읍 하나까지 빠짐없이 언급되는 것은 하나님이 "대략"이 아니라 "정확히" 나눠주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우리 삶의 자리와 몫도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세밀한 분배 위에 놓여 있습니다. 2. 이 땅은 모세 시대에 이미 분배된 요단 동쪽의 기업이었습니다. 여호수아서는 가나안 서쪽 정복을 이야기하면서도, 먼저 받은 동쪽의 기업을 다시 한 번 회고합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베푸신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이미 주신 것 위에 지금의 은혜를 이어가십니다. 3. 르우벤과 갓의 영토에는 아모리 왕 시혼의 나라가 포함됩니다. 한때 이방 왕의 통치 아래 있던 땅이 이제 하나님 백성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역사의 소유권이 바뀔 때, 땅만 옮겨간 것이 아니라 그 땅의 주인 되신 하나님이 드러납니다. 4. 본문은 미디안 족장들과 점쟁이 발람의 이름까지 다시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던 세력은 사라졌지만, 그들을 꺾으신 하나님은 여전히 남아계십니다. 악의 이름은 역사 속에서 사라지고, 하나님의 이름만 기억 속에 남습니다. 5. 발람은 돈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던 예언자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우상숭배와 음행으로 이스라엘을 무너뜨리려 했습니다. 그는 잠시 큰돈을 받았지만, 결국 칼날 앞에 쓰러집니다. 사필귀정입니다. 6. 발람의 계책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음란과 탐욕은 더 세련된 옷을 입고 일상 속으로 스며듭니다. 음란 뒤에서 돈 몇 푼을 세는 또 다른 발람들이 줄을 잇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7. 갓 지파의 영토는 야셀, 길르앗, 긴네렛 해 동편까지 넓게 펼쳐집니다. 각 지파의 경계는 다르고, 땅의 조건도 제각각이었습니다. 크고 비옥한 땅이 축복의 기준이 아니라, 누가 그 땅 위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느냐가 진짜 복의 기준입니다. 8. 므낫세 반 지파는 바산 왕 옥의 땅과 60개의 성들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강력한 왕이 다스리던 견고한 성들이 이제 하나님 백성의 기업이 됐습니다. 어제의 두려움이 오늘의 유산으로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9. "가문별로" 분배되었다는 표현이 반복됩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단위는 추상적인 "대중"이 아니라 이름을 가진 가족과 공동체입니다. 각 가문이 받은 땅은 그들의 역사와 사명, 삶의 이야기가 새겨질 무대가 됩니다. 10. 이 분배는 아직 가나안 전체 정복이 끝나기 전에 이루어진 회고입니다. 완전한 안식에 이르기 전에도 하나님은 이미 부분적인 쉼과 기업을 허락하셨습니다. 아직 정복되지 않은 영역이 남아있어도, 이미 주어진 몫 속에서 감사와 책임을 배웁니다. 11. 레위 지파는 기업을 받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친히 그들의 유산"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땅 대신 하나님 자신이 기업이 되는 삶은 눈으로 보기엔 적어 보이나, 영원으로 보면 가장 풍성한 선택입니다. 12. 요단 동편 지파들과 레위 지파의 대조가 질문을 남깁니다. 눈에 잡히는 기업을 붙들며 안심할 것인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영원한 기업"으로 여길 것인지. 기업의 크기가 아니라 기업을 주시는 분에 대한 신뢰가 마음의 평안을 결정합니다. #walkslow&loveshinesin #생명의삶 #여호수아13_15-33 #요단동쪽땅분배회고 #아침묵상 #QT #여호수아 #사필귀정 #발람의교훈 #레위지파의기업 #정확한분배 #나의영원하신기업 #두란노 #ONNURI #WALKSLOW #주만바라보며천천히 #sunshine #오늘의QT #오늘예수안에살다 #권경희의아침묵상

08:24

김정남

연로한 부모님이 자식들을 다 불러모아 놓고, 유산을 상속하셨다는 목사님이 계시네요. 그런데 이미 큰 형님에게 대부분이 상속되자, 누님들이, "우리는 자식이 아니냐?" "언제까지 큰 오빠만 편애할거야?" 라고 언성이 높았다고 합니다. 그때 목사님은 "나는 하나님이 계시니, 제 것은 누님들에게 주세요." 라고 유산을 포기했다고 하시네요. 오늘 본문을 보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분배하시면서, 요단강 동쪽 지역을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미 그 땅에 정착한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에 대한 분배였는데요. 이 때도,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다." 고 기록하고 있네요. 레위의 기업은 오직 하나님이라는 것이지요.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레위 지파가 믿음이 있을 때, 그들에겐 언제나 풍족함과 평안함이 있었지만 레위 지파 가운데 불신이 가득할 때, 그들은 불안과 두려움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네요. 만약 우리가 "나의 영원하신 기업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다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평안하며, 만족함을 누릴 수 있지만 온전한 믿음을 잃어버리게 되면, 비록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두렵고 불안할 뿐이겠지요.

