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하기

=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그를 능히 죽은자가운데서 살리실 줄로 생각하고,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음. 
: 믿음으로 야곱과 에서를 축복한 이삭. 그는 눈먼 방법으로 그들을 축복했지만, 그것을 믿음안에서 행하였음. 
: 야곱은 요셉의 아들들에게 축복할 때, 믿음으로 행했을 뿐만아니라, 내적 통찰력으로, 매우 분명한 견해를 가지고 행하였음. 야곱이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다는것은 그가 자신을 땅에서 나그네와 체류자로 살았다는것과 그의 일생동안 하나님께서 자신을 목양하신 것을 고백했다는 의미임.
: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장래에 출애굽할 것을 말했으며, 자신의 해골을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가져갈 것을 명하였음. 이것은 큰 믿음을 사용한 것임. 
: 모세는 상주심을 바라보고 격려를 받음으로, 잠시 죄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더 좋아함.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받는 것을 궁안에 있는 애굽의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음. 이는 그가 상을 바라보았기 때문임. 
: 보이지 않는 것을 실체화 시키는 믿음으로, 모세는 상주심을 바라보았음. 애굽의 보화가 사람의 눈으로 보면 참되게 보이나, 믿음의 눈으로 보면 참된 것이 아니었음. 실체화 시키는 믿음의 눈으로 보면, 이런 것들 보다는 위로부터의 상이 참된 것이었음. 
: 모세는 장차 있을 유월절을 보지 않고도 믿음으로 그것을 실체화 시켰으며, 이 실체화시킴에 따라 행동하였음. 
: 이스라엘 사람들이 광야에서 방랑한 40년동안 그들은 믿음으로 행하지 않고, 불신앙으로 하나님을 격노케 하였음. 그들이 시내산을 떠난 직후, 그들을 무능하게 했던 불신앙만 없었더라면, 그러한 지연됨과 요단강을 건너는 것조차 필요가 없었을 것임. 
: 여리고 성벽을 돌때, 그들은 최선의 무기들이 없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말씀대로 하였고, 하나님은 그들의 믿음을 존귀하게 하시어, 실제와 시켜 주셨음. 
: 라합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좋은 소식을 들었고, 그분을 믿었고,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로 돌이켰고,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을 신뢰하였음. 
: 라합은 예수님의 피흘리심을 상징하는 주홍색 끈을 달아내림으로, 믿음으로 그녀는 가나안 족속들이 당하는 멸망에서 구원 받았음. 
: 불신앙은 사람을 똑똑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무능하게 하고, 무가치하게 하며, 비참하게 함. 
: 매일 살아계신 그분의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며, 그분을 호흡함으로, 그분에 대한 믿음에서 자라나자...
: 불신하며 따지며 비판하는 삶이 아니라, 그분에 대해 갈급하며, 그분을 인식하며 그분을 구체적으로 매일 맛보고 누리는 삶을 살아가자...  

== 이삭을 드린 아브라함의 믿음
17-18절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을 이삭을 드렸으며, 하나님께서 그를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줄로 생각하였습니다. 이로 보건대 그를 죽은자에게서 도로 받은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19절). 

: 믿음으로 야곱과 에서를 축복한 이삭.
19-20절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이삭은 믿음으로 장래일들에 관하여 야곱과 에서를 축복하였습니다. 이삭의 역사를 읽어보면, 그는 영리한 사람이 아니었으며 매우 평범했고, 그에 대하여 별로 특별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놀라운 일을 행하였는데, 그것은 곧 그의 두아들 야곱과 에서를 축복한 것입니다. 이삭은 눈먼 방법으로 그들을 축복했지만, 그것을 믿음안에서 행하였습니다. 

21-22절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을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
야곱은 요셉의 아들들을 축복할 때, 그는 믿음으로 그것을 행했을 뿐만아니라, 매우 분명한 견해를 가지고 행하였습니다. 그의 내적 통찰력은 매우 분명하였습니다.

