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1

김영득

생명의삶QT 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수10:6-11) 해와. 달을 멈추도록 허락하시는 하나님. 의롭게 사는 히나님의 백성을 위해 항상 함께하셔서 두려워 말고 담대하라 하며 인도하신다. 지금도 나는 세상을 더 사모하는가. 하나님만이 나의길이다. 우박으로 불의힌자들을 치시는데 지금나에게는 무엇이 두려운가. 하나님을 더 알려고 하지 않는 개으름이 두렵다. 항상하나님은 내곁에 함께 하니 세상에서 담대하라.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고 순종하듯 우리 공동체에서 함께 하는 섬김으로 살아내자. 아멘

17:47

박재영

기브온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하심을 듣고, 너무도 두려워 스스로 종이 되며 조약을 했습니다. 그러자 가나안의 다른 이방 민족 아도니섹 왕이 다른 왕들과 모의하여 기브온을 진멸하고자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를 알고 조약에 따라 기브온을 보호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그 이방 민족을 그 손에 붙이셨다고 말씀하시고, 그들을 큰 우박으로 진멸시켰습니다. 그날 여호수아는 여호와께 태양과 달이 하늘에 멈추기를 아뢸 때, 대적들이 진멸되기까지 권능이 역사였습니다.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도우시기로 작정하실 때, 사람의 힘이 아닌 여호와께서 모든 권능으로 임하시므로 원수와 우상을 부수시며 백성을 보호하시므로 살아 계심을 증거하여 주십니다. 우리의 삶 속에도 예기치 못한 고난과 역경에 처할 수 있습니다. 내 실수나 어리석음으로 원하지 않는 불리한 상황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회개하고 도움을 간구할 때 긍휼하신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도우시고 원수를 부순 것처럼, 나를 도우시며 권능으로 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당장 앞이 안 보인다고 낙담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와 동행하시는 여호와께서는 결코 잠자코 계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여호와를 신뢰하며, 말씀의 은혜와 성령님의 임재하심으로 기뻐하며 위로받습니다.

14:25

유덕선

2025년 11월 28일 금요일 *기도하고, 순종하며, 하나님만을 경외합니다* 여호수아 10장 1절-14절 *감사* 1.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겁없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항상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14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여호수아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우박, 태양, 달, 모든 것을 원하시는데로 창조하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신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두려워하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축복의 문, 은혜의 문을 열 수 있도록 쉬지않고 기도하며, 순종하겠습니다. 함께하여 주옵소서 아무도 우리를 당하지 못하게 하여 주옵소서. 기적을 보여주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적용* 기대하고, 기다리며, 순종하는 하루 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쉬지않고 기도하고 기도하며, 순종하고, 순종하겠습니다. 하늘문을 열어 주셔서 사랑으로 충만하고 생명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대로 기적을 보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4:17

김기원

2025.11.28.(금).날씨 : 맑음. 큐티 ㅡ 디모데 전후서 제목 : 사랑하는 제인과 수인에게. 사랑하는 아이들아. 아빠가 디모데 전 후 서를 읽고 느낀점을 잠시 나누고자 한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로 첫번째 편지인 디모데전서는 교회에 대한 기준를 확립하라 라는 권면서이고 후서는 고난에서 이겨내라 라는 격려서로 느껴졌다. 디모데후서 마지막 부분은 아비가 아들에게 유언을 남기듯 사도바울이 조금 지쳐보이기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이부분을 읽을때 한 찬송가가 생각났는데 디모데 후서 4장 7절 ~ 8절.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찬송가 행군나팔 소리에 가사로도 유명하다. 조금 검색해보니 바울은 이 서신을 쓸때 이제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였다. 4장 6절. 내가 이제 전제로 드릴 때가 되었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 사랑하는 나의 제인,모세,다윗,찬양아. 여기서 나오는 전제는 아빠와 전에 큐티했던 민수기서에 잘 나오는 제사이다. (15장을 읽어보렴) 이 부분은 나의딸 제인이와 찬양이가 잘 읽어줬으면 좋겠다. 특히 찬양아. 너의 이름을 지을당시 아빠는 너의 이름 "수" 를 무슨 뜻으로 지어야할지 한참을 고민했단다. 제인의 이름뜻은 건널 "濟" 어질 "仁" 으로써 해외 선교의 뜻도 있지만, 도움이 필요한곳은 어디든 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주렴~ 하는 뜻이 있다. 마찬가지로 수인의 이름뜻은 아빠는 처음에는 성령을 뜻하는 물 水 로 하고싶었지만 빼어날 秀 도 고민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로부터 받았으니 그대로 하나님께로 돌려드린다는 뜻으로 받을 受 자로 너의 이름을 지었다. 찬양아. 너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이 세상에 태어났다. 그 사랑 받은만큼 어질게 세상에 베풀어라 라는 의미는 제인언니의 이름뜻과 상통하나니, 사도바울의 전제처럼 너의 인생을 하나님의 제단에 남김없이 포도주처럼 부어질 것이며 너의 일생에 평생에 걸친 눈물과 땀, 그리고 너의 모든 생명까지도 주님과 복음을 위해 남김없이 쏟아붓거라. 이는 로마서 12장 1절의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라는 말씀을 실천하라는 아비의 뜻이 담겨있다. 이것이 바로 너 제인과 찬양의 story 가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디모데 전후서를 읽고나서 포도주는 가나안의 잔치처럼 기쁨과 축복의 상징으로도 나타나지만, 오늘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달리 생각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한 자신의 몫을 다하도록 복 내리어 주시옵소서. 우리 아이들이 제사가, 끝이아닌 영원한 영적 제사이며 주께 열납되어지길 원하오니 주여, 향기로운 삶을 살다 영원히 바쳐지는 향기로운 제사로 지내지게 우리 아들들, 딸들을 지켜주시옵소서. 오늘 새벽 이제혁 집사님을 위한 기도로 시작하였습니다. 일주일동안 새벽 5시부터 1시간동안 기도하는 당번으로 자원하였나이다. 주님. 이제혁 집사님이 곧 일어나 우리 앞에 서서 "나 주의 은혜로 다 나았다" 라고 자신을 소개하는것을 보게 하소서. 주여 오늘도 생명을 연장하여 주심을 감사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4:02

유창록

성경에는 죽은 자가 살아나고 병든 자가 일어난 이적 외에 자연이나 천체의 질서를 거스르는 기적들이 종종 나타난다. 불이 하늘에서 내려오거나 홍해와 요단이 갈라지고, 철이 물 위에 떠오르며, 예수께서 물 위를 걸으시고 풍랑을 잠잠케 하신 일과 병든 히스기야가 회복의 징표로 해시계 그림자가 10도 물러감을 본 일 등이다. 큰 성 기브온을 이스라엘의 종으로 삼은 사건은 가나안 족속들에게 즉시 퍼져나갔으며, 저들 또한 두려워 떨고만 있을 수 없었기에 아모리 족속 다섯 왕들은 기브온을 먼저 치기로 결의하고 대전하였다. 기브온은 비록 종의 신세였지만 이미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었기에 해를 중천에 머물기를 기도한 여호수아의 기도를 들으셨음이라. 나는 무엇을 두려워하며 무엇으로 인해 근심하는가? 가나안의 연합군을 물리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도 담대하라 명하신다. 대적 원수 마귀는 이미 우리의 손에 넘겨주셨음이라. 우박으로 죽어간 연합군이 많다는 사실은 전쟁이 온전히 주님께 속하였음을 이스라엘이 알기 원하심이라. 승리는 이미 주어졌다...ILJ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롬8:15"

13:03

PARK MEAE

9m밖에볼수없는코뿔소처럼 자기가 볼 수 있는 한계 밖에 있는 것에 대해서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 상습적으로 걱정하는 분들이 꽤 많다 이래서 걱정, 저래서 걱정 주님의 인도를 기다리며 인내하고 참아야 할 때도 있지만, 일단 행동해야 할 때가 되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는 자제/자제하고 절제하며 침묵해야 할 때는 나서는 등, 거꾸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니 그것을 잘 파악해야한다 여호수아와 리더들이 잘못된 약속을 하는 바람에 이스라엘 전체가 책임을 뒤집어썼기 때문에 지도자들에 대해 원망할 수도 있고, 또 자기들을 속인 기브온에 대하여 미움의 감정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때 이스라엘은 어떻게 반응?8/10/120절의여호와께서. 하나님이 하신다는것. 11,12 상식초월. 전무후무

