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정선영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11:08

이현민

요약 - 시인은 하나님의 성전이 매우 사랑스럽고 아름답다고 고백하며, 시인은 자신의 영혼이 하나님 계신 궁정을 간절히 사모한다고 말합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을 방패 삼고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살펴주시길 간구하며 하나님 궁정에서의 하루가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낫고, 악인의 장막에 머무는 것보다 하나님 집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좋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는 자입니다.

10:32

정행란

시편 84편은 성전을 향하여 올라가는 순례자의 시로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갈망을 나타냅니다. 눈물의 골짜기는 아골골짜기라고도 불리우며, 슬픔과 고난 그리고 하나님을 향하는 우리의 시련들을 상징합니다. 불교집안에서 태어나 예수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제게 단 하룻밤 사이에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주님이 시작하신, 이 순례의 길이 너무나도 험해서 중간에 주저앉은게 몇 번이고 드러누운게 몇 번이며, 하나님께 분노하고 욕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통곡의 골짜기를 지나가면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샘물을 마시며, 생명의 비같은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면서, 모든 파여진 샘물들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덮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고난이 많을수록 은혜도 많고, 고난이 깊으면 그 안에 채워지는 하나님의 축복도 많다는 걸 깨닫고 나니, 분명 이 순례의 길 끝에는 우리 주님이 계시고, 그 날이 얼마나 아름답고 영광스러울지를 생각하면, 고난은 더 이상 고난이 아니고, 우리의 영광이 됩니다 할렐루야

10:26

김창무

행복의 파랑새 행복은 멀리 있는 파랑새가 아니다. 행복은 언제나 내 곁에 있는 나의 일상이다. 일상이 나의 벗이고 나의 파랑새이다. 당신에게 없는 꿈이나 먼 곳에 있는 파랑새만 찾으려 한다면 일 평생을 다 바쳐도 그 새를 잡을 수 없다. 내 곁에 있는 나의 벗, 행복과 함께 살아간다면 매 순간이 행복의 파랑새임을 깨달을 때 행복해진다. 사람들은 종종 행복의 파랑새가 날아가 버린 뒤에야, 내 곁에 행복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매일의 일상이 축복이고 행복이었다는 것을 잊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 매일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는 교회가 내 곁에 있다는 것,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는 신앙의 공동체가 내 옆에 있다는 것이 그 무엇보다 귀한 나의 행복이다. 고라의 자손들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찬양을 인도하던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징계로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고, 더 이상 그들에게 찬양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바벨론 강가에서 예루살렘 성전을 그리워하며 그들은 눈물을 흘린다. 그곳에서 마음껏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그때가 얼마나 행복했던가. 바벨론의 삶이 오직 고달픈 포로 생활만은 아니었다. 하나님의 배려로 바벨론은 유대인 친화 정책을 펼쳤고, 유대인들을 주요 관직에 등용하기도 했다. 일반인들도 예루살렘에 살 때보다 더 넉넉한 삶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지금 성전에 올라갈 수 없다.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다. 하나님께 예배할 수 없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0절) 하나님을 예배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에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노래한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1-2절) 인류는 오랜 세월 수많은 전쟁과 기근으로 고통받아 왔다. 지금은 인류 역사상 가장 평안한 시대를 누리고 있다. 특별히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최소한 기근과 전쟁의 두려움 없이 살아간다. 더욱이 우리는 마음껏 예배할 수 있고 찬양할 수 있다. 당신은 이런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는가? 지금 당신 곁에 파랑새, 즉 행복이 벗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가?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이 사실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큰 축복이며, 오늘이 바로 행복임을 인정하고 있는가? 파랑새가 날아가고, 내 벗이 떠난 뒤에야 비로소 그것이 행복이었음을 깨닫는다면 얼마나 안타까운가? 본 묵상은 묵상식구들의 묵상을 돕는 보편묵상과 적용입니다.

10:17

이호경

교회는 무엇인가? 내가 어릴 때 다녔던 예배당은 산 비탈길에 있는 작은 교회였다 그 교회에는 종탑이 있어서 예배때 마다 종을 쳤다 지금 그렇게 종을 친다면 동네의 민원으로 경찰이 출동 했을 것이다 ㅋㅋ 그런 작은 교회를 중심으로 그 동네의 커뮤니티가 형성 되었다. 성도 모두가 교회에서 보도권에 살고 있었고 집 선택의 기준은 교회 근처로 국한 되었다. 교회는 우리의 놀이터 였고 식당이었고 공부방이었다. 학창시절은 교회 지하주차장의 탁구장이 우리의 아지트였다. 오고가는 이 마다 예배당의 바닦을 눈물로 채우는 기도의 자리였고, 그 시대의 아프들은...혹은 개인적인 모든 문제들은 그 예배당의 자리자리 마다 물들어 있었다. 주일은 동네의 잔칫날 같았다. 음식울 가져야 나누고 만나는 성동들마다 어찌그리 반가웠는지 가진 것 없지만 모두가 나누었다. 그저 행복했다. 그야말로 가족이었다. 맞 벌이가 대부분이 었기에 교회는 아이들의 공동육아가 이루어지는 그야 말로 큰 공동체였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 했을까? 싶지만 대부분의 교회가 거의 그러했다. 그 때는 교회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다~~ 교회는 그야 말로 하나님을 만나는 공간이자 공동체였다~~ 그러게 자라왔다~~

09:57

천윤교

QTㅣ25년 6월 30일 월요일 제목ㅣ보금자리 되시는 하나님 본문ㅣ시편 84편 1~12절 말씀ㅣ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묵상ㅣ 시편저자가 말하는 복있는 자는 누구일까 정리해봤다. ??1 주의 집에 사는 자들 (4절) 2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자 (5절) ? 3 정직하게 행하는 자 (12절) 4 의지하는 자 (12절) ?한줄로 요약해보면, 하나님의 집에 거하면서 주를 찬송하고 진정한 마음으로 정직하게 행하여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정말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ㅎㅎ 그의 장막에 문지기가 되는 그 기쁨을 누려보고 싶다. 적용ㅣ 1 찬양하기(점심시간) ?2 마음을 정직하게 해보기? 3 작은 일에 감사하기?