08:20

박해동

[절반의 정복과 절반의 순종이 남기는 화 [禍]] 요단강 동편의 땅을 르우벤/갓/므낫세 반 지파에게 분배하는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눈에 띄는 단어는 "절반"입니다. 요셉의 장자인 므낫세 지파는 절반만 이곳에서 기업을 얻고[13:29-31] 나머지 반 지파는 후에 요단강 서쪽에서 또다시 기업을 얻으므로 12 지파 중에서 가장 많은 땅을 차지하게 되는데 어딘가 모르게 욕심이 개입된 것 같습니다. 파키스탄이 동서 파키스탄으로 나누어져 후일에 같은 민족이지만 동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 국가로 나눠진 것처럼 다른 길을 가는 지파 분리의 암시를 엿보게 됩니다 가축 떼가 많았던 갓 지파도 이곳에서 여러 지역을 기업으로 얻기는 하지만 노른자위로 보이는 암몬 자손의 땅에 대해서는 마치 알박기로 남겨지는 것처럼 온전히 정복하지 못한 절반의 땅만 기업으로 받게 되고[13:25/24-28] 사사시대 내내 암몬으로 인하여 받는 폐해가 있습니다 야곱의 장자인 르우벤 지파도 가축 떼가 많아 이곳에서 기업을 얻기는 하지만 모압이 차지했던 땅을 모두 정복하지 못하고 사해 바다 동편 중간 지점에 흐르는 아르논 강 남쪽으로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을 남겨 두므로 후에 이들에게 우상 문화의 침탈을 받게 됩니다[13:13] 그런데 " 절반"을 주제로 한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가장 인상 깊게 닿아지는 말씀은 모세의 주도하에 이루어진 요단강 동편 땅 정복 과정에서 미디안의 귀족들을 살육할 때 절반의 순종으로 이스라엘에게 화를 끼친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다는 말씀입니다[13:21-23] 발람 선지자는 당시 탁월한 영성의 소유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이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도 눈을 뜨는 자라고 하였는데[민24:4] 모압 왕 발락의 뇌물 공세에 그만 그 탁월한 영성이 어두워지고 하나님께서 나귀의 입을 열어서 책망할 만큼 둔감한 자리에 떨어진 사람의 대명사입니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것 대신 축복하기는 하였으나 이것은 절반의 순종만 되었고 결국은 발락의 뇌물 공세가 얼마나 컸는지 모르나 발락에게 꾀를 주어서 이스라엘에게 화가 임하게 한 거짓 선지자가 되고 말았습니다.[민31:16] 그의 본래 고향은 메소포타미아 갈그미스 강가 브돌인데 [민22:5] 그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미디안에 머물러 살다가 살육을 당한 것을 보면 발락에게 꾀를 주고난 후 미디안 귀족들 중에 하나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발람이 처음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는 했지만 뇌물 때문에 온전한 순종이 되지 못하고 화를 자초한 절반의 순종만 된 것을 보면서 그리고 오늘 말씀의 결론으로써 하나님의 사람들로 상징된 레위 지파에게는 따로 기업이 없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라는 말씀이 서로 매치가 되면서 왠지 모르게 마음 속 깊이 큰 울림으로 닿아집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레위 지파처럼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지 못하면 절반의 순종만 하다가 나도 발람의 길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 아침 마음 깊이 새기는 교훈으로 받아드립니다. 주님! 절반의 정복과 절반의 순종으로 온전한 정복과 순종이 되지 못해서 후일에 화근이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레위 지파의 기업이 되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따라갈 수 있게 하옵소서.

08:16

박영찬

이스라엘 땅을 분배할 때 목축하기 좋은 땅을 고른 지파(므낫세 반, 르우벤, 갓)와 요단강을 건너 땅을 받은 지파도 있었습니다. 비옥한 만큼 후일 많은 전쟁을 하게 되었고 결국 무너지게 됩니다. 롯은 비옥한 땅을 골랐지만 소돔과 고모라가 음란하여 불심판을 받았고 북이스라엘 여로보암2세때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지만 그만큼 음란하여 멸망하고 맙니다. 발람은 모압왕 발락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부탁받았지만 하나님의 터치하심으로 저주보다는 축복의 말을 뱉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음을 당한 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압여인과 음행하도록 유도한 죄로 인한 것이였습니다. 각 지파들의 선택과 발람의 잔꾀를 보며 편안할 수록 영적 게으름에 쉽게 빠진다는 것과 남을 악에 빠지게 하고 해를 입히면 결국 자신도 당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영적 게으름에서 깨어 내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감사하고 강건하길 소망합니다.(요삼1:2)