12:56

설윤지

요약 기브온을 치러 온 가나안의 연합을 하나님이 해도 달도 멈추고, 우박을 내려 패하게 하심 여호수아에게 두려워하지말라 네손에 승리가 있다고 하심 묵상 순종은 어떠한 능력보다 크다는 것을 계속해서 알랴주신다. 어떨땐 순종함이 돌아가는것같고 부담이 될때도 있지만 하나님이 그로 인해 내게 보여주신 세상은 해결점이 분명하고 나를 더 빠르게 나아가게 하신다 적용 하나님에 내게 주신 사명에 순종하며 순장으로서 순원을 책임감있게 키우며 그 자리를 두려워하지 않기 기도 하나님,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다 해결케하시는 주님 바쁜 일상가운데에서도 하나님 놓치 않게 해주시고 순종함으로 말씀과 기도 사역을 하게 해주세요. 그 끝에 하나님 나를 사랑하심이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05

김인의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11:43

권경희

"그렇게 여호와께서 사람의 말을 들어주신 날은 전무후무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편에서 싸우셨기 때문입니다."(수 10:14) 1. 여리고와 아이의 함락, 기브온의 항복 소식이 가나안 다섯 왕을 두려움에 떨게 했습니다. 악의 세력은 평소엔 서로 물고 뜯다가도 하나님 백성을 대적할 때는 신속히 연합합니다. 불의한 연대 뒤에는 언제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적 전쟁이 숨어 있습니다. 2. 기브온은 속임수로 언약에 들어왔지만 이제 "주의 종들을 버리지 마소서"라고 호소합니다. 완벽하지 않은 시작이었어도 한 번 맺은 언약은 쉽게 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이름으로 세운 관계는 감정보다 무겁고 체면보다 깊습니다. 3. 여호수아는 어제 자신을 속인 기브온을 오늘 적에게 넘기지 않습니다. 인간적 계산으로는 버려야 마땅하지만, 언약의 무게가 배신의 상처보다 큽니다. 은혜로 시작된 관계에는 끝까지 책임지는 의무가 따릅니다. 4.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다." 하나님의 선언이 먼저입니다. 현실은 다섯 왕의 연합군이지만 하늘 법정에서는 이미 판결이 끝났습니다. 믿음은 "아직"과 "이미" 사이에서 약속 편에 서는 결단입니다. 5. 여호수아와 군대는 길갈에서 밤새 행군해 기습합니다. 기적의 날은 게으른 날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수고를 면제하지 않고, 그 수고를 하나님의 역사 속으로 편입시킵니다. 6. "여호와께서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시고"?전쟁의 숨은 주인공이 드러납니다. 전략과 기습은 인간의 몫이었지만, 적의 마음을 무너뜨린 것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전투는 칼끝이 닿기 전에 마음에서 이미 결판납니다. 7. 도망치는 적군 위로 큰 우박이 쏟아집니다.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습니다. 같은 전장에서 인간의 칼과 하늘의 우박이 함께 일했지만, 역사는 하나님의 몫이 더 컸다고 기록합니다. 8. 전투 한복판에서 여호수아가 하늘을 향해 외칩니다. "해야, 기브온 위에 멈추어라. 달아, 아얄론 골짜기에 그쳐라." 시간을 늘리려는 조급함이 아니라 시간의 주관자께 맡기는 대담한 기도였습니다. 9. 해와 달이 멈춘 기적보다 더 놀라운 것은 "여호와께서 사람의 말을 들으신" 사실입니다.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이 믿음의 시작이라면, 하나님이 사람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은 관계의 절정입니다. 10. 기브온을 버리지 않은 결정이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약한 자를 버리는 공동체는 스스로 약해지지만, 언약을 지키는 공동체는 하나님이 지켜주십니다. 신실함이 결국 가장 강력한 전략입니다. 1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다"?이 한 문장이 모든 영웅담을 침묵시킵니다. 기적의 크기가 아니라 함께하신 분이 누구인지가 진짜 승부입니다. 해가 멈춘 사건보다 하나님이 함께하셨다는 소문이 더 오래갑니다. 12. 오늘 우리의 전쟁터에도 다섯 왕처럼 문제들이 연합해 몰려옵니다. 계산으로는 답이 없을 때 여호수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주님, 이 싸움을 제 손이 아닌 주님 손에 맡깁니다." 인생의 마지막 평가가 "그의 전쟁은 하나님이 싸우셨다"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0:27

이호경

가끔 우주의 모든 기운이 나를 위해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을 만큼 일이 잘 될 때가 있다. 그래서 나는 그런 때에 더 조심하곤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나를 위해 싸우시는 때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때 혹시라도 내가 교만하여 지지는 않을까를 걱정하는 것이다. 이번주 내내 큐티를 해야 함에도 너무 많은 미팅들로 인해 시간이 나지 않아 하지 못한 때가 있었다. 반성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나를 위해 싸워 주셨고 그 모든 상황들을 정리하여 주셨다. 그렇지만 나는 하나님 앞에 서는 시간이 줄어 들었다. 못났다. 못난 삶이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싸우실 때 나의 도움 따위는 필요치 않으신다. 그저 스스로 계신 완전하신 분이 오직 은혜를 배푸심으로 그렇게 하시는 것인데 괜히 내가 교만하여 진다면 그것만큼 우스꽝스런 일이 있을까? 어떤이들은 이야기 한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이 교회에서 내가 열심히 하고 있고 어떤 봉사를 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얼마나 돕고 있고 어떤 사람들을 돕고 있다고.... 연말이다. 내년의 봉사직을 결정하고 기도할 때이다. 그러면 교회의 모든 부서는 바빠진다. 부서장남들은 모두 입을 모아 이야기 한다. 내년엔 좀 쉬어 볼까? 올핸 내가 열심히 했잖아 나 또한 그렇다. 하지만 우리가 한 것이 있을까? 하나님은 부족한 나를 세우시고 얼마나 열심히 싸워 주셨는가? 얼마나 더 많은 은혜를 받아야 내가 세워질 수 있을까?

10:20

이승봉

가나안 다섯 왕의 동맹 10:1~5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빼앗아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 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2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3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보내어 이르되 4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5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기브온을 돕는 이스라엘 10:6~14 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09:48

오현

*밤은 오지 않았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를 진멸했을 뿐 아니라, 기브온과는 화친을 맺었다는 소문은 가나안 지역에 널리 퍼졌다. 그러자 예루살렘의 왕인 아도니세덱이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을 규합하여 기브온과 싸움을 벌였다. 여호수아 당시, 가나안 지역은 두 족속이 거주하고 있었다.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이 그들이다. 가나안 족속은 함의 아들인 가나안의 후손 전체를 총칭하는 말이다. 이 안에는 헷, 여부스, 아모리, 기르가스 족속 등이 모두 포함된다 (창세기 10:15-16). 반면, 아모리 족속은 가나안의 아들 중 넷째 아들의 후손이다. 즉 아모리 족속은 넓은 의미에서 가나안 족속의 한 분파이다. 가나안 족속은 주로 해변가(지중해 연안)와 요단 강가 등 낮은 지대인 평야와 계곡에 살았다. 반면, 아모리 족속은 주로 높은 지대인 중앙 산악 지대(유다 산지, 에브라임 산지 등)와 요단강 건너편 고원 지대(헤스본, 바산)에 살았다. 여호수아 10장의 배경이 되는 기브온, 예루살렘, 헤브론 등은 모두 중앙 산악 지대이다. 따라서 이 산지에 거주하던 지배 세력은 아모리 족속이었기 때문에, 성경은 그들을 아모리 족속이라고 부른 것이다. ---------------------- 아모리 족속 다섯 왕에 의해 공격을 받은 기브온은 이스라엘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이스라엘은 기브온과 화친을 맺었기 때문에 기브온을 도울 의무가 있었다.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를 이끌고 기브온을 향해 출발할 때, 하나님이 그에게 나타나셨다. 그리고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을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주었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 승리의 응답을 받았지만 여호수아는 조금도 여유를 보이지 않고, 최선을 다해 전쟁에 임했다. 그에 대한 증거를 그가 길갈에서 기브온까지 밤새 군사들을 이끌고 올라갔다는 구절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길갈에서 기브온으로 가는 길은 고도 차이만 1,000m가 넘는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거리 상 30-40 킬로에 불과하나, 이러한 지리적 한계 때문에, 더우기 군사들은 중무장을 했기 때문에 도착하는데 3-4 일의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 그것을 여호수아와 군사들이 하루 밤새 행군하여 적들을 급습한 것이다. 적들은 이스라엘이 도착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을 예상하고 여유롭게 있다가 갑작스런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적군이 패하여 도주할 때, 하나님이 큰 우박 덩이를 내리셨다는 점이다. 칼에 죽은 사람보다 우박에 죽은 사람이 더 많았다. 적군과 싸우다 보니 날이 저물어 가고 있었다. 도주하는 아모리 족속이 어두운 밤을 이용해 산지로 숨어버리면, 전쟁이 오래갈 수 밖에 없다. 아모리 족속은 산지 사람들이라 산지의 지리와 지형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그 때 여호수아는 태앙과 달이 모두 멈출 것을 큰 소리로 외쳤다. 크게 부르짖어 기도했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부르짖는 기도에 즉시 응답하셨다. 그래서 태양과 달이 모두 제자리에 멈추어서 아모리 족속을 진멸하게 하셨다. 태양과 달이 멈춘 것은 영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당시 가나안 지역에 사는 족속들에게 해와 달은 단순한 천체가 아니라, 우상이었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은 그들이 숭배하는 해와 달이 여호와의 명령에 복종하는 피조물에 불과함을 선포하신 것이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과 대적들의 목전에서 큰 소리로 태양과 달을 향해 명령하는 담대한 믿음을 보였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담대한 외침에 즉각 응답하셨다. 여호수아가 지도자임을 백성과 적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키신 것이다.