09:50

조희정

복이 있나니 시편 84 : 1~12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 세계 아름다운 건축물 중에는 성당이 많다. 그 중 스페인 바르셀로나에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있다. 앉아있기만 해도 눈물이 나오는 압도적인 거룩함과 성스러움이 느껴지는 곳이다.천주교에 기반한 성당이지만 중심에 있는 십자가 예수님과 건물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예수님의 생애과 열 두 제자 기둥들,성경 말씀을 보며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하는 가우디와 건축가들, 방문자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가평에 생명의 빛 예수 마을에 있는 예배당도 매우 아름답다.2015년 세계건축(WAF)에서 종교 부분 9개 건축물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세상 사람들은 성전을 아름답고 사치스럽게 짓는 것에 대해 비판적이다. 그러나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 아름다운 성전을 짓고 싶은 그 마음이 건축으로 표현되고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보는 것은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지만 성전에 거하는 것 만으로도 복을 누린다는 오늘의 말씀이 충분이 와 닿는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오늘 말씀에는 어떤 사람들이 복이 있는지 세 가지로 써있다. 주의 집에 사는 자(4절), 주께 힘을 얻고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5절),주께 의지하는 자(12절)가 그것들이다. 복 있는 자들의 중심에는 주님이 있다. 거하고,힘을 얻고,의지하는 자들을 복이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나도 복된 자가 되기를 원한다. 내 마음이 주님의 성전이길, 주님께로 부터 힘을 얻고 주님께 의지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한다. 주님! 주님은 생명의 근원되시며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바라고 믿고 의지하며 내 힘의 원천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으로 인해 복 있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가족들이,믿음의 친구들이,믿음의 공동체들이, 교회들과 목사님들이, 이 나라가 주님께 나아가서 눈물의 골짜기를 지날 때, 햇빛 되어주시고 방패가 되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09:26

최애심

제목:살아계신 주 생명의삶QT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84:5)_개역개정 5 주께 힘을 얻고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시84:5)_우리말성경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없네~ 예배의 끝 축도이후에 가슴을 활쩍 열고 자리를 가득 메운 2부예배 예배자들과 함께 사탄의 계략을 부술듯 아주 힘차게 이 찬양을 한다. 이 찬양을 부르면 2~30 정도 차 있던 생명게이지가 단숨에 100+50으로 겅충 뛰는 느낌이다! 어느 택시 기사님께서 물으셨다. “그런데, 교회는 왜 가는거에요? 그 시간에 그것을 하면 개인적으로 아~ 오늘도 난 여기에 왔구나~ 하는 뿌듯함이에요? ” 난 대답했다. “아니요~~ 성경에도 외식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좋은 에너지 얻으러 가요~~ 예배 드리고 가면 에너지가 꽉 차는 기분이에요~~ 그 힘으로 일주일 살아요^^” 택시를 내리면서 기사님께서 예배에 한번 가보셨음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주께 힘을 얻고,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은 복이 있나니... 세상의 모든 이가 주께 힘을 얻고 그들 마음에 시온의 대로라는 주단이 깔리면 좋겠다. 적용 전도한 언니에게 주님이 주시는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커피한잔 해야겠다! 기도 참 평안의 힘 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새날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조금만 무리하여도 연약한 인간이기에 피로함에 어쩔 줄을 모르는 우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제일인듯 뽐낼때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오늘 지현언니에게 주님이 주시는 참된 힘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제 혀를 주관하시옵고 지현언니에게 임재하시어 좋은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09:24

윤동호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강, 오직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과 동행함으로 가능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성공을 통해서 얻는 기쁨과 행복은 순간에 불과하지만, 천국에서 누릴 영생은 병도,죽음도, 죄에서 파생된 고통도 없습니다. 오직 성령님안에서 누리는 의와 희락과 평강이 천국의 본질입니다. 의와 평강이 있고, 희락이 있습니다 기쁨이 넘치는 곳입니다. 먹고 마시고 시집 장가 가지 못해서 지루하고 지겹고 따분한 곳이 아니라 지극한 희락과 기쁨이 넘치며 평강이 넘치며 더우기 의롭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통치 하시는 곳입니다. 부정 부패로 표리 부동한 정치인의 통치를 받을 염려도 없습니다. 오직 완전하신 의와 선으로 통치 하시는 하나님의 왕이시며 천국 보좌의 통치자 이십니다. 기득권이 있을 수 없고, 가진자와 갖지 못한자의 불평등이 존재하지 않고, 공산 주의의 사상의 근간이된 천국이 공산주의의 실패를 통해 이 땅에서 인간의 의지로 실현 될 수 없음이 증명 되었지만, 오직 주님, 하나님의 통치 아래 완전한 평등과 정의가 실현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임재가 계신 천국의 여정, 천로역정의 과정이 사망의 골짜기를 통과하는 과정이 있더라도 그곳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성도의 발걸음에는 생명수가 넘치며 죽은 땅이 생명이 태동하는 곳으로 변화되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마음의 천국 소망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는 인생 천로역정의 과정간에 항상 주님의 의와 희락과 평강이 천국과 같이 임하는 인생 여정으로 복된 여정으로 변화되는 과정이 되기를 , 또한 사망의 골짜기와 같은 곳에서도 생명수가 넘쳐 죽은 이들을 살리고 주님께 인도하는 복된 인생으로 주님의 축복받은 인생의 여정으로 변화되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09:09