08:15

박정빈

33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07:53

김지니

르우벤과 갓 지파가 받은 기업의 목록은 단순한 지명 나열 같지만, 그 안에는 날카로운 영적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이 명단은 먼저 하나님의 공의와 신실하심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을 범죄하게 만들었던 거짓 선지자 발람의 죽음(22절)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임함을 경고합니다. 반면, 모세를 통해 주셨던 약속이 긴 정복 전쟁 후에도 정확히 성취되는 모습은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신실성을 증거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 목록은 현실과 타협한 신앙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그들이 받은 요단 동편 땅은 목축하기에 좋은 비옥한 곳이었지만, 하나님이 본래 약속하신 가나안 본토는 아니었습니다. 당장의 현실적 풍요를 위해 "약속의 땅 경계선"에 머물기를 선택한 결과였습니다. 역사는 이 선택이 결국 잦은 외세의 침략, 예배 중심지로부터의 영적 소외, 그리고 훗날 가장 먼저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는 비극의 씨앗이 되었음을 증언합니다.

07:50

한수혁

* 요단 동쪽 땅은 모세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할당해 주었다. 여호수아서 13장에서는 과거 모세가 했던 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 이를테면 르우벤 지파에 속한 각 가문 별로 어떤 지역을 주었는지를 하나하나 알려 주고 있고, 갓, 므낫세 반 지파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다. 레위 지파에게는 유산을 분배하지 않았음을 거듭 밝히고 있기도 하다. * 므낫세 지파의 절반은 요단강 동쪽에서 땅을 받았고, 나머지 반은 서쪽 땅을 받았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요셉의 두 아들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일부가 되었다. * 오늘 본문에서 특이한 점은 22절이다. 브올의 아들 발람을 죽였다는 내용이다. 이스라엘에 대한 저주를 해 달라고 모압왕 발락이 점술가 발람을 모셔 왔지만 끝내 발람은 이스라엘에 대한 저주의 말을 하지는 못했다(민수기). * 발람은 이스라엘을 직접 저주하지는 않았지만 모압 여인들과 음행을 저지르도록 계략을 가르쳐 준 죄를 지었다. 그러기에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에서 두고두고 저주와 증오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07:45

David Kim

주님의 복채 요단 동쪽 땅 분배 회고 여호수아 13:15-3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더라"(수13:22) 발람… 1. ‘요단 동쪽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분배한 기업"(수13:32)가 상세히도 나오고 있다. 요단 동편을 ‘르우벤 자손의 지파"(수13:15-23)과 ‘갓 지파"(수13:24-28)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수13:29-31)에 분배한 모습이다. 근데 이렇게 땅을 분배하는 중에 등장하는 ‘발람"(수13:22)에 대한 이야기… “절대 잊지 않았다"는 이런 음성 스탬프가 붙여진 듯하다.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계2:14) 아모리 인들이 이스라엘에게 당한 일로 심히 두려워하는 모압(민21:3)... 모압 왕이던 발락(민21:4)은 술사 ‘발람’(수13:22)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라 ‘복채"(민21:7)까지 전하며 부탁한다. 발락이 발람에게 준 ‘복채"(민21:7)...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함이고 ‘발람’(수13:22)을 꼬득이기 위함이다. 2. 그런 ‘복채"(민21:7)... ”세상에 너무도 넘쳐나는 거 알아?” 물으시는 하나님이시다. 높아지라고 성공하라고 재물을 많이 모으라고 노후대책하라고 자녀들 좋은 대학가라고 자녀들 잘살게 해달라고 세상에서 사람들이 바라는 그것들이 바로 사탄에게 주는 ‘사탄의 복채"라고 말씀하신다. 결국은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계2:14)로 끝이 뻔한 ‘사탄의 복채"라고 말이다. 3. 이렇게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또 행음하게 하는 교회가 어떤 교회일까? 세상의 부요와 세상에서 잘 살고 그것 ‘사탄의 복채"에만 축복을 집중하는 세상교회이다. 오늘날의 수많은 교회들이 버가모 교회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삶의 현장에서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루며 하나님을 바라며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을 사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대충 세상과 타협하며 자신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을 하나의 우상으로 섬기려고 하는 발람의 후예들이 있다. 나도 옛날에 추구했던 그런 것들이 ‘사탄의 복채"였음을 돌아본다. 그래서 결국 그렇게 되면 죄 더 많이 짓는 길에 들어서고 하나님을 나몰라라 하는 그런 길로 인도하는 ‘사탄의 복채"였음을 고백한다. 근데 주님이 주시는 ‘주님의 복채"를 만났다. 십자가에서 내게 죄용서를 더하시고 영생을 더하시고 하나님 만나는 길을 더하시려고... 주님 자신이 ‘복채"(민21:7)되어 복을 통째로 넘겨주신 예수 그리스도... ‘주님의 복채" 였다. 이젠 사탄의 복채와 주님의 복채 사이에서 조금도 주저하지 않는 것은... ‘죄와 사망의 법"(롬8:1-2)인 ‘사탄의 복채"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롬8:1-2)인 ‘주님의 복채"로 영원까지 옮겨졌음을 고백한다. 근데여... 주님. ‘주님의 복채"를 통해 복이 통째로 제게 왔음을 고백해요. 죄의 ‘걸림돌"(계1:14)인 ‘사탄의 복채"에 넘어지지 않도록 주님 자신을 통째로 제게 ‘주님의 복채"로 주셨음을요. ‘주님의 복채"를 받으면 누구나 이 고백을 할 수 있음에요. “주님이면 충분해요.” 일상에서의 승리가 없다면 결국 사탄이 승리한 것임을요. "삶승사승"임을요. 삶에서 승리가 없다면 사탄이 승리한 것임을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사탄의 복채와 주님의 복채" 사이에서 ‘주님의 복채" 선택하는 대박인생이 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두요.

