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떻게, 무엇을 기도할 것인지를 3주 21동안 하루 하루 알려주는 책!!

매일 매일 날짜별로 그렇게 읽었으면 더 좋았으려나? 

나는  그 스케줄보다 조금 빨리  읽었다.

 

먼저 내게 있어서 이 책은 일부분이지만 성경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게 해주었구, 

해결하지 못했던 궁금중들을 많이 해결해준 아주 고마운 책이다.

 

무엇보다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기도 응답이 이루어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사람을 통해 일하시지 않는가. 물질에 대한 회복도 사람을 통해 주시고, 위로도  사람을 통해 주신다. 자녀에 대한 응답도 좋은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주신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가 묶여 있지 않아야 한다. 아무리 주님이 많은 것을 주시려고 해도 사람과의 관계가 막혀 있으면 복의 통로가 막힐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지 트루엣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지식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며 인간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업적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라고 했다. 하나님이 뜻이란 " 하나님께서 갖고 계시는 어떤 목적과 계획"을 말한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소원,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꿈이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1. 불레-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 절대 적인 뜻-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시면 아무도 거스를 수 없는 불가 항력적인 뜻.

2.델레마- 허용적인 뜻,  우리가 받아들일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다. 우리의 자유의지에 따라 저항도 가능하다.

               이는 하나님의 뜻이긴 하지만 인간의 응답이나 협조가 없으면 이루어지지 않는 일을 말한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는 이처럼 절대적인 뜻과 허용적인 뜻이 주어졌다. 허용적인 하나님의 뜻도 그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에게 맡기셨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뜻에 순종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매 페이지마다 보석같은 말씀들이 가득하지만 그걸 다 옮길 수는 없고 ,

내게 가장 다가 왔던 말씀들을 옮겨봤다.

 

내주 월요일부터 동네 가까운 교회에서 " 내 생애 마지막 2주일이라면..." 이라는 주제로 2주 특별 새벽기도회가 있다.

왠지 하나님께서 내게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느낌이든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모하는 사람으로 거듭 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길 기도한다.

 

이 책은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야 할 거 같다.

그렇게해야 조금이라도 더 변화하고,  

조금 더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거 같다.

 

"하나님! 저 좀 봐주세요!! 저 보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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