이희승

고라의 자손이 깃딧에 맞춘 노래로, ‘하나님의 집에 거하는 기쁨’ 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처음 시작부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으리만치 벅차오르는 시인의 기쁨과 감격이 느껴진다. 하나님을 만나는 자, 그와의 사귐 안에 거하는 자는 다 이러한가 싶다. 주의 장막, 여호와의 궁정, 주의 제단, 주의 집, 시온, 주의 궁정 등등 장소를 가리키는 말씀들이 이 노래의 전장에 걸쳐 흐른다. 시인에게 있어서 이 장소는 단지 예루살렘 성전이었을까? 예루살렘 성전에 오르는 순례길에 부른 노래였다지만, 나는 문득 이 시인에게 있어서 특정 장소 그 자체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시인에게 있어서 이러한 기쁨과 감격의 원천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시인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시인에게 가까이 하시는 곳이 바로 시인에게는 하나님의 나라이고 더할 나위 없는 충만이 임재하는 장소이니………… 그렇다, 시인은 지금 성전으로 묘사되긴 하지만 결국 하나님과 그 분의 말씀이 주는 형용할 수 없는 만족이 깃드는, 바로 이 순간의 살아 계시는 실재를 찬양하고 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시인에게 왕이요, 하나님이요, 만군의 여호와 이시다 (3절). 하나님은 시인에게 힘을 주시고, 시인의 마음에 시온의 대로를 주사 마침내 여호와께 나아가 그 앞에 이르게 하는 분이시다 (5절~7절). 하나님은 시인의 방패이시다 (9절과11절). 그는 시인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살도록 지키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시인의 해이시다 (11절). 그는 시인을 방패처럼 수동적으로 지키기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시인에게 해처럼 생명의 근원이 되어 주시고, 해 아래 이 땅에서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모든 은혜와 영화와 좋은 것들의 원천이 되시기 때문이다 (11절).

08:55

김정남

시인은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으로 예루살렘을 떠나 피신하는 가운데 본 시를 기록한다. 그의 마음에는 예루살렘을 떠나는 비참한 상황이 마음에 큰 걸림이 되었을 것이며 특별히 고라 자손으로써 하나님의 성막의 일을 뒤로하고 피신해야 하는 것이 아픔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시인은 주의 장막이 사랑스럽다고 표현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가지는 복과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굉장히 깊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그렇게 하나님을 섬기고 교제하는 삶에서 벗어나는 것은 결국 자신의 마음과 육신까지 쇠약하게 만들었으며 그래서 간절하게 사모하도록 만들었음을 보여준다. 시인은 잠시나마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는, 하나님을 섬길 수 없는 상황의 비참함을 알았으며 그러한 단절이 주는 고통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이러한 고통과 아픔은 훗날 하나님과 연합되어 모든 일을 행하셨던 예수님이 경험한 하나님과의 단절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다음과 같이 외치셨다.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예수님에게 있어 가장 비참한 순간은 바로 하나님과 단절을 경험해야 하는 순간이었고 그 순간은 죽음의 고통을 경험해야 하는 순간이었음을 보여준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가장 온전한 것에서 벗어난 상태가 되는 것이며 죽음으로 향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의 품을 떠난 둘째 아들이 마주한 현실은 주려서 죽게 되는 상황임을 보여준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진정한 만족을 얻으려고 분주하게 살며 많은 것을 마음과 육체에 채우려고 하지만 그것은 결코 만족을 주는 대상이 되지 못함을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살았다하나 죽은 자가 되어 비참한 인생의 모습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채워도 만족하지 못하고 아무리 누려도 기쁨이 지속되지 못하기 때문에 더 깊은 나락으로 향하는 비참한 인생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우물의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게 되지만 자신이 주는 생수를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될 것을 선언하셨다.(요4:13,14) 오늘날에도 주님의 말씀은 동일하게 세상의 것으로 만족을 누리려는 자는 영원히 목마름을 가지고 살게 되지만 주님과 교제하는 자는 결핍이 아닌 만족을 누리며 사는 자가 된다. 사도 바울도 지난 날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들이 배설물과 같음을 깨닫고 오직 그리스도를 아는 일, 주와 교제하며 영생을 누리며 주께 나아가는 것이 가장 귀한 것임을 고백한다. 바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했는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지금도 세상적으로 부러운 환경 가운데 있는 사람들과 교제하다가 보면 가끔은 배설물과 같은 것을 얻고자 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가질 때가 있다. 그때마다 주님은 묵상의 과정을 통해 다시 그리스도 안에 있는 고상한 영생의 지식을 가르쳐 주시고 내가 주 안에 있는 것이 가장 귀하고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복음을 통해 주와 교제하는 삶의 중요성을 이때 비로써 깨닫고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그것을 깨닫는 비결이 바로 복음에 연합되는 것, 즉 십자가와 장사됨과 부활에 연합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교제하는 것임을 제시하고 있다. 그 은혜의 모습이 오늘도 주의 인도하심 가운데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고 세상의 헛된 것을 버리고 온전한 주의 은혜를 힘입어 주의 보좌로 나아가는 자 되길 기도한다.

08:39

박해동

12일간 방문했던 선교지에서 돌아오자마자 몇 명 되지 않는 개척교회지만 성도의 가정에 상을 당한 가정이 카톡에 올린 부고를 보고는 쉴 겨를도 없이 장례식장으로 갔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죽음을 귀히 보시기에 고인이 정중한 예를 갖춘 장례 예배 가운데 주님 품으로 안길 수 있도록 그가 숨을 거두는 날과 시간까지도 관여해 주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인은 성도의 순례 인생길로써 세상의 수고를 다 내려놓고 요단강 건너 가나안 복지로 상징된 천국, 주님의 품으로 갔으니 너무 슬퍼하지 말고 주님 다시 오시는 날 다시 만날 수 있는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주님을 더욱 잘 섬기는 신앙생활을 하자고 하였다 --------- ---------- --------- 오늘의 시편 84편은 성전 순례자의 노래로써 시편에 나오는 가장 아름다운 詩 중의 하나이다. 당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성전 순례는 특권이자 의무였으며 하나님께서 임재하고 계신 성전을 향하여 가는 그 자체로써 설렘이고 기쁨이었다. 시인은 하나님의 집으로써 성전을 얼마나 사모하는지 내 영혼이 주님의 궁전을 사모하여 쇠약할 정도이며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계신 주님께 부르짖는다고 한다. 이처럼 성전을 사랑하는 시인의 마음은 여기서 더 나가 성전 제단에 깃들어 집을 짓고 새끼 둘 보금자리를 가진 참새나 제비도 부러워할 만큼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라고 노래한다 [84:4] 신앙의 감성이 예민했던 젊은 시절엔 이 시편을 노래로 만든 CCM 송을 부를 때마다 왠지 모르게 울컥하는 눈물이 나오곤 했는데 오늘 다시 이 시편 84편을 만나면서 다시 들어본다. “주의 장막이 어찌 아름다운지요 내 영이 사모합니다, 내 맘 다하여 주님께 찬송합니다. 나의 왕 나의 주께”... 오늘의 시편 84편에 내 마음을 얹고 시인의 마음으로 들어가 음미하면서 나는 지금 시인처럼 사모하며 바라볼 성전도 없는데 이 시편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기도하는 마음에 이 시편을 쓴, 고라 자손, 시인의 마음을 감동하셨던 이 시편의 원 저자이신 성령님께서는 이 시편에 녹아있는 성전을 향한 그 사랑과 사모함을 이제는 이 성전 의미의 완성자이신 예수님께 향하라 하신다. 그렇다 예루살렘 성전의 아름다움과 가치는 화려한 외양에 있었던 것도 아니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의 손으로 지은 바로 그 성전에 임재하신 것에 의미가 있었는데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지은 건물이 아니라 직접 사람의 몸을 입고 자기 백성들 가운데로 내려와 자기 백성들 가운데 사시며 성전의 의미를 완성하셨으니 세상에 이보다 더 놀라운 일이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그분이 발로 걸으셨던 저 팔레스틴 땅의 길들과 그분이 입을 열어 말씀하셨던 생명의 언어들과 그분이 가르쳐 준 영이요 진리의 말씀들.... 그리고 그분의 숨결이 녹아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기록된 말씀(계시)로써 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이 보여주는 나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고 그리워하며 나도 오늘 여기 세상에서 성전 순례자의 마음으로 나의 주님께 받치는 사랑의 노래로써 이시편을 올려드린다. 1. 주의 장막이 어찌 아름다운지요 내 영이 사모합니다 내 맘 다하여 주님께 기도합니다 나의 왕 나의 주께 2. 주의 궁전이 어찌 아름다운지요 내 영이 사모합니다 내 맘 다하여 주님께 찬송합니다 나의 왕 나의 주께 3. 주의 성전이 어찌 은혜스런지요 내 영이 사모합니다 내 맘 다하여 주님께 감사합니다 나의 왕 나의 주께.