07:36

임병철

기업분배의 참의미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수13:33) 본문은 요단 동쪽 땅의 분배에 대한 기록을 합니다. 모세가 2지파 반인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에게 분배하는 장면입니다. 서쪽 땅은 가나안 땅을 말하며 9지파 반에게 분배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레위 지파에게는 기업을 주지 않았다고 재차 언급합니다. 하나님 자신이 기업이라는 말입니다. 저자는 묵상 에세이에서 기업의 참의미를 소개합니다. 기업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회사 등의 말로 영리목적을 중심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수준을 뛰어넘어 깊은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정신적, 물질적 개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영적의미까지 가야 합니다. 여기에 만나비유를 보면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광야 40년 길에서 먹을 것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하늘에서 음식이 내렸던 사건을 기억하면, 결국 하나님이 먹을 것을 공급하시고 하나님으로 만족하고 감사하며 믿음으로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내라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한편 본문 22절에서는 특별히 탐욕으로 가득 차서 이스라엘을 위험에 빠뜨리게 한 발람의 심판을 소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감사가 없는, 아니 탐욕으로 가득 차 있는 삶의 결말이 어떠한가를 잘 보여줍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오늘도 나에게 주신 기업을 돌아보면서, 감사찬양 그리고 그 힘으로 세상을 힘차게 달려갑니다. 할렐루야!!

07:30

박상형

이편과 저편 모두에 있는 것(수13장15-33) 1. 요단 이편과 저편 요단 이편이 있고 요단 저편이 있었다. 요단 이편은 요단강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여호수아가 정복한 찐 가나안을 말하고요단 저편은 동쪽으로 모세가 정복한 땅을 말한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중 두개 지파 반이 점령한 요단 저편의 기업분배장면을 보여준다. 어제 요단 이편에는 땅의 전체 평면도가 그려졌고오늘 요단 저편에는 땅의 분배도가 그려진다. 그럼 요단 이편과 저편 중 어느 편이 더 중요할까? 2. 동시에 있는 것 요단 이편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요단 저편에만 있는 것도 아닌,이 편과 저 편이 동시에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것이 있다. 그 공통점은 레위지파이다. 그리고 성경은 특이하게 요단 저편을 분배할 때만 유독 레위지파를 거론한다. (14)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기업으로 준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물이 그들의 기업이 되었음이더라 (33)그러나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유산을 주지 않았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바로 그들의 유산이기 때문이다. 레위지파는 유산이 주어지지 않았지만 요단 동쪽 에도 있었고 요단 서쪽에도 있었다. 특히 유산이 주어지지 않은 레위인이 운용하는 도피성은 이편 저편이 따로 없었으며아홉개 반 지파 중에도 있었고 두개 반 지판 가운데에도 있었으며 크기와 숫자에 관계 없었다. (민35:14)그 가운데 세 성읍은 요단 강 동쪽에 두고, 나머지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 두어 도피성이 되게 하여라. 3. 성도의 공통점 이스라엘은 나라가 요단강을 중심으로 둘로 나뉘었지만 레위인은 나뉘지 않았다. 하나님이 기업이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레위인이 이 두 지역을 잇는 공통점이었다. 요즘 우리나라의 성도는 한 이상한 사람으로 인해 이편 저편으로 나뉘어져 버렸다. 그리스도로 묶인 성도가 한 사람으로 인해 나누어지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이스라엘에 하나님만을 섬기는 핵심인 레위인이 었던 것처럼 성도의 핵심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에 두고 그 말씀에 비추어 가며 사는 것이 성도의 삶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신념이 우선하면 그 사람은 미안하지만 성도라고 할 수 없다. 내 신념이 아무리 확고하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선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봤을 때 내 신념이 잘못되었으면 그 신념을 버리는 것이 성도일 것이다. 내 안에는 신념이 있다. 그 신념이 때론 맞기도 하겠지만 언제든지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 신념이 말씀의 기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의 신념은 언제든 말씀을 위반할 수 있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나는 신념을 떼어 버리기로 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씩 대체하기로 했다. 나는 내 신념이 내 안에서 튀어나올 때 마다 그 근거가 말씀에 있는 지 생각하려고 한다. 말씀에 있다면 그 신념이 잘못 돌아다니거나 막 다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치열하게 묵상한다. 신념보다 말씀이 먼저 나오기를 소망하며 말이다. 오늘도 내 삶에서 그리고 내 입술에서 하나님이 말씀이 가장 먼저 나오기를 소망하며 말씀을 먹는다. (2025. 12. 5. 금요일)

