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설립된 한국색동박물관에서 기획한 이 책은, 성경 속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한국 전통문양인 색동과 연결해 새롭게 풀어낸 그림동화다. 한국색동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색동 줄무늬와 성경 속 노아의 언약 무지개와 요셉의 채색옷 사이에서 유사함을 발견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님이 모든 생명과 맺으신 영원한 언약을 색동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으로 표현했다. 책 속에는 무지개 일곱 빛깔이 각각 ‘사랑, 인내, 겸손, 풍요, 소망, 인도하심, 용기’라는 메시지로 담겨 있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성경 이야기가 조화를 이루는 이 책을 통해 부모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친근하게 전할 수 있다. 또 한글과 영어가 함께 병기되어 있어, 전 세계 선교지 등에서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는 성경 그림동화

- 한국 전통 색동과 창세기의 만남

- 노아 이야기의 무지개 색에 담긴 신앙 메시지

- 한·영 병기 텍스트로 세계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책

한국색동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색동 전문박물관으로 색동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설립되었다. 창덕궁과 종로3가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전통 한옥양식과 현대적인 공간이 어우러지도록 설계된 2층 한옥으로 다양한 색동 유물과 색동 현대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한국색동박물관은 매년 전통 색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색동작품전시와 어린이·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