08:35

오철

생명의삶QT 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시84:3-7) 오늘 시편 기자는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이 복이 있으며, 또한 주께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진정한 복은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고백하며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인들에게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제비를 비유 하듯이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는 중에도 하나님의 의식 하며 살아 간다면 그것이 바로 복이 있는 자라고 말씀을 합니다. 같은 상황 같은 장소 같은 하늘 아래 있지만 하나님과 함께함을 고백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임을 고백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이제는 죄의 노예가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임을 고백 할 수 있는 것 그래서 지금 눈에 보이는 것들이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물임을 고백하며 날마다 감사함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복된 삶이 라고 생각합니다. 그 감사함이 이땅을 살아갈 때 새로운 힘과 용기가 되며 이곳에 하늘에서 이루어진 아버지 나라가 이루어지기를를 소망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오늘도 그렇게 복된 하루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08:31

김남철

시편 84편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오늘의 묵상: 힘입어 나아갑니다] 주의 집에 살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이다. 나는 길 잃은 양이었다. 하나님을 잘 몰랐던 지난 날들의 내 삶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많이 힘든 시기를 걸으며 고난이 축복임을 깨닫고 그 고난을 통해서 내가 얻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회복시키시는 분이다. 고난 가운데서도 우리를 들어주시고 우리는 주께 힘을 얻어 나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오늘도 담대하게 나아가려고 한다. 주님이 주신 그 복을 믿고 나아가려고 한다.

08:31

박철규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84:5) “마음에” 1.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이 어떻게 순탄하고 대로라고 할 수 있을까! 다른 표현으로는 “눈물 골짜기”(6)임이 사실이다. 그런데 주께 힘을 얻고 사는 사람은 그 길을 시온의 대로라고 마음에 확정을 하였고 주님을 의지하며 걷고 있다. 그렇게 마음에 확정한 시온의 대로를 선택하여 걷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신다. 2. 물이 필요하면 물을 주시고, 떡과 고기가 필요하면 넘치게 공급해 주시며 고속도로와 같이 순탄한 길이 “시온의 대로”가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그 길은 주님을 의지하는 자가 마음에 확정하고 걷는 길이라고 하신다. 주께 힘을 얻는다는 말은 험난한 광야 길, 눈물 골짜기를 걷는다해도 반드시 이기게 하신다는 약속을 붙잡고 가는 길이라고 말씀하신다. 중요한 것은 그 마음에 확정된 고백과 결단이 흔들리려고 할 때, 주께 힘을 얻기 위해서 부르짖으라고 말씀하신다. 3. 걸어보지 않은 길을 가야할 때, 얼마나 떨리고 두려울까! 어쩌면 내일이라는 시간도 마찬가지이다. 어제와 같고 오늘과 같을 것이라고 무의식적 반응하며 살지만 사실은 모르는 미지의 세계를 계속해서 걸어가는 것과 같음이다. 믿음의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주님께 힘을 얻고 시온의 대로를 걷겠다고 마음에 결단한다는 것이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미지의 내일이 “시온의 대로” 일 것이라는 믿음의 선포이고 고백인 것이다. 누가 알겠는가! 때문에 자기의 마음속으로 결단하는 일이 중요함을 알게된다. 나는 주님께 힘을 얻겠습니다. 나는 주님만 의지합니다. 주님과 동행하겠습니다. 어차피 걸어야 한다면 눈물 골짜기가 아니라 시온의 대로를 걷겠다는 선포이고 그 길은 주님을 떠나서는 갈 수 없는 길이라고 하심이다. 길이 좋아서 시온의 대로가 아니라 주님과 함께 걷는 길이기에 시온의 대로가 될 수 있음을 다시한번 마음으로 다짐해 본다. 사랑하는 주님! 새로운 길을 걸어야 한다는 마음의 부담과 새로운 길을 선택한 것이 최선이 되기를 원하는 기대하는 마음이 제 안에 있습니다. 눈물골짜기를 걸어야 한다할찌라도 주님과 동행하는 시온의 대로를 걷게 하옵소서. 제 마음의 결단이 흔들리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08:19

김영두

1.내용 주님은 만군의 여호와의 궁정, 주의 장막, 주의 집, 시온의 대로 즉 하나님의 임재가 얼마나 귀중한지 알고 믿고 있는 시인이 그 하나님을 얼마나 찬양하며 갈망하며 사모하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참된 복을 누리기를 원하고 있는지 보여주신다.