07:08

신윤희

오늘(12.5)을 칠(7)하자/여호수아 13:22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더라" 점술은 미래를 모른다. === 우리는 누구나 미래가 궁금하다. 최첨단 과학 시대인 오늘날에도 여전히 점집이 성행하고, 밴쿠버에도 생겼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미리 알고 대비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오늘 본문은 바로 당대 최고의 예언자이자 점술가라 불렸던 "발람"의 최후를 보여준다. 남의 운명을 점치고, 축복과 저주를 말하던 그가 정작 자기 목에 칼이 들어오는 순간은 내다보지 못했다. 자신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알지 못했다. ?이것이 점술의 한계다. ?그리스도인은 점을 쳐서 길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의 등불을 켜고 하루하루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다. 미래를 몰라도 괜찮다. 목자 되신 주님이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06:59

오철

생명의삶QT 33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수13:33) 여호수아 13장 33절은 레위 지파에게는 땅을 기업으로 주지 않으신 이유를 밝힙니다. 그들의 기업은 땅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은 눈에 보이는 땅을 기업으로 받았지만, 그 땅은 노동과 수고로 지켜야 하는 책임이 함께 주어졌습니다. 반면 레위 지파는 보이는 기업 대신, 보이지 않지만 영원하신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내 삶에서도 참된 기업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특히 찬양 사역을 할 때, 직분과 역할을 떠나 하나님께 속한 자로 그분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제 마음을 가장 기쁘게 합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바로 나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기업으로 모시고 찬양할 수 있다는 은혜가 오늘도 제 삶을 지탱하는 힘임을 고백합니다. 아멘.

06:48

임현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는 여호수아 13장 15절에서 33절 말씀을 묵상하며 요단 동쪽 땅 분배를 회고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업을 주시기로 약속하신 신실하신 주님,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신 주님의 공의와 은혜를 기억합니다. 주님, 우리에게도 각자에게 맡겨주신 사명과 은사가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맡겨주신 영역에서 충성되게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복뿐 아니라, 영적인 풍요와 평안을 누리게 하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쓰임 받는 저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06:46

이광순

251205 - 한 줄 큐티 여호수아 13:15-33 삶을 되돌아보며 그분의 은혜를 기억할 수 있는 것은 축복이다. 그 축복의 길을 여호수아가 가고 있다. 늙어 곧 이제 세상을 떠날 것을 깨달은 듯, 그는 과거에 하나님이 베푸셨던 축복과 은혜를 되돌아본다. 요단강 동편 땅을 분배하였던 일들을 기억한다. 르우벤, 갓 그리고 므낫세 반지파에게 분배한 그 땅들을… 되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이 이제는 나라를 세운 것이다. 강력한 군대가 된 것이다. 주변 나라들이 두려워하는 존재가 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 그것이 가능했을까? 하나님의 이끄심이 없었다면 그것이 가능한 일이었을까? 그들이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을 선택하시고, 이끄셨고, 축복하신 것이다. 내 삶을 되돌아보니, 마치 이스라엘의 역사와 같다. 그분의 은혜 없이 어떻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겠는가? 그분의 이끄심이 없었다면 어떻게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겠는가? 모든 것이 아버지의 은혜입니다. 모든 것이 아버지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아버지의 축복입니다.

06:40

양선일

(하트)오늘하루도 하나님과 함께 말씀묵상(하트) 2025년12월5일 금요일 1509일차 ●묵상본문[여호수아 13:15~33] [15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16 그들의 지역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메드바 곁에 있는 온 평지와 17 헤스본과 그 평지에 있는 모든 성읍 곧 디본과 바못 바알과 벧 바알 므온과 18 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 19 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의 언덕에 있는 세렛 사할과 20 벳브올과 비스가 산기슭과 벧여시못과 21 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주하는 시혼의 군주들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22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더라 23 르우벤 자손의 서쪽 경계는 요단과 그 강 가라 이상은 르우벤 자손의 기업으로 그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24 모세가 갓 지파 곧 갓 자손에게도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25 그들의 지역은 야셀과 길르앗 모든 성읍과 암몬 자손의 땅 절반 곧 랍바 앞의 아로엘까지와 26 헤스본에서 라맛 미스베와 브도님까지와 마하나임에서 드빌 지역까지와 27 골짜기에 있는 벧 하람과 벧니므라와 숙곳과 사본 곧 헤스본 왕 시혼의 나라의 남은 땅 요단과 그 강 가에서부터 요단 동쪽 긴네렛 바다의 끝까지라 28 이는 갓 자손의 기업으로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29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을 주었으되 므낫세 자손의 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대로 주었으니 30 그 지역은 마하나임에서부터 온 바산 곧 바산 왕 옥의 온 나라와 바산에 있는 야일의 모든 고을 육십 성읍과 31 길르앗 절반과 바산 왕 옥의 나라 성읍 아스다롯과 에드레이라 이는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에게 돌린 것이니 곧 마길 자손의 절반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으니라 32 요단 동쪽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분배한 기업이 이러하여도 33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묵상제목[나의 기업은 무엇인가?] [33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기업은 무엇일까? 나의 삶 가운데 사역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셨던 꿈을 꾸고 마음을 품고 달려왔다. 이제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자리에 서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부르심을 따라 순종하며 기쁨으로 섬기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06:29