적용하기

요셉은 야곱의 오른손이 장자인 므낫세위에 있는 대신 에브라임 위에 있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그이 손을 바꾸려 하였으나 야곱은 거절하며 나도 안다 나도 안다라고 라고 말하였습니다(창48:15-19). 야곱은 그가 하고 있는 것을 알았으며, 요셉의 아들들을 믿음으로 축복하였습니다.
야곱이 그 지팡이 머리에의지하여 경배하였다는 것은 야곱이 자신을 땅에서 나그네와 체류자로 여긴것 (히11:13)과 또 그의 일생동안 하나님께서 자신을 목양하신 것에 대해 고백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창48:15). 우리가 정착했을 때, 우리는 더이상 손에 지팡이를 갖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팡이는 정착자가 아니라 나그네라는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야곱의 지팡이는 또한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생애동안 그를 목양하신 목자였음을 상징하였습니다(창48:15). 이것이 그가 지팡이 머리를 의지하여 경배한 이유이며, 여기에서 믿음의 문제로 기록된 이유입니다.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장래에 출애굽할 것을 말했으며, 그들에게 자기의 해골을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가져갈 것을 명하였습니다. 이것은 큰 믿음을 사용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에 요셉의 해골을 좋은 땅으로 가져갔습니다(출13:19). 

23-24절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모세의 부모들은 모세를 믿음으로 숨겼습니다. 

== 믿음으로 상주심을 바라본 모세...
25-26절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
모세가 장성하였을 때, 그는 바로의 딸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였으며,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죄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좋아하였습니다. 25절에서 잠시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또한 잠깐, 덧없는, 빨리 지나가는, 한 때라고도 번역될 수 있습니다. 
모세 당시에 바로의 딸의 아들이라고 불리우는 것은 혼의 생명을 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이것을 거절하고, 빨리 지나가는 죄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차라리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통 당하는 것을 택하였습니다. 애굽에서의 낙 곧 세상에서의 낙은 하나님의 눈에 죄악된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죄의 낙이요, 죄악의 생활이요, 일시적인 것이요, 덧없는 것이요, 빨리 지나가는 것이요, 한 때의 것입니다. 
모세는 그리스도가 태어나시기 1500년전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모세가 아직 태어나지도 않으신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여호와의 천사이신 그리스도는 고통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과 항상 함께 계셨습니다(출3:2, 7-9, 14:19, 민20:16, 사63:9). 주의 천사로서 그리스도는 모세시대에도 언제나 이스라엘 자손들의 고난 가운데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미친 능욕은 또한 그리스도의 능욕으로 간주되었으며, 하나님을 비방하는 이들의 비방 또한 그리스도에게 미쳤습니다. 
모세는 기꺼이 그리스도를 위한 능욕을 받았기 때문에 그는 왕국의 보상을 받을 것입니다. 그는 므리바에서의 실수로 인하여, 좋은 땅의 안식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지만, 그는 왕국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마16:28-17:3). 이것을 말함으로써 히브리서 저자는 분명히 그리스도를 위하여 핍박을 당하고 있었던 히브리 믿는이들에게 상을 바라봄으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그들이 잃어버리는 것들 보다 더 큰 재물로 여길 것을 격려하고자 하였습니다. 우리는 누가 모세에게 상에 대하여 말했는지를 모릅니다. 아마 그의 부모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는 큰 믿음을 갖고 상을 바라봄으로 애굽을 떠났습니다. 그의 앞에는 바로의 궁과 왕의 아들의 신분과 세상의 즐거움과 쾌락과 애굽에 있는 모든 것들이 있었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이러한 것들이 참되게 보이겠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면 참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실체화 시키는 감각인 믿음에 따르면 이런 것들 보다는 상이 참된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상은 그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그는 그 상을 바라보고 애굽의 모든 것들을 저버릴 수 있도록 그 상의 격려를 받았습니다. 

27-28절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기도하기

모세는 믿음으로 왕의 분노를 두려워하지 않고 애굽을 떠났습니다. 그 당시 이것은 매우 큰 일이었습니다. 그 큰 상은 그가 애굽을 떠나는 데 있어서, 하나의 격려제와 같았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 인생에 대한 완전한 묘사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애굽이요 우리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하나의 궁전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에는 이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된 것입니다. 오직 한가지 위로부터 오는 장래의 보상만인 실제 중의 실제입니다. 
모세가 유월절과 피 뿌림을 정하는 데는 믿음이 필요하였습니다. 또한 모세가 백성들에게 어린 양을 준비하고 피를 뿌려 문설주(문의 양쪽에 세운 기둥)와 인방(문의 위아래로 가로로 놓인 나무나 돌)에 바르라고 말하는 데에도 믿음이 필요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유월절과 피 뿌림을 정한 모세의 믿음을 존귀히 여기셨습니다. 장차 있을 유월절을 보지 않고도 모세는 믿음으로 그것을 실체화시켰으며, 이 실체화시킴에 따라 행동하였습니다. 