08:07

박영찬

+ 본문읽기 시편 기자는 주님 성전에 거하기를 전심으로 사모합니다. 그곳에서는 항상 주님을 찬송하고 주님께 힘을 얻어 그분 앞에 나아가는 복을 누립니다. 그는 하루를 살더라도 성전에 살기를 원하며 성전 문지기로 있고 싶어 합니다. 해요 방패이신 하나님은 그분께 의지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 묵상하기 예루살렘 성전을 순례하며 성전에 집을 짓고 사는 참새와 제비를 부러워할 정도로 하나님과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고 부족함이 없는 악인의 집보다 하나님 성전 문지기로 사는 것이 더 영광스럽고 행복하다는 고백은 하나님께 복을 받고 잘살기 위함이라기 보다 하루를 살아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진심의 고백입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은 하나님이 너무 좋다고 고백하는 것이 첫사랑의 회복일 것입니다.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 인도하심에 감사하고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있음에 감격한 저가 되길 소망합니다. 문삼식시인의 "그냥"이란 시가 다시 생각납니다. "엄만 내가 왜 좋아? 그냥 넌 왜 엄마가 좋아 그냥......." 하나님께 묻습니다. 하나님은 왜 내가 좋으세요? 그냥.... 설명이 필요없고 바라만 봐도 사랑스럽고 두고 보기에 아까운 존재로 하나님과 동행함이 복입니다. "하나님과 나누는 사랑의 교감은 신앙의 정점에서 얻게 되는 최고의 복이다" 존 머리

08:04

박도형

[시작기도] 주님 저희의 참된 안식처가 되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날개아래에 참 평안을 누리는 삶 살게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말씀] 주님 장막을 사모하는 사람 84:1~7 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누가 복 있는 사람인가 84:8~12 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9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묵상] 아무리 좋은 곳에 여행을 갔다고 하더라도 집에 돌아왔을때 드는 평안함과 안도감에 비할수없습니다. 우리의 본향은 하나님 아버지가 거하는 곳입니다. 지금 나그네의 삶을 살면서 아무리 이곳이 좋다고 움켜쥐어봐도 헛된 일임을 잘압니다. 때가 되면 떠나야하기에 이땅에서의 삶에 집착하고 미련을 갖는 대신 영원한 것을 사모하고 우리의 본향인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매일을 기쁘게 살아가게 저희의 마음을 붙잡아주소서. 주의 집에서의 하루가 다른곳의 천날보다 좋습니다 아멘.

07:10

오현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 시편 84편은 고라 자손이 지은 시이다. 고라는 레위의 자손으로 광야 생활 중에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도전했던 사람이다. 같은 레위 자손인데, 모세와 아론만이 제사장이 되는 것에 불만을 품었던 것이다. 그때 그는 함께 반역을 도모한 르우벤 자손들과 함께 땅에 의해 삼키움을 당하는 하나님의 벌을 받았다. 그러나 고라 자손이 모두 멸족한 것은 아니고 살아 남은 자손들이 있었다. 그 자손들은 이후 성막에서 봉사하는 일을 하며 살았다. 그리고 성전이 세워진 이후에도 기쁨으로 성전 문지기와 성전을 돌보는 일을 하였다. 고라 자손들은 11 편의 시편을 남겼다. 고라 자손들이 남긴 시편은 대부분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를 노래하고 있다. 즉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간절함을 담고 있다. 오늘 시편도 마찬가지이다. 오늘 시편은 다윗의 때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데 시편 저자가 1 절에서 하나님을 "만군의 여호와여!" 하고 부른 것으로 보아 평안한 때가 아니라, 전시 중에 쓰여진 것으로 추론된다. 그래서 일부 학자들은 압살롬의 반란으로 다윗과 그를 따르던 사람들이 피난을 갔던 때가 배경일 것으로 해석한다. ---------------------- 반란으로 예루살렘을 떠나 있던 고라 자손은 성전을 사모하며 성전에서 드리던 예배를 그리워한다. 주의 장막이 얼마나 사랑스런 모습인지 마음 속에 그려본다. 그의 영혼은 성전을 사모하여 쇠약해질 지경이다. 그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부르짖어 부른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힘 없고 연약한 참새와 제비들도 주의 제단 안에 보금자리를 얻는다. 힘 없고 약한 사람들도 주의 제단 안에서 평안과 평화를 누렸다. 그는 주님의 전에 거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를 다시 한번 깨달으며 찬송을 드린다. 주의 전을 사모하고, 예배를 사랑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이다. 그는 주께 힘을 얻게 된다. 물론 주의 전을 사모하고 예배를 사랑하는 사람, 즉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도 눈물의 골짜기를 만난다. 반드시 만난다! 그러나 그 눈물의 골짜기에서도 주님은 그에게 많은 샘을 예비하셔서, 그로 넉넉히 견디고 이기게 하신다. 이른 비를 내리셔서 눈물의 골짜기로 인해 고갈되었던 그의 복을 채워주신다. 그래서 시편 저자는 다시 노래한다. "주의 성전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으리라"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 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사는 것이 좋사옵나이다" "주의 장막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07:07