허슬기

르우벤과 갓 지파의 기업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그들의 지역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메드바 곁에 있는 온 평지와 헤스본과 그 평지에 있는 모든 성읍 곧 디본과 바못 바알과 벧 바알 므온과 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 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의 언덕에 있는 세렛 사할과 벳브올과 비스가 산기슭과 벧여시못과 평지 모든 승읍과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주하는 시혼의 군주들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더라 르우벤 자손의 서쪽 경계는 요단과 그 강 가라 이상은 르우벤 자손의 기업으로 그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모세가 갓 지파 곧 갓 자손에게도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그들의 지억은 야셀과 길르앗 모든 성읍과 암몬 자손의 절반 곧 랍바 앞의 아로엘까지와 헤스본에서 라맛 미스베와 브도님까지와 마하나님에서 드빌 지역까지와 골짜기에 있는 벧 하람과 벤니므라와 숙곳과 사본 곧 헤스본 왕 시혼의 나라의 남은 땅 요단과 그 강 가에서부터 요단 동쪽 긴네렛 바다의 끝까지라 이는 갓 자손의 기업으로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더라는 내용이 눈에 띕니다.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은 발락이 청하였으나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재차 청하자 길을 나섰다가 죽을 뻔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라는 발락의 청에도 이스라엘을 축복하였습니다. 그러나 꾀를 내어 이스라엘 백성을 음행에 빠지게 합니다. 므낫세 반 지파의 기업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을 주었으되 므낫세 자손의 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대로 주었으니 그 지역은 마하나님에서부터 온 바산 곧 바산 왕 옥의 온 나라와 바산에 있는 야일의 모든 고을 육십 성읍과 길르앗 절반과 바산 왕 옥의 나라 성읍 아스다롯과 에드레이라 이는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에게 돌린 것이니 곧 마길 자손의 절반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으니라 요단 동쪽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분배한 기업이 이러하여도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라는 표현이 눈에 들어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레위 지파는 눈에 보이는 땅을 기업으로 주지 않으십니다. 대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셨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을 기업으로 소유하게 되었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러 가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아들을 내어주신 이가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말씀하셨습니다.

06:19

차동길

눈에 보이는 풍요 vs 보이지 않는 하나님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모세는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요단강 동쪽 이미 정복한 땅을 기업으로 주었다. 그곳은 목축하기 좋은 비옥한 땅이어서 그들이 원했다. 당시 모세는 요단강 서쪽 가나안 땅 정복을 위해 함께 싸울 것을 조건으로 허락했었고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한 것이다. 그런데 그 땅은 이방 민족의 침략에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실제 훗날 역사적 교훈으로 남게 된 지역이다. 어쩌면 내가 그 시대 사람이라면 나도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누구나 눈에 보이는 풍요에 마음이 가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택은 "순리"다. 아멘. 여호와 하나님! 눈 앞에 보이는 풍요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붙잡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06:00

장상인

Joshua/????/ヨシュア記/여호수아13:32-33(15-33) This is the inheritance Moses had given when he was in the plains of Moab across the Jordan east of Jericho. But to the tribe of Levi, Moses had given no inheritance; the Lord, the God of Israel, is their inheritance, as He promised them. 以上是摩西在?旦河?，耶利哥?面的摩押平原所分配的??。只是利未支派，摩西?有把??分?他?。耶和??以色列的神是他?的??，正如耶和??他??的。 これらは、エリコのあたりのヨルダン川の向こう側、東のほうのモアブの草原で、モ?セが割り?てた相?地である。レビ部族には、モ?セは相?地を?えなかった。主が彼らに約束されたとおりにイスラエルの神、主が彼らの相?地である。 요단 동쪽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분배한 기업이 이러하여도.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05:40