09:44

이희승

오늘 말씀은 지도가 없이 이해하기가 불가능이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그저께부터 찾아보고 싶었던 기브온 관련 네 성읍의 위치도 함께 확인해 본다: 기브온, 그비라, 브에롯, 기럇여아림 [수9:17]. 요단 강 서쪽 연접 지역인 길갈에 머물렀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진영은,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 헤브론 왕 호함, 야르뭇 왕 비람, 라기스 왕 야비야, 에글론 왕 드빌 등 5개 성읍의 동맹 연합군이 배신자 기브온을 응징하러 올라온다는 전갈을 받고 출동한다 (1절~7절). 기브온과 조약을 체결한 이스라엘은 기브온을 보호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요단 강 서쪽의 구석진 지역에서 내륙의 산지로 향하여 진군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이 요청에 응해야 했을 것으로 보인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나타나 다시 말씀으로 힘을 주신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8절)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 ‘그러길래 왜 나에게 묻지 않고 기브온과 섣불리 화친 조약을 맺어서 이런 괴로움과 위험에 빠지게 되었느냐?’ 라고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나무라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건 무조건적인 평화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전능하고 선하신 그 분에게 있어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향한 자신의 뜻과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이 세상에서 직면하는 모든 악조건조차도 기꺼이 호기로 바꾸어 사용하시는 놀라운 인식의 전환이 가능하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의 내륙 산지 아모리 족속이 거주하는 그 심장부로 향하는 이스라엘의 리더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셔서, 직접적인 말씀으로 힘을 돋우시고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하신다. 새벽기도를 이어온 지 어언 12년 째에 이르지만, 올해 들어서 동력이 상당히 꺾여 있었다. 특별한 까닭도 없이 말이다. 내가 이 사실을 불현듯 깨달았을 때는 이미 기도의 양적인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어 있었을 때였다. 거의 새벽 예배만 드리고서, 나의 가족들, 개인적으로 기도 부탁을 받은 몇몇 사람들, 그리고 현재 양육을 맡고 있었던 일대일 및 새가족 성도들을 위한 간단한 기도를 드리고 자리를 뜨곤 하였다. ‘혹시 고백하지 않은 은밀한 죄가 있는가? 용서하지 못해 어그러진 관계가 있는가? 반갑지 않은 성도나 이웃이 있는가?’ 하나님 앞에서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다 아니었다. 왜 예전처럼 무아지경으로 기도하게 되지 않을까?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고민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만난 후배 교수에게 저녁을 나누며 털어 놓았더니 <예수보혈기도문> 을 소개해 주어, 거의 반 년 동안 그 기도문으로 새벽기도를 열고 그 다음에 개인적인 기도를 드리고 있었던 차였다. 일단 기도의 양이라도 채우자고 생각해서이다. 하나님께서는 선포하는 식의 그 예수보혈기도문 내용을 통해서도 이미 나에게 많은 은사를 부어주고 계셨지만………….. 그래도 뭔가 찜찜하여 다시 문제가 뭔 지 확인을 받고 싶어서 최근 목사님들과 식사를 나누던 중에 이 사실을 솔직하게 다시 털어 놓고 도움을 구하였다. <무릎 꿇는 그리스도인> 이라는 기도에 관한 고전을 소개해 주신다. 목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기도에 대하여 가르쳐 주는 책이라기 보다는 읽는 이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는 책이었다. 하나님 앞에서 뜨거웠던 나의 첫 마음이 책을 읽으면서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일부러 천천히 한 단원 씩 읽고 있었는데, 만 하루가 지나가기 전에 읽었던 그 단원에서 나왔던 말씀들을 자꾸 다른 사람의 소리로도 반복하여 듣게 하신다는 사실이다. 유튜브로도, 설교에서도, 아침묵상 중에도 그 책의 말씀들을 반복하여 들려주시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멀리 있지 않고 네 입술과 네 마음 가까이 있으니 네가 기꺼이 행할 수 있다며 [신30:14], 또 12년 전에는 하나님이 날 붙잡아 주셨지만 이제는 네가 스스로 분발하여 나를 먼저 붙잡으라며 더 오래 더 자주 기도할 것을 말씀하신다 [사64:7], 할렐루야. 참 놀라운 일이다.

09:21

윤동호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처럼 타오르는 불꽃 형태로 나타나시어 음성으로 알려주시지는 않지만, 내 인생 여정 내내 간구하는 목소리를 듣지 않으신적이 없음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진솔하고 정직하게 간구하는 기도, 의인이 하는 기도가 응답 받게 되어있다는 것을 인생을 통해 조금씩 경험하며 배워왔습니다. 오늘도 내 신음과 고통의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은 참 좋으신 하나님 이십니다. 저도 하나님께서 제 기도에 경청하시듯 하나님의 음성에 더욱 경청하고 주의를 집중하는 거룩한 성도로 신앙이 성장해 가기�t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09:19

소재환

요약 | 수10:1-14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이 이스라엘과 화친한 기브온을 공격합니다. 기브온이 이를 여호수아에게 알리고, 이스라엘은 조약을 지키기 위해 기브온을 위해 싸웁니다. 하나님이 우박을 내리시고 여호수아의 기도로 해와 달이 멈추며 이스라엘이 이깁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신 것입니다. [생명의삶] 묵상 |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 가나안의 왕들은 여전히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보지못한다. > 삶의 현장에서 순간순간 닥치는 어려움속에서 신속한 해결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이나 관련 분야전문가의 도움을 우선으로 구하게 된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결론적으로는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그에 앞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가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하나님의 이끄심을 기대하며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적용 | 나의 삶 속에서도 가나안의 왕들 같은 완악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고 내가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부분들이 있음을 살피고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기도함으로 나아가자 기도 | 하나님 이스라엘에 앞서 이끄시며 언약을 이루어 가기위해 이스라엘을 지키시며 도우심을 봅니다. 도저히 이길수 없을 것 같은 세상의 어려움과 절망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믿음으로 이겨내는 삶트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09:11

박영찬

이스라엘과 기브온이 동맹을 맺자 주변국에서 기브온을 치려고 하여 5왕국(예루살렘, 헤브론, 야르뭇, 라기스, 에글론)이 모였고 위기를 느낀 기브온은 전령을 보내어 도움을 청합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손에 넘겨 주셨으니 두려워 말고 공격을 지시합니다. 갑자기 기습하여 쫓기게 된 그들은 벧호론 비탈까지 내려갔는데 하나님께서 큰 우박덩이를 내려 죽게 하시고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여쭈어 태양이 기브온 위에 멈추고 달도 아얄론 골짜기에 머물러 종일토록 내려가지 아니하고 진멸할 수있었습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께서 지구의 자전과 달의 공전을 모두 주관하시고 우박까지 내려 대적을 여호수아 손에 넘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면 어떤 상황속에서도 상상도 안되는 방법으로라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됩니다. 지나온 날을 되짚어 보면 그런 날이 많았습니다. 저의 인생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고 그 뜻에 맞춰가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08:53