David Kim

대박맞은 성전 문지기 주님 성전을 사모하는 복된 마음 시편 84:1-12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84:10) 한 날... 천 날... 1. 만군의 하나님[여호와 체바오트(Jehovah-Sabaoth)(시84:8)]을 경험하면… 이런 고백(시84:10)이 나오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분명 한 날 < 천 날 일텐데(시84:10)... 왜 주와 사는 한 날이 좋아 ‘성전 문지기도’(시84:10) 마다하지 않게 되는지. 왜 모든 것을 버리고 어느 땅에 살아도 대박맞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왜 ‘대박맞은 성전 문지기’ 인지. 2. 모두가 좋아하는 ‘복’은 받는 것인데(Blessed), 그 주시는 분의 기준이 있다고 하신다. 4절: Blessed are those who dwell in your house; they are ever praising you. 5절: Blessed are those whose strength is in you, who have set their hearts on pilgrimage. 12절: Blessed is the man who trusts in you. 4절: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5절: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12절: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복 있는 자(아쉬레)는...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자는 늘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마음으로 마음에 난 시온의 대로 한 가운데 서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이며... 지금 서 있는 시온의 대로는 세상 가운데 있지만 더 이상 세상에 속하지 않은... 이미 하나님의 집에 속해 있음을 깨닫는 자라고 말씀하신다. 3. 하나님의 집에는 문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의 집은 시온의 대로까지 포함하며 구원을 받게 되면 이미 시온의 대로 하나님의 집에 서 있다는 말이다. 시온의 대로에 서 있으면 시온의 대로 밖의 세상을 돌아볼 이유없이... 하나님께 힘을 얻고 하나님을 항상 찬송할 수 있게 됨을 고백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늘 기쁨의 이유되신 주님으로 계시기 때문이다. Pilgrimage(순례의 길,시84:5)가 마음에 있는 자... 시온의 대로가 마음에 있는 자... 이 땅에 사는 내 정체성은 순례자임을 고백한다. 하나님께서 보낸 이 땅에서 하나님의 손이 되라는 소명을 받은 순례자이고... 하나님의 대사이고... 주님의 말씀을 배달하는 메신저임을 말이다. 그렇기에 마음에는 세상에서 사는데 유익한 수많은 길들이 있는게 아니라... 그래서 서로 얽혀 이미 복잡해진 마음을 가진 자가 아니라... 아주 단순한 한 길, 대로가 있는 자가 대사이며... 오로지 그 마음에 난 한 길은 하나님을 향하는 길이며 시온의 대로임을 말이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막히지 않은 대로인 시온의 대로... 만군의 하나님(여호와 체바오트, 시84:8)이라고 부르는 자는... 어디 있던지 하나님의 약속 언약이 있는 Hot line 을 갖고 있는 자임을 고백한다. 영적 Hot line이고... 대박맞은 하나님의 자녀이면 다 갖고 있는 것임을 말이다. 그 시온의 대로를 걸으며 너무~ 좋아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84:10)의 고백... 이런 고백이 날마다 이 땅에서의 삶에서 흘러 나오게 하신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24시간 내내 예민하게 의식할 수 있는 심령을 가지도록 말이다. 근데여... 주님. 가장 낮은 배 밑창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림이... 성전 문지기라도... 왕되려는 쿠테타의 자리보다 훨씬 더 좋음을 못누려본 사람이 하는게 쿠테타네요. 근데 하나님이 저를 위해 하늘의 자리에서 이 땅의 자리로 오신 십자가의 비밀을 경험하면...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구원의 방주에 있으면... 아무리 가장 낮은 배 밑창에서 노 젖는 사역을 감당하는 일꾼이라도 휘파람을 부는 자가 됨을요. 그게 일꾼 ‘휘페레타스’임을요. 아무리 세상에선 낮은 일꾼이라고 여겨져도... 주님 한 분 때문에 주님이 맡기신 노 젖는 사역을 휘파람불며 하는 자 되고 싶어요. 제 삶의 왕 자리에서 하나님을 밀어내는 쿠테타를 거꾸로 경험하는... 주님을 왕으로 모시는 ‘대박맞은 성전 문지기’를 경험한 자로 말이죠. 휘페레타스~ 휘파람 불면서요. ‘대박맞은 성전 문지기"의 은혜로 채워 주세요. 섬기는 땅들 사람들도 ‘대박맞은 성전 문지기"의 은혜를 경험하게 해주세요. 우크라이나두요.

06:52

박상형

나에게 하는 고백(시84장1-12) 시편기자가 주의 장막을 사모한다. 그의 사모함은 주의 장막을 애타게 그리워하면서 부르다가 지칠 정도로 간절하다. (2)내 영혼이 여호와의 뜰을 애타게 그리워하다가 지쳤습니다.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신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의 간절한 부르짖음에는 무언가가 채워져야 하는데 그것이 채워지지 않은 것 같다 그에게 채워지지 않은 것이 무엇일까? 그가 주의 장막에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1. 보금 자리가 필요함 기자가 주의 장막 안에 사는 참새와 제비와 그 새끼들을 둘 보금자리를 부러워한다. (3)오 만군의 여호와여, 내 왕, 내 하나님이여, 주의 제단 가까운 곳에 참새도 집을 찾았고 제비도 자기 새끼를 둘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그가 참새와 제비를 부러워하는 것은 그들에게 보금자리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기자에게는 지금 보금자리가 없다는 것이며 그가 주의 장막을 부러워하는 것은 보금자리 때문이었다. 주의 장막 안에서 항상 찬송을 할 것이며, 그곳에서 주께 힘을 얻으며, 그곳에 주님을 찾는 대로가 있는 길이라고 말은 하고 하지만 그에게는 결국 보금자리가 필요한 것이었다. 2. 궁정에서의 한 날이 더 좋다 기자는 다른 곳에서 천 날을 지내는 것 보다 주의 궁전에서 지내는 한 날이 더 좋다면서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10)주님의 집 뜰 안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곳에서 지내는 천 날보다 낫기에, 악인의 장막에서 살기보다는, 하나님의 집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다른 험한 곳에서 살아보니 그곳이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주의 궁전의 가장 낮은 곳인 문지기가 사는 곳보다 훨씬 못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 하지만 그가 주의 궁전의 문지기로 살겠다는 이유는 더 이상 슬픈 눈물을 흘리지 않고 주께서 주시는 힘을 얻기 위해서였다. (5)주님께서 주시는 힘을 얻고, 마음이 이미 시온의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6)그들이 "눈물 골짜기"를 지나갈 때에, 샘물이 솟아서 마실 것입니다. 가을비도 샘물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주의 궁전을 사모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주의 궁전을 사모하는 목적이 그리 선하지 만은 않아 보인다. 3. 그 때는 그랬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때는 그랬다. 아니 그러는 것이 당연했다. 그러므로 기자의 말이 십분 이해가 된다. 그들의 신앙은 성전신앙이었고 하나님이 성전에 계신다고 믿고 있었다. 하나님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었기에 주께 자신의 부족한 것을 구하거나 자신을 기쁘게 해줄 복을 구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때와 지금은 다르다. 지금은 이미 복이 임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셨는데 그것은 복을 구하기 전에 이미 복이 오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임한 복을 받는 것이 필요해졌다. 지금도 예전과 같은 잘 먹고 잘 사는 복을 구한다면 예수님이 주실 복과는 전혀 다른 복일 수 있다. 4. 예수님이 주실 복 예수님이 주실 복은 예수님 안에 있다. 예수님이 곧 복이다. 그러므로 내가 구할 것은 예수님이어야 한다. 예수를 아는 것, 예수께 더 가까이 가는 것 예수와 더불어 먹고 사는 것이 내게 가장 필요한 복이고 가장 좋은 복이다. 지금은 복을 구할 필요가 없다. 복과 함께 살면 된다. 복과 함께 사는 것이 복이지 다른 복이 또 필요하지 않다. 예수가 아닌 다른 복은 독이 될 수 있다. 목사 안수 날짜가 2주 후로 정해졌다. 공교롭게도 그 날은 나의 만 60세 생일이기도 하다. 주님께로 가까이 가고, 더 주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은 사람이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복인데 내가 그 복을 받고 있는 것 같아 감격이 된다. 이미 오신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 주님의 말씀과 함께 살아가는 그 복이 나의 가장 큰 복임을 다시 한 번 나에게 고백한다. (2025. 6. 30. 월요일)