최민기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수 13:33) 오늘 본문을 읽어가며 자연스레 제 마음은 순간 멈칫했습니다. 똑같이 약속의 땅을 앞에 두고도 각 지파마다 받은 몫이 이렇게 달랐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많이 받은 지파도 있고, 적게 받은 지파도 있고, 레위 지파처럼 아예 땅을 받지 않은 지파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왜 다르게 주셨을까?’ 하는 호기심이 일었지만, 말씀을 계속 따라가다 보니 그 중심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정확한 의도가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레위 지파는 땅 대신 하나님 자신이 그들의 기업이 되었고, 다른 지파들의 분깃 또한 우리가 다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의 손길 안에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문득 제 마음 한 켠에 남과 비교하는 습관이 숨어 있다는 걸 보게 됩니다. 누가 더 나은 자리, 더 넓은 가능성, 더 좋은 기회를 가져가는 것처럼 보이면 괜히 마음이 쓰이면서 스스로 작아졌다라고, 느껴 내게 주어진 몫이 초라해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잔잔히 제 기준을 흔듭니다. “네가 가진 것이 적어 보여도, 그 안에도 내가 넣어둔 뜻이 있다.” 하나님이 정하신 분배라면 많든 적든, 넓든 좁든, 보이든 안 보이든 모두 ‘나에게 딱 맞게’ 주어진 몫일 것이라 믿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교보다 감사로 살아보고 싶습니다. 남의 몫을 바라보던 눈길을 거두고 내게 주신 자리에서 하나님이 숨겨둔 의미를 찾아보고 싶습니다. 지금 이 자리도 누군가의 시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정해진 자리니까요. 주님, 제게 주신 몫을 의심하지 않고 감사하며 그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을 찾아 누리게 하옵소서. 자꾸만 비교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오늘 제게 주어진 자리에서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05:17

서재학

우리는 삶을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경험한다. 이 때 내 뜻이 아닌 하나님 뜻에 귀 기울이고 용기 있는 선택을 하게 된다면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된다. 이를 경험했기 때문에 최근 하고 싶은 봉사 보단 기도하며 주시는 마음으로 봉사지를 선택했다. 기도하는 과정에서 어필도 많이 해보고 교회에서도 뜻을 비췄지만 내 뜻대로 인도하시지 않는 모습을 보고 더 억지를 부리기 보단 펼쳐지는 대로 순종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이렇게 선택한 결과 내년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다. 오늘 본문에서도 선택의 순간이 등장한다. 모세가 땅을 나누는 시점에서 순종하는 자들이 있었고 자기들이 원하는 결과를 차지한 경우도 있었다. 이 때 대게 자기 뜻대로 땅을 가져간 자들은 훗날 자기마음대로 선택한 곳들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넓은길 넓은문을 선택하는 것보다 좁은길 좁은문으로 가야하는 이유다. 우리의 삶 속에서 선택할 때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과 계획 그리고 뜻이 되어야 함을 동일하게 말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겉모습에 취하여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길 소망한다. 선택의 순간에 내 눈에 보기 좋은 것이 놓였을 때 가장 주의해야 한다. 꼭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따라가길 바란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매일 말씀 앞에 서고 그 말씀을 갖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그렇게 결정된 선택은 절대 후회가 없다. 모든 선택의 순간, 하나님과 함께라면 절대 실패가 없다.

04:44

정기용

♤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본문 33절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고 한다. 레위 지파는 땅의 기업 대신에 백성들의 십일조와 기타 제물을 받았다.(레27:30-32). 그리고 여호와께서 친히 기업이 되어 주셨다.(민18:1-32) 이러한 이유는 레위인은 성전의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함이었다. 레위인과 제사장의 기업은 하나님이다. 성도의 기업은 하늘의 양식이다. 하늘의 양식을 먹어야 권세와 말씀의 능력이 나타난다. 주님, 이땅의 선지자 제사장 레위인은 하늘의 것 보다 땅의 것을 좋아합니다. 교회에서 제공하는 사례보다 사람이 주는 뇌물과 선물을 좋아하고 신령한 권세와 능력 보다 권력 학력 부를 추구하다보니 말씀의 권세와 능력이 없어 성령의 열매 없는 신앙의 삶이 되었습니다. 주여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기업이 되고 날마다 묵상으로 신령한 젖을 사모하며 살가게 하소서.