: 이스라엘 사람들이 광야에서 방랑한 40년동안 그들은 믿음으로 행하지 않고, 불신앙으로 하나님을 격노케 하였음. 
29-30절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믿음으로 칠 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너졌으며"
여기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광야에서 방랑했던 40년동안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이는 그 기간 동안에 그들이 믿음으로 행하지 않고 그 대신 불신앙으로 하나님을 격노케 했기 때문입니다(히3:16-18). 심지어 그들이 요단강을 건넌 것 조차도 여기에 계산되지 않았는데, 이는 요단강을 건너는 것이 그들의 불신앙으로 인해 지체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시내산을 떠난 직후에(신1:2), 가데스 바네아에서 좋은 땅으로 들어가는 것으로부터 그들을 무능하게 했던 불신앙만 없었더라면 그러한 지연됨은 필요치 않았을 것입니다(신1:19-46). 만일 그들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믿음이 있었더라면, 그들은 38년이나 더 일찍 좋은 땅에 들어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급기야 그들이 믿음으로 요단강을 건넜지만, 성령은 여기서 그것을 기록하지 않았는데, 이는 그것이 하나님의 눈에 기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러한 일만 없었더라면, 그들은 요단강을 건널 필요도 없었을 것입니다. 
광야에서 방랑한 해들이 지나간 다음에 30절은 믿음으로 칠 일동안 돌매 여리고 성벽이 무너졌으며 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리고 성벽을 돌았을 때, 그들은 최선의 무기들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라고 말씀하신 대로 이것을 믿음으로 행했으며, 하나님은 그들의 믿음을 존귀케 하셨습니다. 

31절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라합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좋은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그분을 믿었습니다(수2:8-11). 라합은 이스라엘에게로 그리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로 돌이켰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신뢰하였습니다(수2:12-13). 라합이 정탐꾼들을 받아들이고 숨겨주고 구해 준 것은 그녀의 믿음에서 나온 행동이었습니다. 
라합은 예수님의 피흘리심을 상징하는 주홍색 끈을 달아내렸습니다(수2:18, 6:23). 믿음으로 그녀는 가나안 족속들이 당한 멸망으로부터 구원받았습니다. 진홍색 실로된 줄은 그리스도의 피의 예표이며, 믿는이들은 이 피로 말미암아 구속받습니다. 진홍색 실로된 줄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그리스도의 구속하는 피를 공개적으로 시인하는 것의 예표입니다. 라합은 이렇게 공개적으로 시인하였고, 이러한 표시로 말미암아 자신과 자신의 집안 식구가 구출될 것을 믿었습니다. 라합과 그 집안 식구를 구원한 이 표시는 온 집안 식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이 이방 죄인들에게 나타난 것을 보여줍니다. 

= 믿음으로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며, 땅에서 나그네와 체류자로 살았다는것과 그의 일생동안 하나님께서 자신을 목양하신 것을 고백한 야곱.
: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장래에 출애굽할 것을 말하며, 자신의 해골을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가져갈 것을 명하는 요셉의 믿음. 
: 보이지 않는 것을 실체화 시키는 믿음으로, 모세는 상주심을 바라보았음. 
: 믿음으로 여리고 성벽을 돈 이스라엘의 믿음. 

한마디: 불신앙은 사람을 똑똑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무능하게 하고, 무가치하게 하며, 비참하게 함. 
: 보이지 않는것 또한 바라는 것을 실체화 시키는 믿음을 가지고, 매일 그분을 접촉하여, 그분의 실제를 맛보고 누리고 소유하자... 
: 불신하며 따지며 비판하는 삶이 아니라, 그분에 대해 갈급하며, 그분을 인식하며 그분을 구체적으로 매일 맛보고 누리는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