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하나님을 만났을까?
몇 번을 반복하며 나 자신에게 묻는 제목 이었다
하나님을 믿고 신앙하는 나 자신과 더불어 주위에 많은 믿음의 사람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나는 과연 내가 믿는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으로 말 할 수 있을까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써 얼마큼의 영향력을 끼치면 살아가고 있는가 생각해보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함께 집단 상담자의 한 사람으로 내 안에 아픔과 상처를 치유 받아 보고자 했다.

다양한 유형의 상담자들이 집단 상담으로 풀어낸 하나님과의 애착을 통해 그들이 자라온 환경과 각기 
다른 만큼의 성격과 관계 영성이 다르지만 한 가지 닮은 점은 하나님의 이미지에 각자 부모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는 사실에 공감하면서 놀랐다.

나와 내 자녀는 부모와의 애착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 어떤 영향을 미치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고 
다양한 유형의 애착을 가진 집단 상담자들의 내용을 보면서 나 자신이 치유 되어야만 나의 가족과 이웃, 섬기는 공동체에
진정한 그리스도의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음과 동시에 건강한 관계를 가질 수 있음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 자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상처로 인하여 하나님 사랑과 능력을 제한하고 마음껏 그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있음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아픔과 상처를 발견하고 치유와 회복을 통하여 지금 내가 있는 그 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진짜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껏 누리며 경험하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되었다.

마지막 부록에 애착 척도 검사 수록지가 있어 실제 나의 애착 척도를 알아 볼 수 있어 좋았고 한 번쯤은 누구나 꼭 읽어봐야
할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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