00:37

유홍열

소천하신 아버님은 땅에 대한 미련이 없으셨는지 우리 6형제 는 당시 60.70년대를 살아오면서 남들이 땅을 유산상속하고. 또 집도 거창하고 그러는 것을 보고서도 한번의 욕심을 가져 본적이 없으니.. 지금까지도 밥만먹고 살면 되지 땅이 무슨 소용있어 하는 도무지 감각도 없는 자신이 지금에사 나이들어 백수로 지내다 보니 땅이 있었으면 농사라도 지을걸 하지요.. 이곳 청주쪽에 이사오면서 85년에 아파트 한채값이 4천정도 한후 지금에사 비교하여 보면 격세지감 이 아닌가 하여 땅을 사둘걸 껄껄하다 세월 다 갔지요 욕심은 금물인줄 잘알면서 내 땅 한평 없는 자신이 매일 한스러워 남들 농사짖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는데 하나님은 이런 자신에 입장을 파악하시곤 우리 아파트옆에 노는땅을 주말 농장으로 내놔 땅5평씩 주말농장으로 대여 한다기에 덥석계약해놓고 참 관리도 부실하고 .. 어쩌다 무얼심으면 .. 풀이 더 많은것 같지요 바빠서 그랬지만.. 지금은 농사짓고 그냥 평화 롭게 살고 싶은 생각 왜 아니 들겠는지요 괜한 욕심도 나지만.. 어쩌겠어요.. 한국사람들은 그렇게도 땅에 대한 욕심이 가득합니다. 땅 한평 없는 자신이 땅에대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없지만 이나라 땅값이 다 똑같다면 투기도 욕심도 없어질텐데.. 라는 대책없는 생각도 납니다 가나안 땅 정복이후 땅의 분배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 하게 땅을 기업으로 받는것을 보면서., 상황에 따라 적절히분배되는 모습에 하나님의 나라의 땅은 누가 살던지 가족수에 따라 공평정대한 방법 하나님의 방법으로분배되는 소유지에 한치의 불평불만없이 순조롭게 진행됨을 보면서,, 각지파의 특색에 맞춰 분배 됨을 보면서 목자에게 논을 주는게 아니라. 지파의 특기를 살려.. 르우벤지파에게 목축지를 갓 지파에겐 전술적 요충지를 그냥 무작위로 아무렇게 준 것이아니라 각지파의 성향과 사명에 따라 분배하심을 보면서 하나님은 내게 꼭 맞는 길을 준비 하심을 알수 있지요 비록 우상의 땅 일지라도 거룩한곳으로 변화되도록 하심에.. 우리의 과거도 회복의 자리로 만드시니 우리는 늘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풍요로울수 있음을 알게된답니다 이는 바로 기업의 진짜의미는 레위지파처럼 땅이 없고 그들이 하나님이 기업이듯 진짜 기업은 땅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니 이시대 우린 땅 한평 없다고 툴툴될것은 아니지요 언제나 나를 풍요롭게 해주 시고 당신의 기업을 이어 갈수있도록 하나님은 순종 하며 사는자에게 반드시 그은혜를 베프심을 기억 해야 할것이지요 매일 백수 이야기만 해서 하나님 보시기에 민망스러워도 지금까지 지내온 내 삶의 자리 또 직업을 몇번씩 바꾸면서도 먹고 살게 하시고 그 안에서 별상황이 다 일어나도 알맞게 대처할길 피할길도 주시고 사명도 알게 하시였으니.,,. 하나님은 비로 지금이야 밥은 먹어도 아무것도 못하고 또 빌빌 거릴지라도더 풍성 하고 이 나이에 나의 적성에 맞추어 더 좋은 기업을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르우벤 지파의 땅 분배에 즈음하여 땅의 경계를 말함은 혹시나 이즘같이 살다보니 특별히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음을 분배하여도.. 원래 남의 떡은 더 커보이고 이런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늘 보아오면서.. 이즘같은 등기라는 제도가 없어도 여긴 내땅 저긴 네땅이란 말을 각인하면서 서로 침범하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라는 뜻이 아닌지요 또 부족간에 싸움이 생김을 방지하는 경계를 정함으로 뒷탈을 막음이니 하나님의 분배방식은 공평정당한 분배임이 틀림없지요 이 말씀을 보자니,.., 창세기의 아브라함과 조카 룻이 땅을 분배함을 보면서 너와 난 힌핏줄이 아니니? 남보는데 핏줄이 땅가지고 싸우면 무슨창피이니.. 너와 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데 그냥 너부터 정해!!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이 얼마나 멋진 분배인지요 먼저 룻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는 용기나 양보는 아무나 할수 없는것이지요 하지만 결과는 롯이 선택 한것은 육신적인 것이였음을 밝히는 말씀에.,,. 사도바울은 그러지요 땅에 재물로 교만하지말고 재물에 소망 두지말고 풍성히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마음에 두라고,, 하나님의 분배방법같이 현명한 방법은 식구수에 불평없이 맞추는 것이 얼마나 지혜스러운지요 이시대 우린 말도 못하는 땅의 가격을 보면서 누리든 못누리든 하나님 마음으로 기업을 받을 때든 못 받을 때든 소외 되었을 때든 은혜를 받을 때든., 늘 감사하고 감격하면서 살아 가면서 진정한 나의 진짜 기업은 하나님 이심을 고백하며. 당시에 당신의 뜻을 온 백성에게 이루시듯. 이시대 우리 모두에게도 당신의 언약의 말씀을 이루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