김미경

8.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가운데 한 사람도 너를 당해 낼 자가 없을 것이다.” 11.또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쳐 벧호론으로 내려가고 있을 때 여호와께서 거기서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하늘에서 큰 우박을 내리셔서 그들이 죽었습니다. 우박에 맞아 죽은 사람이 이스라엘 군사들의 칼에 죽은 사람보다 더 많았습니다. 전쟁을 치르기에 앞서 이미 하나님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라고 하셨다. 이미 전쟁의 결과가 결정 되었음을 말하신다. 1:5의 싸움이다. 그러나 이미 승리를 예언 하셨다. 이제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말만 들었지, 아직 보여지는 것도 없는 상태다. 주님 말씀하시지만 어찌 두렵지 않겠는가? 믿지만 두렵다. 믿지만 겁난다. 믿고 싶지만 믿어지지가 않는다. 나는 이랬던 것 같다. 그래서 외면했고, 그래서 주저했고, 그래서 핑계를 찾았고, 그래서 그래서... 그런 내게 하나님은 기다리셨고 도우셨다. 믿음조차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선물인데 또 나에 맞춰 믿음을 주셨다. 주시고 계시다. 여호수아가 모세의 뒤를 이어 백성들을 이끌 때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으면, 그 말씀을 믿는 믿음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들이다. 다섯 나라의 왕들의 연합에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갔다. 여호수아의 마음과 생각이 어쩐지는 몰라도 여튼 나갔다. 그리고 보았다. 우박 맞아 죽어가는 적들을. 자신들의 수고보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면서 순종의 결과의 짜릿함을 또 경험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이미 이 전쟁에 결과를 가지고 계셨다. 하나님이 그 전쟁에 손수 나서셨다. 그러니 어찌 이길 수 있겠는가? 연합된 거대한 군사들이 우박 맞아 죽을꺼라고 생각이나 했겠는가?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아버지 되신다. 그러니 자식들의 위험을 가만히 있으시겠는가? 오늘도 우리는 영적전쟁터에 있다. 우리가 알던 모르던, 깨닫던 깨닫지 못하던 이 세상은 영적 전쟁터다. 그래서 주님은 전신갑주를 입으라 하셨다. 의의호심경을 입고 진리의 허리띠를 메고 믿음의 방패와 성령의 검을 든 군사와 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결국 예수님을 믿는 믿음-하나님의 영-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지키고 계시는 것이다. 구원의 투구를 쓴 자녀가 구원에 이르도록 우리를 보호하시는 것이다. 전쟁터에 있지만 우리 머리에 몸에 손에 발에 주님이 함께 하셔서 싸우시는 것이다.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고후:)"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며(히4:12)"

08:11

김정남

하나님은 언약의 성취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 가운데 진행되는 것임을 가르쳐 주신다. 그래서 하나님의 언약에 관하여 알면 알수록 그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며 그 일을 능력으로 성취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더욱 깊어지게 된다. 결국 견고한 믿음은 하나님의 언약과 성취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주어짐을 보여준다. 이러한 깊은 믿음을 여호수아는 가지고 있었고 그 믿음을 기도를 통해 드러낸다. 여호수아의 기도는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는 기도였으며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여 담대하게 선포한 기도였던 것이다. 언약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이스라엘 민족,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기를 간구하는 여호수아의 기도는 하나님의 기적을 일으키게 되었다. 오늘날에도 성도는 언약 안에 거하기를 힘쓰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힘입어 살고자 할 때 하나님의 기적과 같은 손길을 경험하는 자가 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특권과 은혜는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에서 만족을 누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세상의 상황으로 인해 걱정과 근심을 하겠지만 언약이 성취되는 것을 보게 되면 담대함을 얻게 되고 언약을 따라 구할 때 응답하시는 손길을 경험할 것이라 선언하셨다. 오늘도 그 은혜를 힘입어 믿음의 길을 가는 것이 기쁨이며 만족이 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언약 가운데 거하기 때문이며 그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그 길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의 말씀 앞에 서면 그 길을 보여주시고 담대하게 그 길을 가도록 인도하신다. 그 은혜를 오늘도 누리고 주 안에서 승리하는 자로 세우실 것을 기대하는 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08:04

박철규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수10:11) “우박에” 1.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였듯이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도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아모리 연합 군대는 이스라엘의 칼보다 우박에 맞아 죽은 자가 더 많았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이것은 자연의 섭리 가운데 일어난 운 좋은 일이라고, 상대는 운이 더럽게 없다고 여길지도 모른다. 2. 우박으로 대적을 쓰러뜨리고 해와 달을 멈추게 하시는 것은 여호수아가 기브온과 화친한 잘못을 덮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요 자연까지도 다스리고 계심을 증명하는 사건 중 하나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그저 운이 좋아서 우박이 대적의 무리를 쓰러뜨린 사건이 아니라 선택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이라고 말씀하신다. 3. 선택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이 기대되는 장면이다. 쫓기는 중에 칼을 피했는데 우박에 맞아 죽어가는 군사를 보면서 어쩌면 아모리 연합군은 운이 더럽게 없었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무엇하나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면 이루어 지지 않음이다. 알고 인정하면서도 우박이 나의 머리에 떨어졌을 때는 해석과 반응이 다르다.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운이 더럽게 없다고 고백할지도 모른다. 나의 머리가 아니라 상대의 머리에 떨어지는 우박은 감사와 은혜로 고백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들고 찬양한다. 얼마나 모순된 모습인가! 그렇기에 기도하게 된다. 아모리 연합군이 되던지! 이스라엘 백성이 되던지! 우박에 맞으면서도 깨닫지 못하여 하나님의 장막으로 피하지 못하는 자들을 향하여 오늘도 아모리의 진영이 아니라 나의 진영, 이스라엘의 진영으로 피하라고 초청하신다. 지금 나의 삶은 총칼 뿐 아니라 우박까지도 정신없이 쏟아지는 느낌이다. 그 가운데 서 있게 하시고 어디로 피할 것인지 선택하라고 하시는 것 같다. 더럽게 운이 없는 사람으로 살 것인지 은혜 가운데 거할 것인지 말이다. 사랑하는 주님!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나의 삶에 주님의 은혜를 구할만한 부스러기라도 있다면 기억하시고 총칼과 우박을 피할 수 있는 지혜와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우크라이나를 향한 선하신 뜻이 아모리 연합군으로부터 이스라엘을 지켜 주신 것처럼 우박으로부터 우크라이나를 지켜 주옵소서.

07:53

한수혁

* 성경에 해가 멈춘 기적이 두 번 나온다. 여호수아서 10장의 기브온 전투와 열왕기하 20장의 히스기야왕이 병들었을 때이다. * 오늘 본문에서 여호수아는 기브온을 치러 온 아모리 연합군과 한참 싸우다가 "해야 멈춰 있어라, 달아 멈춰 있어라"고 말했고, 그대로 되었다. 해가 중천에 떠서 하루 종일 지지 않았다. * 과연 이런 일이 정말 일어났던 것일까? 성경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드는 문제 중 하나다. 이 것을 과학적으로 이해해 보려는 무수한 시도가 있었으니, 그것은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 된다. 그런 주장이 맞는 지 틀리는지 내 짧은 과학 지식으로는 알 수가 없다. * 그렇다면 그냥 믿어야 하는 것인가? 겸손해 질 필요는 있다. 우리의 우주관, 시간관은 과학이 발전하면서 바뀌어 왔다. 시간은 단선적으로 흐르는 것이 아님을 이제는 알게 되었다. 시간과 공간이 연결되어 있음도 알게 되었다. * 그러니 지금의 과학적인 지식 만으로 성경에 나타난 기적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위험하다. 다만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할 수는 있다. *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다는 점이다(역대하 20:17). 인간이 만든 무기나 작전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주도로 결정된다는 것을 여호수아 10장에서 다시 한 번 알게 된다.