06:43

정기용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시편 기자는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는 것 만큼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라고 고백한다. 주의 성전에 있는 자, 즉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 그리고 주의 말씀이 내 안에 있는 자가 복이 있다라고 한다. 주께 힘을 얻어 시온의 대로가 그의 앞에 있으며 그래서 하나님을 나타내기에 복이 있다 한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말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랑 영광 의를 나타냄이 복중의 복이요 기쁨이라 한다. 그래서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 안에 거하는 것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라고 고백한다. 주님, 만복의 근원이 주의 성전에 거함이요, 주의 은혜 아래에 거함이요, 그리스도 안에 거함이 복의 근원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말씀이 내 안에 있어 온갖 환란 중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고 날로 새로워지며 천성을 향해 달려가며, 날마다 주의 말씀으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영원히 사랑하고 찬양합니다.

06:34

김영득

성진을 사모 하는사람 10 주의 뜰에 하루 있는 것이 다른 곳에 천 날 있는 것보다 낫습니다. 악인들의 장막에 있느니 문지기로서라도 차라리 내 하나님의 집에 있겠습니다. (시84:10) 주님옆에 있으며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살고 십습니다. 나와 함께 하소서. 주님의 발자욱도 사모 합니다. 뒤 따라가겠습니다. 나를 의에 길로 인도 하소서. 오늘도 주님이 주신 시간을 사모 합니다. 일분 일초도 허비 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의 시간을 허락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06:31

소재환

제목 | 성전을 사모하는 자 요약 | 시 84:1-12 시편 기자는 주님 성전에 거하기를 전심으로 사모합니다. 그곳에서는 항상 주님을 찬송하고 주님께 힘을 얻어 그분 앞에 나아가는 복을 누립니다. 그는 하루를 살더라도 성전에 살기를 원하며, 성전 문 지기로 있고 싶어합니다. 해요 방패이신 하나님은 그분께 의지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생명의삶] 묵상 |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함에 내 마음과 육체의 소망함 만으로는 쇠약하여 지칠수 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 하나님께서 일하심에 의지하고 구하는 자는 복되도다 말씀하심 적용 | 성전을 사모하고 거함에 나의 열심으로 치우쳐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은가 살펴보자 > 시편기자는 그저 하나님의 은혜를 소망하고 의지함에 초점을 맞추라 한다. 기도 | 하나님 성전을 사모함에 나의 열심보다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나아감이 복됨을 봅니다. 나의 삶을 돌아보아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겸손히 나아가는 삶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06:07

서재학

"궁정에서 한 날" 최근 회사에서 아쉬운 일을 겪고 실망이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이런 내 마음을 달래주셨는는지 지난주 금요기도회때 이 상황또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게 하셨다. 기도하면서 그 이유를 조목조목 언급했다. 가장 큰 이유는 만약 그때 회사에서 잘 풀렸다면 금요기도회를 섬기게 되지 않았을 것이었다. 승진이 미뤄진 것보다 기도의 자리가 미뤄진 것이 더 큰 손해라고 생각했다. 오늘 본문에선 찬양 가사로도 유명한 말씀이 등장한다. 10절 말씀이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말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믄 것이 좋사오니" 하나님과 함께하는 지금이 궁전에서의 한 날처럼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형통으로 보내는 천날보다 더 좋다고 고백하게 될 수 있었다. 이 고백으로 말씀을 붙들고 또 한주 살아가길 다짐한다. 가장 선한길로 가장 완전한길로 이끌어주실 하나님의 섭리를 믿길 다짐한다. 한날 한날 최선을 다하며 은혜의 발자취를 걷는 축복을 느끼며 살아가길 소망한다.

05:55

최민기

시인은 지금 성전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아마 바벨론의 침공으로 인한 포로 시절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성전에서 예배하던 날들을 그리워하며 눈물로 부르짖습니다. 성전이 사랑스러운 이유는 그곳이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쏟아놓고, 하나님의 위로와 영광을 경험하던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참새와 제비도 주의 제단 곁에 보금자리를 얻나이다” 라는 고백은 작은 생명, 연약한 존재도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는 평안을 누린다는 고백입니다. 주의 집에 사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성전을 삶의 중심으로 삼고, 늘 예배하며 주를 찬송하는 자들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자유롭게 예배하지 못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 때로 돌아보면 이런 예배를 갈망하는 고백이 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함께 모여 예배하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경험을 통해서도 마음 깊이 깨닫게 됩니다. 주님, 주의 장막을 사모합니다. 그저그렇게 의무감에 드렸던 예배의 소중함을 깨딛게 하시고, 코로나로 인해 아직까지도 멀어진 예배의 자리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시고, 함께 모여 주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날로 기쁨의 예배를 사모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마음이 주의 제단에 보금자리를 틀게 하시고, 항상 주님을 찬송하는 삶으로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05:38

차동길

나에게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일까? 어릴쩍 내가 사는 집은 교회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교회는 나에게 놀이터요 도피처요 병원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교회가 좋았습니다. 이것이 시편 기자가 말하는 사모하는 마음인가봐요. 아침에 눈을 뜨면 나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말씀은 그날 그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이고 때로는 내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메시지입니다. 그래서 눈을 뜨면 늘 기대가 됩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그 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하나님이 있어 행복하니 더 많이 사랑하게 하소서 오늘도 성령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사 숨어 들어오는 사탄 마귀를 물리쳐 주시고 오고 가는 소식과 만남으로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03:11