07:50

임병철

"태양아, 달아"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수10:12) 태양을 향하여, "태양아", 달을 향하여 "달아" 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여호수아의 믿음, 그 믿음의 실체는 어디에서 온 것인가를 묵상합니다. 강력하고 위대한 전무후무의 지도자 모세의 그늘 속에서 막상 최고의 사령관이 되자 두려움에 휩싸여 있을 뿐인데, 이때부터 하나님이 본격적으로 개입하셔서 그의 인생의 지휘봉이 되어 주셨기 때문으로 봅니다. 그래서 끝임없이 나오는 말씀이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라는 말씀입니다.(수1:9 등) 물론 오늘 본문에서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8절) 예수님은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 위에서 "바람아 잠잠하라"(막4:39)의 정도가 아니라, 이미 죽었다가 썩어 냄새나는 4일째의 나사로를 향하여 외치십니다. "나사로야"(요11:43) 다시 원론으로 인간을 만드신 목적을 묵상해 봅니다. 생육과 번성 뿐만 아니라, 주어진 모든 문제를 정복하고 다스리라(창1:26)는 그 명령을 따라, 천지만물을 향하여, 죽어가는 병든 사람들을 향하여, 경제로 허덕이는 사람들을 향하여 무엇보다 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 영혼들을 위하여 외칠 수 있는 담대한 믿음, 여호수아의 믿음으로 오늘도 승리하길 소망하면서 하루를 힘차게 달려갑니다. 할렐루야!!

07:33

이광순

251128 - 한 줄 큐티 여호수아 10:1-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말을 들어 주신 날’ 해와 달이 멈추어 섰다. 여호수아의 간구를 하나님이 들어주신 것이다. 성경은 그날을 여호와께서 사람의 말을 들어주신 날이라고 기록했다. 하나님은 그렇게 가까이 계신다.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지 않으신다. 그리고 그들의 간구를 들어주신다. 그것이 만물의 법칙을 깨뜨리는 것일지라도…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그분이 함께하신다. 사랑하는 백성들의 보호자가 되어 주신다. 도우시려고 해를 멈추고 달을 멈추신다. 그분이 도우시는데 어찌 전쟁에서 패할 수 있겠는가? 전쟁의 한복판에 있는 우리의 삶, 그러나 그분이 늘 함께하신다. 필요하다면 우리를 위해 해를 멈추고 달을 멈추실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승리하게 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백성들을 떠나지 않으시는 주를 찬양합니다.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시는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아멘 아멘.

07:15

천윤교

QTㅣ25년 11월 28일 금요일 제목ㅣ스스로 행하시는 분 본문ㅣ여호수아 10장 1-14절 말씀ㅣ 8.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11.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 그들이 죽었으니 /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묵상ㅣ 본문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렇다.?아모리 족속의 다섯왕들은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 모여 기브온을 공격하러 가고, 기브온은 이스라엘 여호수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여호수아가 모든 군대를 이끌고 길갈에서 올라갈때에, 하나님께서는 또다시 아모리 족속 다섯왕을 우리 손에 넘겨주었으니 두려워말라 말씀하신다.?? 재미있는 점은 1절을 보면, 예루살렘왕 아도니세덱이 여리고와 아이성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행한 일들을 크게 두려워하였음을 이야기하는데 그 이유는 ‘기브온이 아이성보다 큰성이고, 사람들이 강한데 그들이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었기 때문이라 언급하고 있다 ㅎㅎ 예루살렘 왕의 두려움의 대상이 잘못되었기에 세상적인 논리대로 더 많은 주변왕들을 모아 기브온성을 공격한다;) ? 그 결과는 11절과 같이 여호와께서 내린 우박에 맞아서 죽었고, 칼로 죽은자보다 더 많았다고 언급되어있다. 두려움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분임을 고백케 하신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운행하고 계심을 믿는 것, 그것이 믿음이 아닐까. 적용ㅣ 1.금요철야 가기 2.한걸음 가보기

07:04

신윤희

오늘(11.28)을 칠(7)하자/여호수아 10: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기적이 역사를 고친다. === ?인류 역사상 가장 불가사의하고 전무후무한 사건이 일어났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었다. 우리는 살면서 종종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그때 그 순간이 멈췄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토로한다. 흘러가는 시간은 그 누구도 잡을 수 없는 절대적인 자연 법칙이기 때문이다. ?여호수아는 그 절대적인 법칙 앞에 굴복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의 개입을 요청했다. 기적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던 내 인생의 역사"를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역사"로 고쳐 잡으시는 사건이다.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던 역사가 성공의 역사로, 죽음으로 끝날 역사가 생명의 역사로 수정되었다. 우리가 누리는 기적의 은혜다.

06:59

오철

생명의삶QT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수10:14)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데 이스라엘민족과 함께 확실히 동역하며 싸웠다는 증거를 보여 주신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민족이 아모리 왕들을 멸 할 때 완전한 승리를 할때까지 해가 지지 않게 하였다는 이야기는 이 우주 만물의 모든 순리를 거슬리면서까지 이스라엘 민족이 아모리왕들을 멸 하고 예루살렘 땅을 차지 하는 것이 얼마나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과정의 중요한 사역이며 중요한 사건 인지를 알게 합니다. 또한 기브온 족속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항복 하고 그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과정이야말로 이 땅에 복음이 전해 지고 복음을 모르던 많은 사람들이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기쁘고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사건임을 알게 합니다. 지금도 어둠의 세력들은 한 사람을 전도 하는 모든 기도와 우리들의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열정들을 방해하여 그들의 가는 길을 막으려. 하지만 그때마다 우리는 우리의 기도가 컵의 잔이 넘칠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므로 한 영혼을 주님 앞으로 인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 것은 때가 이르면 하나님께서 그 길을 열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성령님과 함께 한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며 나가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과의 아름다운 동행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멘.

06:54

유홍열

우리 모두에게는 각각 맡겨진 책임이 있습니다. 개인으로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 안에서 감당해야 할 자리와 역할이 있으며,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의미 있는 일이 이루어집니다. 특히 믿는 사람은 이 땅을 떠날 때까지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과 책임을 기 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 사명은 단지 개인적 신심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주일성수를 지키고 공예배에 참석하는 것, 헌금과 봉사로 교회를 섬기는 것, 구역을 돌보고 이웃을 돌보는 일 ? 이러한 모든 실천이 바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삶의 자리입니다. 또한 교육과 훈련에 열정을 쏟고, 목회자와 공동체가 요청하는 일들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 역시 우리의 몫입니다. 더욱이 새로 믿은 이들을 양육하고 돌보는 일은 교회의 지극히 중요한 책임입니다.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은 개인의 신앙생활을 넘어서 공동체가 함께 감당할 사명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하나님을 선택했고, 그 선택 때문에 전쟁의 위협과 배신의 위험에 내몰렸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종종 말합니다. “예수 믿는 건 좋은데, 예수 믿고 나서 더 어려운 일이 생긴다”고. 실제로 누군가는 주일이면 함께 어울리자고 했던 사람들이 신앙을 고백하자 외면하거나 조롱하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신앙을 지키기로 결단한 사람들은 낯섦과 괄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브온이 바로 그런 경우였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기브온의 선택을 보고 외면 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을 향해 돌아선 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마땅한 책임이자 사명이었습니다. 어제까지 적이었고, 어제까지 세상에 속해 있었던 사람들도 회개하여 하나님 앞에 섰다면, 공동체는 그들을 품고 일으켜 세우는 일을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길입니다. 새신자를 섬긴다는 것은 단지 행사 참여나 형식적인 환영의 말을 건네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관심은 눈과 귀와 손으로 드러나는 섬김입니다. “무슨 일이 있나요? 아프진 않으신가요? 고민이 있으신가요?”라는 따뜻한 질문이 필요합니다. 마치 산모가 아이를 정성껏 돌보듯, 처음 주님께 나온 이들을 세심하게 도우며 양육해야 합니다. 예배 절차가 낯설고, 성경을 펴는 법이 서툴며, 공동체 속에서 서먹서먹해할 그들을 위해 우리는 무엇이든 해야 합니다. 여호수아가 기브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마치 “내 자식 같다”는 마음을 보인 것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속임수로 보였을지라도,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선택은 회개하고 돌아온 자들에게 임합니다. 우리의 일하는 목적은 결국 그들을 돕고 구원으로 이끄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하나님의 백성으로 언약을 맺은 이들을 지키고, 주께 돌아온 이를 환대하는 책임은 이 시대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이 책임을 잊지 말기를 원하며 오늘을 또 살아갑니다

06:47

차동길

"태양아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믿음으로 드린 여호수아의 간절한 기도에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었다." 하늘의 기적이자 사람의 믿음이 하늘을 흔든 순간이었다. 여호수아가 외칠 때 두려웠겠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더 컸다. 나의 삶도 그렇다. 때로는 시간이 부족하고 간절할 때 하나님은 멈출 수도 있고 늘릴 수도 있고 새로 열 수도 있다. 멈춰 선 태양 아래 하늘은 말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싸운다." 아멘. 여호와 하나님!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06:38

David Kim

아직도 모자라? 해와 달이 멈춘 기적의 전쟁 여호수아 10:1-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수10: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1. 아모리 족석의 다섯 왕이 연합군을 만들어 기브온을 치고자 하고… 기브온은 이스라엘의 도움을 하나님이 편드시는 여호수아에게 요청한다(수10:6).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수10:14)… 하나님이 편 드시면 이라는 말이다. 하나님이 “두려워말라, 내가 그들을 너의 손에 넘겨 주었다”하시면 게임 끝이다. 태양도 머물고 달도 멈추고(수10:13)… 우박도(수10:11)… 하나님이 편 드시면 다 한 편이다. 2. 한번 책임져 주겠다 약속 하시면 끝까지…. 대충 하시는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 져주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하신다. 적군들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혼란에 빠뜨리시기도 하시고 큰 우박을 퍼부시기도 하시고, 여호수아의 기도에 그들이 다 이길때 까지 해와 달을 멈추어 주시는 하나님… 이렇게까지 이스라엘 편을 들어 싸우시는 하나님… 팔을 거둬 부치고 불꽃눈으로 여호수아의 기도를 기다리셨던 그분의 마음이 보이냐고 물으신다. 우박 정도로 만족하는 게 아니라… 태양도 멈추고 달도 멈추라는 이런 대담한 기도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신다. “시간이 없어서 이기지 못했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태양까지 달까지 멈춰 준거야.” 라고 하신다. 그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인 거라고 하신다. “아직도 모자라?” 3. 영적 전쟁터에서 사상자가 널려 있는 세상에서의 삶… 주변에 죽어 있는 영혼들이 너무 많고 깨진 가정이 너무도 많다. 보기엔 멀쩡해 보이지만 태양아 멈추어라 선포하는 자가 필요함을 고백한다. 그러기 위해선 마치 자기 자식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을때 물불 안가리는 부모의 모습… 상상하지도 못하는 하나님의 방법들로 이렇게까지 주의 백성을 사랑 하시는 하나님 편에 서야 함을 말이다. 오늘 본문은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다. 아기곰 한마리가 길을 잃고 물살이 제법쎈 개울을 건너는데 뒤에는 사자가 먹거리를 표적하여 따라오고 있던 비디오가 생각이 난다. 사자가 아기곰을 잡아 먹으려 하는 순간 커다란 아빠곰이 아기곰 뒤에서 나타나 아기곰을 구해주었던 모습… 그때 가슴이 뻥 뚤리게 좋았던 기억은 내 편이 누구인지를 붙잡게 하신다. 내 편이 하나님이시면 다다. 아니 내가 하나님 편이면 다다. “아직도 모자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귓가에 머문다. 근데여 하나님! 저는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봐요. 그래서 여호수아가 엄청 부럽네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이렇게 되기에요. 해도 멈추게 하시고 달도 멈추게 하시고. 와~ 여호수와 땡 잡았네요. 로토 맞았네요! 근데 저의 지난날을 돌아 보니 하나님은 저에게도 그러셨음을 고백해요.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처럼 데이빗 편이 되어 싸우셨다”라는 구절로 들렸거든요. 싸움에 도움 정도가 아니라 대신 싸워주신 하나님… 나의 인생에도 개입하셔고 제가 궁지에 몰릴때 마다 나를 구해 주셨던 주님을 기억해요. 여호수아의 하나님만이 아닌 나의 하나님이셨고 하나님은 내편이셨어요. 너무도 미약한 존재인 0.00155 kg 밖에 안되는 저를 위해 독생자를 죽이시면서까지 저를 살리고 우주를 움직이신 하나님이시기에… 그것을 멈춰달라고 선포해도 되는 특권을 자녀에게 주셨음을 고백해요. 그래서 게임 끝임을요. “아직도 모자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 감사해요. 그것을 잘도 잊고 사는 나에게 오늘 이 말씀을 주시니 큰 힘이 되요. 해도 달도 멈추게 하시는 하나님! 그런 마음으로 나를 사랑 하시는 하나님! 그런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고 내편이심을 고백해요. 오늘도 내편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게요. 아니 제가 하나님 편 할게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그들의 삶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은 내편 맞습니다!” 고백하며 ‘아직도 모자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 듣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두요.

06:31

정기용

♤ 선포하는 기도를 하라! 본문 12.13절을 묵상하여 본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얄론 골자기에서 믿지 않는 기브온 민족을 위해 여호수아와 맺은 언약 때문에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까지 하여 직접 전쟁을 하신 언약의 하나님을 발견한다. 나의 생각 이성 판단을 뛰어넘어 나와 함께하시고 인도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발견한다. 14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다 한다.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고 한다.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며 사람의 기도를 들어시며, 스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믿는 자의 하나님을 나타내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발견한다. 주님, 지극히 높으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낮고 천한 인간의 기도를 들어신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어 우리에게 확신과 믿음과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들어가는 통로요 하나님의 복을 담아 놓은 창고의 문을 여는 열쇠임을 깨달아 날마다 올바른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응답받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소서.

06:21

김영두

1.주님이 주시는 마음 1)태양과 달이 머무는 사건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합3:11절에서도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추었다고 말씀하고 있고, 행2:20절에는 해가 변화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는 말씀도 있다. 그래서 낮이 더 길어지게 하셨다고 해석하는 자도 있고, 또한 고대 가나안 지역에서는 천체(해, 달, 별)를 신격화시켜 우상으로 숭배하는 세계관이 지배적이었으므로 신으로 섬기는 존재들을 향해 여호수아는 그 기능을 중지시키는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해석하는 자도 있다. 중요한 것은 해석의 관점보다는 14절에서 밝히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라”는 사실이 아닐까?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위하여 싸우시기 위해서는 자연 질서를 변화시켜서라도 포기하지 않으시겠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직전에 세 시간동안 온 땅에 어둠이 임하게 하셨고, 예수님께서 영혼이 떠나시자 자연 질서가 무너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하셨다. (마27: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마27: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마27: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어둠의 권세, 사단의 권세, 죽음과 사망과 지옥의 권세와 대항하여 싸우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이렇게 나타내시는 것이 아닐까? 예수님은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다. (요10: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10: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렇게 증거했다. (롬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롬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2)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은 이스라엘과 화친한 기브온 주민을 보복하기 위해 연합군을 형성했다(4절). 이 연합군을 여호와께서 패하게 하시는 방법은 우박덩이를 내리시기도 하지만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태양과 달을 향해 머무르라는 명령으로 해결한다.