장상인

Psalm/?篇/詩篇/시편84:10(1-12) Better is one day in Your courts than a thousand elsewhere; I would rather be a doorkeeper in the house of my God than dwell in the tents of the wicked. 在?的院宇一日，?似千日；?可在我神的殿中看?，不愿住在?人的?棚里。 まことに、あなたの大庭にいる一日は千日にまさります。私は?の天幕に住むよりはむしろ神の宮の門口に立ちたいのです。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01:33

유홍열

묵상생활을 시작하곤 그래도 꽤나 오래했지만 오늘의 말씀을 몇번 접하곤 한동안은 이 말씀이 머리에 각인되여 떠나지 않습니다 세상모든 사람들이 복받고 잘살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마음이고누가 뭐래도 하나님께 복받고 싶은 마음이 내 심령을 늘 자극합니다 시편에 많은 좋은 말씀이 많이 있어 23편같은 경우는 찬양도 있고 그외 또 찬양으로 된것도 있지만.. 오늘 말씀역시 시편의 진주라 해도 과히 손색이 없는 말씀으로 복받기를 사모하는 자에게 이런 마음이 늘 있어지기를 소망해야 할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모하는 자에게 주신다는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면 나는병이 상사병이라고 합니다 오늘 시인은 성전을 너무 그리워 하고 보고싶고 또 기다려지고 기대가 되나...성전에 올라가지 못해 몸도 쇄약해지고 마음에 병이낫습니다 세상적으로 병이 나서 우린 늘 그런가 보다 하지만... 오늘 시인은 교회못가서 병이 났다고 표현합니다 세상에...우리가 혹시 기도하다가..교회못가서,, 찬양을 못불러 병이 난적이 있는지요 참으로 대단한 열정이 있는 사모함이며 그리움입니다 물론 성전이 적으로 부터 파괴 되여 안타까움이 더한 표현이지만 그의 고백은 이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더욱 성전을 예배를 기도를 찬양을 신앙의 모든 행위를 더욱 사모해야 함을 가르치고 권면해야 복을 받는다고 가르칩니다 자연 시인의 표현이 사뭇칩니다 왜 그리도 사랑스러운지요[1] 우리가 몸이 아프다고 예배빼먹고 또 세상적으로 무슨 일이 있어 예배 빼먹고 ... 직분자가 이러면 하나님 서운해 하시지요 예배에 전심전력을 다하길원합니다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하길 원합니다 직장의 일로 예배가 방해가되여 새벽을 한달에 몇번 빼먹고는 심기가 불편합니다내 처한 환경과 조건 때문에 어찌 할줄 모릅니다 매주 목요일은 자신이 나서 예배를 인도해야 하고 말씀을 선포해야 하는데 피치못할 일 때문에 부탁을 해야 합니다 또 가끔씩은 갑작스런 말씀을 인도해야 함에 처한 환경이 너무 안좋아 할수없음을 알리고 그날 하루종일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이 먹고 사는게 다가 아닌데 이런 직장에 목을 메고 있는 자신이 하나님앞에 부끄럽기만합니다 하나님은 사모하는 자에게 주신 다고 하시였으니 해결해 주시지 않겠는지요 주님의 말씀에 힘을 얻고 내 가는 시온의 대로에 복이 있음을 아나이다 [5] 오늘 기도시간에... 우리 모두 고백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얼마나 사모하는지요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드는지요 오늘 연애하듯 하나님을 사랑 한다고 살짝 기도중에 고백해 보십시요 하나님 제가 무식해도... 제가 혹이나 죄중에 있어도 하나님 아시지요 제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요 하나님이 얼마나 좋아하실지요 하나님은 우리의 사랑의 고백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6-8] 오늘 시인은 영적으로 하나님의 집에 거하고 싶은 마음과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에 그 사무치는 마음이 하늘을 찌르는듯 합니다 [4] 연애하는 마음이 든다면사랑스런 마음이 든다면,..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기도하러 나아갑시다 예전에 자신 역시도 그리기도한적이 있지요.. 이렇게 어둡고 힘든세상에 몇십년 내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살며 고생함보다 주에 집에 문지기라도 좋고 청소부라도 좋으니 주에장막에 거하게 해달라고 기도한적이 있어 참으로 간절한 마음이있어몇날을 그리 기도한적이있으니...[10] 주에 성전을 사모 합시다주님을 사랑합시다 교회가고 싶은 마음에 안달이나기를 소망 합니다 그곳에 나를 기다리는 주에장막이 있기에 주님은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하시였으니 성전을 사모합시다 주님을 사랑합시다 사랑하는 대상이ㅡ있는 사람은 가장 강력힌 힘을 발휘합니다 사랑하는 자와 함께 있다면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함께 있는 시간가는것이 아까워 시간이 이대로 멈추 기를 사람들은 그리 고백합니다 이무리 힘든일도 견딜만 합니다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자는 인생의 눈물 골짜기를 지납니다" [6] 수많은 고난과 고통이 있을 지라도 그 고통중에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릴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참 기쁨과 평강과 은혜를 누릴수 있습니다 주님을 전심으로 의지하는 자도 복이있다 하시니[12] 내 영이 주를 찬양합니다 내 영이 주를 찬양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하나님 사랑합니다 나의 주님을 사랑합니다 나의 하나님 오늘 시인과 같은 사랑하는 마음이 내 심령에 있는지 점검해보고 고백해보기 원합니다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슴을 아나이다 [5] 복있는 사람으로 인생길 가기 원한다면 하나님께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의지 하십시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이줄 수 없는 복으로 우리의삶을 형통케 하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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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일

(하트)오늘하루도 하나님과 함께 말씀묵상(하트) 2025년6월30일 월요일 1351일차 ●묵상본문[시편 84:1~12] [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9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묵상제목[하나님이 주시는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삶] [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항상 복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 안에 있을 때 그것을 허락하신 것이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얻으리라. 하나님 안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허락하셨다. 다만 그것이 내가 원하는 축복이 아닐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은 나 혼자 잘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