06:00

최민기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수 10:12) 전쟁 한가운데서 하나님이 우박을 내리시고, 해와 달을 멈추게 하셨다는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숨이 멎는것 같습니다. 우리의 계산이나 상식으로는 다다를 수 없는 방식기 때믄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 눈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길을 실행하십니다. 특히 오늘 마음에 남는 건, 그 도움의 범위가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기브온 사람들까지 포함된다는 점입니다. 여호수아와 족장들을 속여서 언약 안으로 들어온 그들, 그러나 언약 안에 들어온 순간, 그들도 하나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기준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넓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언제 들어왔는지, 어떤 과거를 가졌는지, 어떤 실수로 엉뚱하게 이 자리까지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었는지의 여부가 하나만이 기준이 됩니다. 지난 날의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절실한 날’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때 막연히 하늘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분께 나아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함을 묵상합니다. 기브온 사람들처럼, 어설플지라도 진심으로 하나님께 매달리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은 기어이 길을 열어 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해와 달을 멈추신 주님, 언제 하나님께 속하게 되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신 말씀을 오늘 붙듭니다. 제가 진심으로 주님 품에 거하며, 필요의 순간마다 두려움보다 믿음으로 나아가게 해주옵소서. 오늘도 사람의 논리와 계산을 넘어선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봅니다. 주님이 멈추라 하시면 멈추고, 달려가라 하시면 달려가는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05:59

박상형

주님의 큰 그림(수10장1-14) 1. 기브온 기브온은 여리고나 이이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큰 성이었고 용사도 많은 있는 곳이었다. 어찌보면 가나안의 중심에 서 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2b)기브온으로 말하면 왕이 있는 도성처럼 큰 성읍이고, 아이 성보다도 더 큰 성인데다가, 기브온 주민은 모두 용맹한 전사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브온이 이스라엘에 싸워보지도 않고 항복했다는 소식은 주변나라들에게는 놀라운 일이었고 무척 두려운 소식 이었을 것이다. (1)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은, 여호수아가 아이 성을 점령하면서, 여리고 성과 그 왕에게 한 것과 꼭 같이 아이 성과 그 왕을 전멸시켜서 희생제물로 바쳤다는 소식과, 또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고 그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2a)몹시 놀랐다. 주변나라인 예루살렘왕 아도니세덱은 가나안의 노른자위인 기브온을 쉽게 빼앗길 수는 없다 생각했으며 한편으로는 배반자인 기브온을 응징하기 위해 연합국을 소집한다. (3)그래서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은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전갈을 보냈다. (4)"내게로 와서, 나를 도와주십시오. 우리가 함께 기브온을 칩시다.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하였다고 합니다." 2. 하나님이 왜 도와주시지? 이스라엘이 기브온과 조약을 맺고 그들을 받아들인 것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 한 일로 분명 잘못한 일 이었다. 그렇다면 기브온을 도우러가는 이스라엘을 도와주시기 전에 그들의 잘못을 깨우치시는 것이 먼저여야 한다. 그러나 기브온을 도우러 가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승리의 확신을 주시고 격려를 해 주신다. (8)그 때에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그들을 너의 손에 넘겨 주었다. 그들 가운데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남서쪽 연합국과 전쟁에 임했을 때는 우박을 정밀 유도 미사일로 사용하셔서 적들만 골라서 맞아 죽게 하신다. (11b)하늘에서 그들에게 큰 우박을 퍼부으셨으므로, 많은 사람이 죽었다. 우박으로 죽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찔려서 죽은 자보다 더 많았다. 또한 이스라엘의 완전한 승리를 위해 태양과 달의 진행을 잠시 멈추게 하시기도 한다. (12)주님께서 아모리 사람들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신 날에, 여호수아가 주님께 아뢰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그가 외쳤다. "태양아, 기브온 위에 머물러라! 달아, 아얄론 골짜기에 머물러라!" 주님이 이렇게 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3. 기브온 때문이 아니다. 이 전쟁은 기브온을 돕기 위해서 한 전쟁이긴 하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5개 나라를 맞이하여 기습작전을 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주님이 하늘에서 직접 우박 미사일을 쏘시고 해와 달의 진행을 멈추게 하는 등의 지원사격을 하시는 것은 비록 잘못된 약속이었지만 약속은 약속이니까 주님의 신실함을 증명하시고 이스라엘이 그 약속을 지키게 하시려고 한 것이 아니다. 좁은 의미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것은 기브온으로 인해 5개 나라의 연합군이 모두 모였고 그들을 한 나라씩이 아닌 묶어서 한꺼번에 다 처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것이었다. 이것이 기브온을 받은 그 선택이 비록 잘못되었지만 이스라엘이 기브온과 조약을 맺는 순간 하나님이 그리신 큰 그림이었다. 죄를 지어도 된다는 말이 아니라 죄도 선으로 바꾸실 수 있는 분이 내가 믿는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4. 내가 그리는 그림 나도 그림을 그린다. 내가 그리는 그림은 나를 위한 그림, 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화려한 그림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소박한 그림이다. 그 그림은 주님이 먼저 그리신 그림 위에 얇은 모조지를 덮고 그 위에 내 생각을 따라 그려나가는 주님의 그림을 베껴나가는 그림이다. 내가 그리는 그림은 붓으로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말씀으로 그리는 그림이기에 화려하지는 않아도 쉽게 지워지진 않을 것이다. 잘 그리는데 의미를 두고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잘 따라가는데 의미를 두고 그리는 그림이라 서툴고, 멋은 없다. 나는 오늘도 아침부터 말씀으로 멋없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2025. 11. 28. 금요일)

05:58

서재학

담대하다 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겁이 없고 배짱이 두둑하다. 라는 뜻이다. 세상이 멋대로 정의한 법칙과 자연스러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으로 지키는 용기를 가진자다. 우리나라에도 은근히 성격적 의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젖어있는 문화가 여럿 있다. 한 예를 들자면 자녀의 이름을 지을 때 사주를 확인하는 것도 이에 해당된다. 대세를 거스르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하다. 말씀으로 무장한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담대하게 선택할 줄 알아야 한다. 오늘 본문에선 여호수아의 담대함이 등장한다. 전세를 봤을때 어차피 기만으로 맺어진 조약이었기 때문에 기브온을 망하게 관망했을수도 있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하나님 앞에서 맹세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담대한 선택을 한다. 그리고 태양과 달에 명령을 내리는 전무후무한 유례없는 기도를 올리고 승리한다. 오늘 본문의 승리는 여호와께서 함께하셨기 때문이라고 쓰여있다. 담대함으로 결심한 자에겐 여호와께서 반드시 함께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담대한 사람을 찾으신다. 세상의 법칙에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사명에 붙들린 열심을 품은 사람을 찾으신다. 이런 사람에겐 약속과 맹세를 끝까지 붙드는 신실함이 있다. 그리고 전심전력을 다하는 성실함이 있다. 끝으로 이런 담대함 위에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덮인다면 그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 된다. 담대한 믿음을 갖게되길 소망하며 기도하는 아침이다.

05:32

박해동

가나안 7족들 가운데 제법 큰 왕도 같은 성읍이고 강한 군사력을 가진 기브온 족이 이스라엘에게 붙은 것에 대해 더욱 불안해진 가나안 7족들 중에서 이 기브온 성과 가까이 있는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댁은 가나안 남부 다섯 왕들에게 연합 전선을 제의하고 곧바로 기브온 응징에 들어갑니다 전쟁에 휘말린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맺은 동맹 조약에 따라 길갈 진영으로 사람을 보내 여호수아에게 도움을 청했고 여호수아는 주력부대를 이끌고 밤새도록 행군하여 적진에 이르러 갑자기 야간 기습 작전으로 덮칩니다 여기까지는 동맹 조약을 실천하는 이스라엘이 행한 일이고 그다음부터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도권을 가지고 이끄시는 양상으로 전쟁이 전개 된 것을 보여줍니다 10: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큰 살륙과 추격전으로 이어졌고 10:11-여호와께서도망가는 적들 위에 큰 우박 덩이를 내려 칼로써보다 더 많은 수를 죽이셨으며 10:12- 여호수아가 완전 진멸을 위한 시간을 벌기위해 여호와께 아뢰어 태양의 운행이 멈춰지기를 구하며 태양과 달을 향해 그 자리에서 그대로 멈추라고 선언했을 때 원수들을 멸하기까지 우주 공간에서 돌아가는 천체들의 운행도 일시 정지되었으니 여호수아는 이날에 있었던 이 기이한 일 곧 여호와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행하신 큰 일로써 야살의 책에도 기록되었다고 하는 이 놀라운 일에 대해 마지막 한 구절로 남깁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음이니라" ----------- ------------ ------------ 성경의 원 저자이인 성령께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행하신 어떤 일들에 대해 독자들의 이성적 사고를 넘어서는 크고 놀라운 일들에 대해서도 기록으로 남기게 하셔서 우리(내)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해 우리의 닫힌 눈이 떠지게도 하십니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태양의 운행을 뒤로 물려 당시 해시계 일영표에서 해 그림자를 15도(한 시간) 뒤로 늦로 후진 시키신 일이나 오늘의 말씀처럼 여호수아의 간구와 그의 정지 명령 신호가 태양과 달을 향하여 효력있게 작동되게 하신 것 등 입니다 이런 일들이 실제 발동되려면 단지 태양이나 달 뿐 아니라 이것들과 상호 인력과 중력으로 작용하면서 자전과 공전을 하게 되는 태양계 우주 전체의 별들까지도 이 상황에 맞추셨다는 것인데 이는 실로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으며 크고 광대하신 하나님 곧 자신의 의지대로 자연계의 질서와 운행을 섭리 보존 운행하시는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절로 찬송하게 합니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다가 이런 대자연에서 일어난 일들보다 더 놀라운 일 곧 성경에서 유일하게 하나님의 큰 일이라고 기록된 사도행전 2:11절 말씀이 떠오릅니다 거기보면 오순절 성령강림의 날에 마가 다락방 120문도가 당시 지중해 연변 각 나라 말로 예루살렘 성전 뜰에서 적어도 16개국 이상에서 온 순례자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지역 방언 말한 것입니다 그때 반응으로 나타난 것을 보면 그 내용이 다른 것이 아니라 그당시 최근에 벌어졌던 예수 십자가와 부활 사건으로써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 안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큰 일 말함을 듣는도다"로 이것은 하나님의 천지창조보다 그리고 오늘의 말씀에 나오는 기브온 중천에 태양이 멈춘 것보다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큰일 이었고 이 예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통해 원수 마귀와 악한 영들이 패하고 우주와 영적 세계의 질서가 새롭게 재편 된 큰일이 된 것을 봅니다 기브온 전투에서 태양이 거의 온종일 멈추게 해서라도 원수들을 진멸하신 것보다 더 큰 일로써 예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그동안 하나님의 백성들을 정죄 참소하고 억누르며 괴롭혔던 마귀와 악한 영들의 윈수를 갚으시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자유와 기쁨과 승리에 참여하게 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앞에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아멘

05:09

임현호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는 여호수아 10장 1절부터 14절 말씀을 묵상하며, 해와 달이 멈춘 놀라운 기적을 기억합니다. 아모리 족속과의 전쟁에서 주님께서 친히 개입하시어, 여호수아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고 해와 달을 멈추게 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완전한 승리를 안겨주셨습니다. 주님, 이 기적을 통해 우리는 주님의 전능하심과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는 신실하심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어려움과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에게 베푸셨던 기적처럼, 우리에게도 동일한 믿음과 용기를 주시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어,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주시고, 주님의 뜻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의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고, 주님을 향한 사랑이 더욱 깊어지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05:05

엄병헌

= 약속된 광대한 땅과 우리의 영적 현실 - 광대한 좋은 땅이신 그리스도… 그분을 누리는데서 날마다 자라나자… - 자주 실패할지라도 매번 그분께로 돌이키며, 힘써 그분안에 거하자… : 보이는 장면 배후의 보이지 않는 곳의 영적 전쟁. 여호수아서는 에베소서 6장의 영적전쟁을 보여줌. : 믿음은 게으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최선을 다해 움직이는 것임. : 모든 전쟁이 여호와 하나님께 속하였음 - 다양한 전략으로 때마다 각기 다른 방법으로 인도하셨음. 그분은 일률적이지 않고, 항상 새롭고 지혜로우심. = 태양과 달이 멈춘 기적 -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로 만물을 통제하는 믿음의 명령이었음. 그분을 위해 사는 사람들에게는 만물을 다스릴 권위가 주어짐. = 주님이 약속하신 광대한땅, 좋은 땅이신 그리스도를 누리고 소유하는데서, 날마다 자라나자. <약속된 광대한 땅과 우리의 영적 현실> 여호수아 1장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좋은 땅의 경계는 실로 광대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햇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지경이 되리라(수 1:3-4)”라고 하셨습니다. 서쪽으로는 지중해, 동쪽으로는 유프라테스 강, 북쪽으로는 레바논 산맥, 남쪽으로는 광야에 이르는 이 광활한 영역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주시고자 했던 기업이 가나안 내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제국 수준의 광대한 범위였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은 이 약속을 온전히 성취하지 못했습니다. 여호수아가 수많은 왕을 정복하고 승리했지만, 실제로 그들이 밟고 점령한 땅은 약속된 영토 중 지중해와 요단강 사이의 ‘좁은 띠’에 불과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그들의 영토가 유프라테스 강까지 온전히 뻗어나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여호수아 사후, 사사기 시대로 넘어가며 내부의 반역과 외부의 끊임없는 전쟁으로 인해 영토 확장은커녕 현상 유지조차 버거웠습니다. 훗날 다윗과 솔로몬의 전성기에 이르러 주변국을 정복하고 평화를 누리며 성전을 건축했지만, 엄밀히 말해 그때조차 유프라테스 강 유역을 이스라엘의 거주지로 삼아 ‘완전히 소유’하지는 못했습니다. 열왕기상 4장 21절이 보여주듯 조공을 받는 속국 형태의 영향력은 있었으나, 하나님이 원하셨던 온전한 통치와 거주는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요점은, 하나님은 ‘광대하고 넓은 땅’을 주셨으나, 하나님의 백성은 그들의 영적 상태와 싸움의 부족으로 인해 그 땅의 지극히 ‘일부분’만을 누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오늘날 교회의 영적 현실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할당해주신 ‘좋은 땅’이신 그리스도는 측량할 수 없이 풍성하고 광대합니다. 그분은 마치 유프라테스 강에 이르는 땅처럼 제한이 없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성도들이 실제로 체험하고 소유한 그리스도의 분량은 여호수아 때처럼 ‘좁은 땅’에 머물러 있습니다. 세계 선교를 주도하던 미국과 한국 교회조차 최근 코로나 여파와 재정적 위기, 그리고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상당수의 선교지에서 철수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존재한다 해도 여전히 작고 미약하며, 하나님의 왕국 확장은 정체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나님은 교회가 그리스도를 완전히 누리고, 그 풍성을 땅 위에 나타내며, 그리스도의 = 몸을 건축하여 그분의 통치 왕국을 확장하기를 갈망하십니다. 그러나 현실은, 여러 교단과 분열, 형식적인 종교생활, 생명의 복음을 단지 죄 사함의 교리로 축소해버린 제한된 복음, 믿는 자들의 육신적 상태와 분열, 그리고 공중에 있는 사탄 세력의 간섭과 방해 등으로 인해, 참된 교회들 조차도 하나님께서 주신 저 광대한 그리스도의 분깃 전체를 온전히 소유하지 못한 상태에 있습니다.

05:00

김영조

11.28 여호수아 10:1~14 하나님이 기브온 사람을 도우셨다 여호수아가 달려오고 우박이 내리며 원수를 죽이기에 시간이 모자랐는지 해까지 멈췄다 이스라엘을 속인자 이방인 죄인에게는 넘치는 화답이다 하나님은 이렇게나 나를 사랑하신다 물긷는자 나무하는자 가장 천한 나라도 해를 멈출만큼 사랑하신다 그렇다 나는 하나님께 속한자이다

03:27

장상인

Joshua/????/ヨシュア記 /여호수아10:7-8(1-14) So Joshua marched up from Gilgal with his entire army, including all the best fighting men. The Lord said to Joshua, “Do not be afraid of them; I have given them into your hand. Not one of them will be able to withstand you.” 于是???和所有?他一起作?的士兵，以及大能的勇士，?吉甲上去。耶和??????：“不要?他?，因?我已?他?交在?手里，他??有一人能在?面前站立得住。” そこでヨシュアは、すべての?う民と、すべての勇士たちとを率いて、ギルガルから上って行った。主はヨシュアに仰せられた。「彼らを恐れてはならない。わたしが彼らをあなたの手に渡したからだ。彼らのうち、ひとりとしてあなたの前に立ち向かうことのできる者はいない。」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00:01

양선일

(하트)오늘하루도 하나님과 함께 말씀묵상(하트) 2025년11월28일 금요일 1502일차 ●묵상본문[여호수아 10:1~14]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빼앗아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 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2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3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보내어 이르되 4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5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묵상제목[나의 삶에 기적은?]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믿음으로 살아간다고 이야기하지만 실제적으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할 때가 많이 있다. 어렸을 때 부흥강사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은 무조건 덮어놓고 믿으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도 틀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나의 신앙을 가지고 올바로 서기 위하여 나아갈 때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해서 10년동안 목상하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깨달음이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숨을 쉬고 살아가는 것. 이것이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 기적이다. 날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